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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 정인 상세페이지

호랑이 정인

  • 관심 66
벨코어 출판
총 4권
공지
소장
단권
판매가
3,200원
전권
정가
12,800원
판매가
12,8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5.09.24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2.2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73591716
UCI
-
소장하기
  • 0 0원

  • 호랑이 정인 4권 (완결)
    호랑이 정인 4권 (완결)
    • 등록일 2025.09.24
    • 글자수 약 9.6만 자
    • 3,200

  • 호랑이 정인 3권
    호랑이 정인 3권
    • 등록일 2025.09.24
    • 글자수 약 10.3만 자
    • 3,200

  • 호랑이 정인 2권
    호랑이 정인 2권
    • 등록일 2025.09.24
    • 글자수 약 9.1만 자
    • 3,200

  • 호랑이 정인 1권
    호랑이 정인 1권
    • 등록일 2025.09.24
    • 글자수 약 9.1만 자
    • 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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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 배경/분야 : 시대물, 동양풍, 인외존재
* 작품 키워드 : 친구>연인, 첫사랑, 재회, 미인공, 다정공, 울보공, 순진공, 귀염공, 헌신공, 사랑꾼공, 미남수, 다정수, 헌신수, 강수, 계략수, 떡대수, 짝사랑수, 능력수, 적극수, 달달물, 일상물, 힐링물, 구원, 아방공, 상대적키작공, 강아지공, 집착수, 호랑이수

공: 백구
하얀 털에 까만 눈과 코를 가진 강아지. 바싹 마른 낙엽, 멧돼지, 고구마, 엿 등 좋아하는 게 셀 수 없을 정도로 많다. 호를 포함한 주변인들의 과보호 덕분에 좋은 것만 보고, 듣고, 먹고 자랐다.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데에 거리낌이 없는 편.

수: 호(호야)
노란 눈을 가진 집채만 한 호랑이. 호랑이인 자신을 두려워하긴커녕 가족이 되어주겠다는 백구를 좋아하게 된다. 그를 제외한 모든 것들에 무관심하나, 자신과 달리 좋아하는 것들이 너무 많은 백구가 불만스럽다. 그러면서도 호시탐탐 백구와 정인이 될 기회만을 노리고 있다.

* 이럴 때 보세요 : 호랑이에게 잡아먹히면서도 자신이 잡아먹는 거라고 굳게 믿는 강아지가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 친구도 되고 가족도 되는 거야. 그러면 엄청 특별한 관계겠다. 그치?
호랑이 정인

작품 소개

바깥으로 놀러 나갔다가 정신을 잃은 새끼 호랑이를 주워 온 백구.
사람으로 변할 수 있는 호랑이에게 ‘호’라는 이름을 붙여주고 그와 즐겁고도 행복한 나날을 보낸다.
또래의 친구가 생겨 기뻐하던 것도 잠시, 갑작스레 백구가 쓰러지고 그 원인이 자신임을 알게 된 호는 그의 곁을 떠난다.

세월이 흘러 어느덧 훌쩍 큰 백구.
마을에 갔다가 갓을 쓴 사내와 부딪히고 그의 손에 이끌려 어딘가로 향한다.

“왜 피하느냐.”
“그게….”
“말없이 떠난 내가 원망스러운 것이냐.”

제게 해코지를 하는 줄 알고 바들바들 떨던 백구는 마주친 노란 눈에 그가 호라는 것을 알아채는데….

*

“그게 아니라 호야….”

백구가 무릎걸음으로 가까이 다가가 호를 껴안았다. 그가 아는 누군가를 달래는 방법은 안는 것뿐이었다. 슬플 때도 화날 때도 기분이 나쁠 때도 휘가 안아주면 금방 풀리곤 했으니까.

“미안해, 호야. 다시는 안 그럴게. 그러니까 울지 마. 응?”

호의 목덜미로 백구의 뜨거운 숨이 흩어졌다. 흥분을 참지 못한 호의 머리 위로 귀가 불쑥 튀어나왔다. 너무 슬픈 나머지 튀어나온 것으로 생각한 백구가 낑낑대며 그의 몸을 힘껏 안았다.

“앞으로는 안 그럴게. 응?”

