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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커버 로맨스 상세페이지

언더커버 로맨스

  • 관심 36
담소 출판
총 2권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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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20원
전권
정가
7,6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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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5.11.03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0.8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72977429
UCI
-
소장하기
  • 0 0원

  • 언더커버 로맨스 2권 (완결)
    언더커버 로맨스 2권 (완결)
    • 등록일 2025.11.03
    • 글자수 약 11만 자
    • 3,420(10%)3,800

  • 언더커버 로맨스 1권
    언더커버 로맨스 1권
    • 등록일 2025.11.03
    • 글자수 약 11만 자
    • 3,420(10%)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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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현대로맨스, 조직/암흑가

* 작품 키워드: 첫사랑, 재회물, 소유욕/독점/질투, 경찰/형사/수사관, 운명적사랑, 애증, 오해, 복수, 기억상실, 전문직, 능글남, 뇌섹남, 능력남, 직진남, 다정남, 절륜남, 집착남, 순정남, 카리스마남, 뇌섹녀, 능력녀, 후회녀, 철벽녀, 동정녀, 냉정녀, 무심녀

* 남자주인공: 김재혁(32) - 범죄 조직 ‘북성’의 4인자. 배신자의 목구멍에 총구를 밀어 넣은 채 러시안 룰렛을 즐길 정도로 잔혹하고 능글맞다. 한없이 가벼워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날카롭고 위험한 비밀이 자리하고 있다.

* 여자주인공: 신은재(30) - 살인자라는 누명을 쓰고 대학병원 응급의학과에서 해고된 의사. 13년 전, 아버지를 잃은 후부터 잿빛으로 물든 삶을 살아왔다. 고향으로 내려와 개원한 병원 앞에서, 칼에 맞고 쓰러진 재혁을 치료했다.

* 이럴 때 보세요: 삶의 희망을 잃은 의사와 은혜 갚은 개새끼의 애증 어린 로맨스가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응, 왜 안 들어가겠어. 의사 선생님, 주사 조금 따끔해요. 따끔.”
언더커버 로맨스

작품 정보

장마가 쏟아지던 어느 여름 밤.
신은재는 병원 앞에서 남자 한 명, 아니. 개 한 마리를 줍는다.

“피떡 된 개새끼들 더 몰려오면 곤란하잖아요. 여기가 무슨, 자선 동물 병원도 아니고. 재수 없게 꼬인 건 나 한 명이면 족하지.”

능청스럽게 손목을 문질러 주던 남자는, 어느새부터 은재의 삶의 틈을 불쑥 벌리고 들어와 영역 표시를 해댔다.

“그냥 발정 난 개새끼 하려고. 섹스하는 것도 아니고 살결에 입술만 비비는 건데도 안 돼?”

인생에 낙이라고는 없던 그녀로서는 썩 나쁘지 않았다. 자꾸만 궁금증과, 욕망을 일으켜 주는 이 남자와 함께라면 보통 사람들처럼 평범하게 살 수도 있을 것 같았다.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신은재는 김재혁이 개새끼의 거죽을 뒤집어쓴 늑대라는 사실을 너무나도 뒤늦게 깨달았다.

***

“결국 처음부터 계획적으로 접근했다는 거잖아. 재미있었어요? 꿈도, 희망도 없는 여자 하나 데려다 꼬시는 거. 나는 기분이 되게 좆같은데.”
“선생님.”
“단 한순간이라도, 진짜 좋아하기는 했어요?”

돌아오는 대답은 없었다. 불법 조직의 장기 적출 의사로 추락한 신은재에게 남은 것은 복수심뿐이었다. 아버지를 살해한 범인을 찾고, 제 마음을 농락한 남자를 무너트리는 것.

그러나, 이번에도 형편없이 무너지는 것은 그녀 자신이었다.

“개새끼…….”
“감당 안 될 정도로 밉겠지만.”
“…….”
“가끔은, 나도 이렇게 봐주고 그래요.”

뺨을 후려쳐 얼얼해진 손바닥을 말아 쥔 채, 은재는 눈을 질끈 감았다. 눈앞의 남자가 몹시 거슬리고 아파서, 도무지 견딜 수가 없었다.

작가 프로필

시월양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siwolya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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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9

구매자 별점
20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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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읽고 리뷰 다시 쓸게요

    suk***
    2025.11.04
  • *** 애증 읽고올께요

    kis***
    2025.11.04
  • 소재랑 제목 보고 끌려서 샀는데 그 자리에서 다 읽었어요 능글맞은 남주 맛도리입니다 여주가 살짝 안쓰러웠는데 그래도 마냥 약하지 않고 쎄서 다행이에요!!!2권도 마저 읽고 또 리뷰 남기러 올게요!!

    nav***
    2025.11.04
  • 읽은 후 리뷰 수정할께요..

    poo***
    2025.11.04
  • 언더커버에 로맨스? 이거 되는 주식 아니냐고;;;; 능글남주 맛도리입니다 다들 츄라이츄라이

    rkd***
    2025.11.04
  • 작가님 필력 미쳤네요....좋은 작품 감사해요 이번에도 너무 재밌게 보고 가요

    sy5***
    2025.11.04
  • 키워드랑 언더커버라는 제목보고 끌려서 구매합니다

    ser***
    2025.11.03
  • 남주, 여주 매력있어서 재미있게 잘 읽었어요

    gol***
    2025.11.03
  • 잘봤어요.. 이건 외전각이죠?

    rhd***
    2025.11.03
  • 아 여주 너무 안쓰러운데 맘에 든당. 여주 깡이 생각보다 세서 오히려 남주가 묻힐까 했는데 그냥 너희 둘이 다 해먹어. 쌍방구원에 보는 사람마저 심장 쫄깃하게 만드는 스토리 ㄹㅇ 개맛있음. +허씨...ㅠㅠㅠㅠ 남주의 비밀스러운 발언과 행동..진짜 진국이다. 꽃집, 수국, 놀이공원 등등 진짜 무슨 말인가 했는데 이렇게 낭만적인 단어가 될 줄이야 넘 맴 아프고 남주 찐사 엿보는 것 같아서 내가 다 슬프고 안쓰럽드

    har***
    2025.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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