- 매주 화,수,목,금 연재
- 2025.04.01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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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작품 키워드: 서양풍, 신데렐라, 나이차커플, 갑을관계, 몸정>맘정, 소유욕/독점욕/질투, 운명적사랑, 뇌섹남, 능력남, 재벌남, 사이다남, 직진남, 나쁜 남자, 후회남, 다정남, 유혹남, 오만남, 절륜남, 능글남, 집착남, 유혹녀, 집착녀, 동정녀, 순진녀, 외유내강, 애교녀, 엉뚱녀, 로맨틱코미디, 고수위, 더티토크
*남자주인공: 노아 튜더 - 날 적부터 주사위를 굴리면 전부 6만 나오는 인생을 산 행운아. 인성만 빼고 집안, 외모, 두뇌, 재능 전부 타고난 이 남자에게 중요한 건 바다, 돈, 아름다운 것뿐이다. 거기에 위험하면 더 좋고. 그렇게 바다를 사랑하는 그에게 바다처럼 위험할 정도로 예쁘고, 비싸고, 신비로운 여자가 나타나 휘둘린다. 순둥이에 맹한 줄만 알았던 여자는 까면 깔수록 그를 환장하게 만든다.
“시발, 예쁘면 답니까?”
빚 대신 받은 담보물이 외려 나를 잡아먹게 생겼다.
*여자주인공: 코델리어 마르그리트 - 날 적부터 박복한 팔자. 먼 조상인 인어의 모계 혈통으로부터 불행과 신비로운 아름다움을 물려받았다.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천박한 아버지와 친척들로부터 구박받으면서도 유일한 구원인 약혼자만 보며 버텼지만 유전병이 발병하여 파혼당하고 시한부가 되었다. 길어야 1년 남짓 남은 인생. 불행한 끝만은 바꾸고 싶다는 열망에 뛰어든 여행에서 난데없이 빚 갚으라며 찾아온 남자에게 발목이 잡혔다.
한데 인생 최악의 순간, 코델리어를 빚쟁이로 만든 남자가 그녀를 살고 싶게 만든다.
“나 좀, 나 좀 예뻐해 주면 안 돼요?”
어차피 끝날 거라면 한 번이라도 온전히 채워지고 싶다.
*이럴 때 보세요: 발랄하고 유쾌한, 진지한 사랑이야기가 적절히 버무려진 소설을 읽고 싶을 때
*공감 글귀:
“비싸게 사 준다고 했더니 다른 것도 팔러 왔어요?”
“사 주세요. 이왕이면 아주 많이 비싸게.”
작품 소개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나 전작을 읽지 않으셔도 소설 이해에 부족하지 않습니다.)
‘사랑 같은 건 하지 말렴. 너도 불행해질 테니까.’
사랑에 배신당한 인어의 후손 코델리어 마르그리트는 불행한 결혼 생활 끝에 어머니가 일찍 세상을 떠난 후, 가족들의 구박을 받으며 훗날 성인이 되어 부유한 약혼자와 결혼해 독립하는 것만을 기다렸다.
하지만 어머니에게서 물려받은 유전병이 발병하면서 파혼당한 그녀는 시한부의 삶일지언정 불행하게 끝내고 싶지 않다는 결심으로 여행을 떠난다. 그러나 코델리어의 생애 첫 일탈은 몸을 실은 유람선이 해적에게 피랍되면서 시작부터 위기를 맞는다. 위기에 처한 그녀를 구한 남자는 제국의 영웅이자 금융 사업가인 노아 튜더.
“감사합니다. 목숨을 빚졌어요.”
“빚진 게 목숨만은 아닐 텐데.”
악명 높은 레이븐 은행의 총수인 그는 그녀의 아버지가 빌린 돈을 갚으라고 으름장을 놓고, 살날도 얼마 안 남았는데 빚쟁이가 된 코델리어는 어떻게든 죽기 전 1년의 유예를 얻기 위해 노아에게 거래를 제안한다.
“돈이 없으니까 지금 나를 꼬시는 겁니까?”
“꼬신 게 아닌….”
“그럼 사 줘야지. 명색이 신사가 되어서 숙녀가 이토록 전부 팔지 못해 안달인데 거절해서야 되겠어요.”
말본새는 못돼 먹었는데 이 남자는 지나치게 다정하고 반짝거려서, 일평생 목마른 물고기 같던 코델리어에게 드넓은 바다처럼 밀려들어 온다.
사랑이나 애정 따위, 불행의 시작일 뿐인데. 과연 죽는 날까지 코델리어는 그를 사랑하지 않을 수 있을까?
병약하고 소심하지만 할 말 다 하는 쭈그리당돌 빚쟁이 인어 아가씨와 비상식적 신사인 채권자 노아 튜더의 할리퀸 로맨스.
일러스트: 필연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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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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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어요 아름다운 이에게 사랑받으면 정알 노아도 알겠죠^^
ckh***2025.09.21아 너무 재미있네요 !!! 궁금궁금계속 궁금증 유발에 주변 인물들 관계까지 너무 좋아요
vbn***2025.09.18167화까지 논스탑으로 읽음....너무 재밌어요. 바이올렛 치정극 먼저 읽엇는데, 바치극은 개인적으론 “읽을만 하다” 정도였는데 이번작품은 진짜 너무 흥미롭고 재미있습니다. 주연들 성격이 그 전작보다 덜 진중한 것도 한 몫 하는 것 같구요. 특히 노아 튜더 캐릭터가 정말 정말 매력적이네요. 아이고 연재작에 코를 꿰어 버렸네요. 작가님 제발 해피엔딩으로 부탁드려요.. ㅜㅜ
cky***2025.09.13이 작품읽다가 이해도를 높이기위해 연관작품까지 동시로 읽고있어요. 연중 작품이라 일단은 좀 쉬엄쉬엄 읽고있어요. 남녀가 다 매력적인 작품은 흔치않고 이작품도 여주보다는 남주매력이 더 큽니다.
mio***2025.08.27소재가 신선하고 노아의 매력이 좋네요
blu***2025.08.27노아 너무 매력적이야!!
heh***2025.08.26넘 재밌어요~~ 흥미진진. 휴가 다녀와서 더 재밌게 기대할께요!
for***2025.08.26진짜너무괴로버요살려주시라요매일아침만기다리게되,,,,,,,,,,,,,,
rid***2025.08.15여주가 너무 무서움... 아니 첨엔 귀여웠는데 갈수록 좀 인외라는 프레임이 강하게 들어옴.. 인어라는 소재를 이렇게 쓴 건 흥미롭지만 너무 깊이 들어간 느낌? 좀 당황스러울 정도로 여주가 소름끼치게 변함 초반 몽글몽글한 여주가 좋았는데 갈수록 하드코어 되니까 당황스러운 면은 있는듯
ros***2025.08.14참았다가 완결나면 보려고 했는데.... 결국 못참고 읽기 시작했어요 ㅠㅠ 완전 초반에 자극적인 프롤에서 바로 옛날 조상들의 이야기가 동화처럼 나와서 무슨소리지?? 했는데 그 구간만 잘 넘기니 역시나 너무 재밌네요 ㅎㅎ 남주, 여주 너무 매력적이고 아직 초반을 읽고 있어서 그런지 대체 프롤장면이 어떻게 나온건지 너무 궁금해지고 있습니다ㅋㅋㅋ
pjy***2025.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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