고운 손이 다정하게 등을 쓰다듬을 때마다 호의 귀가 움찔거렸다. 그의 도포 앞섶이 서서히 위로 올라갔다. 더 붙어 있다간 흥분을 들킬 것이 분명했다. 하지만 그런 와중에도 확실히 해야 하는 것이 있었다.

호는 부러 목소리를 낮춘 뒤 작게 속삭였다.

“그러면 앞으로는 날 슬프게 하지 않을 거야?”
“응, 당연하지…!”
“정말?”

호가 말할 때마다 뜨거운 숨결이 목덜미에 흩어지는 바람에 백구가 몸을 떨었다. 느낌이 이상했다. 마치 꿩의 깃털로 살살 쓰다듬는 것처럼 살갗이 간지러웠다.

“백구야.”

채근하듯 저를 부르는 목소리에 백구가 몸을 바르르 떨었다. 다시 만난 뒤로 호가 처음으로 부른 제 이름이었다. 어쩐지 몸이 이상해지는 것 같아 그가 황급히 호의 가슴팍을 밀었다. 한 것도 없는데 숨이 차는 기분이었다.

“응…! 다시는 널 슬프게 할 일 없을 거야!”

백구의 말에 호가 만족스럽다는 듯 시원스레 입꼬리를 끌어올렸다.

※ 본 작품은 기출간된 <호랑이 형님>의 연작이나, 전 작을 보지 않으시더라도 감상에는 무방합니다.

작가 프로필

리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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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메일: rrydal99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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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7

구매자 별점
27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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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으..... 진짜 너무 귀여워요 귀여운 백구랑 듬직한 호야 보면서 달달사 하는줄 ㅠㅠㅠㅠ 제가 바라던 미남수 강수가 바로 이겁니다... 1권 보면서 귀여운 백구가 어떻게 공이될까 두근두근 하며 봤는데 백구는 끝까지 귀엽고 백구밖에 모르는 호야덕에 심쿵했습니다 귀여워귀여워요

    pir***
    2025.10.09
  • 작가님이 계속 집착수만 써주셨으면 좋겠어요

    fbr***
    2025.10.05
  • 호랭이쪽이 수라 그래서 꾸역꾸역 읽는데 공이 아방의 수준을 넘어서서 그냥 모지리잖아요..... +다 읽음. 그냥 대가리 꽃밭임. 공이 아니라 등장인물 전체가. 똑똑한척 하는 캐들도 깊이 있는 생각 그딴거 없고 걍 단순단순 1차원적임. ++ 덩치미남호랭수 키워드 하나 보고 왔는데 작중 서술이 맛나지가 않음. 원래라면 아방수가 되었을 백구 외모찬양 서술만 잔뜩이라 뭐임? 싶어짐. 내 기준 키작아방공은 미남떡대수와의 대비를 이루며 시너지가 극대화된다는 맛인데 애초에 올릴 시너지도 뭣도 없이 수는 집착광인스런 모습만 나오고 공이 뽀얗고 예쁜 묘사에만 치중되어 있으니 뭐 어쩌라고임

    kaz***
    2025.10.02
  • 주인공들이 너무 귀엽네요

    cie***
    2025.10.01
  • 출간만 기다렸어요 즐독합니다

    sym***
    2025.10.01
  • 진짜 재밌게 잘 읽었어요

    ksu***
    2025.09.28
  • 1권만 재밋어요 별점 믿지 마세요 이거이거.....아닙니다

    dls***
    2025.09.26
  • 강쥐공 호랭수 맛잘알 외전 열그릇만 더 낋여주세요,,ㅠㅠㅠ

    ora***
    2025.09.24
  • 드디어 나왔네요!!! 백구 호야 행복해라ㅠㅠ

    soo***
    2025.09.24
  • 뭐지!!!! 오늘 제 생일인가ㅜㅜㅜㅠ 호랑이 형님 재밌게봤었는데 생각지도 못한 백구 이야기가ㅜㅜㅜㅡㅜㅜㅡㅜㅜㅜㅜㅜ 백구야 ㅠㅜ 애기가 많이 컸다ㅜㅜㅡㅠ 작가님 감사합니다ㅜㅜㅜ

    gru***
    202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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