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me: G의 주찬
Price: 3000 KRW
Availability: OnlineOnly
Rating: 4.3 (18 reviews)
Author: 트레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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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정보

2021.04.16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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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EPUB
약 8.4만 자
6.1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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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6316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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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의 주찬

작품 소개

#현대물 #나이차이 #다정공 #능글공 #복흑/계략공 #재벌공 #헌신수 #강수 #떡대수 #오해/착각 #달달물 #일상물 #힐링물

생계형 양아치 공재훈과 옥탑방 대표님 무주찬
어두운 과거를 가진 두 어른 아이의 기묘한 동거

"형. 저 좀, 살려줘요."

강도질을 하러 옥탑방에 침입한 공재훈은
콩글리시를 쓰며 요상하게 다정한 무주찬을 만나
오히려 라면을 얻어먹고 나온다.

앞으로 잘 살라는 이야기를 듣고 떠난 재훈은
어느 겨울, 아버지에게 잔뜩 맞고는
무작정 주찬의 방을 찾아간다.

제발 살려달라고 비는 재훈을 거둬 주는 주찬
자신이 만나본 적 없는 따뜻한 어른인 그에게
점차 동경 이상의 감정을 품게 되는 재훈

가장 낮은 곳에서 서로를 구원하는 두 남자의 이야기!

작가 프로필

트레이터

2021.04.14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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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스포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독서 경험에 기반한 주관이 100% 반영된 리뷰입니다. BL은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리는 장르입니다. 가치관 및 사고 방식에 따라 개개의 감상은 당연히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리뷰는 참고로만, 시놉시스와 미리보기로 취사선택하시기를 권장합니다.* 리디에 남기는 327번째 리뷰. (쓰다가 날려 먹어서 걍 별점만 매길까 하다 눈물을 머금고 다시 씁니다.) 작가님의 메탄스카를 재미있게 읽고 있어서, 은근슬쩍 전작도 읽어보러 왔지요. 여전히 떡대수는 불호 키워드지만, 여전히 글은 오글거리고 유치뽕짝 난리 블루스지만. 취향 위에 작가님의 매력이 있으시다. 「겨울에 만났던 아이가 제게 봄을 가져 왔다.」 이 부분이 너무 설레고 좋아서요. 아니 근데 유교 뽀이! 생계형 양아치! 빨곰 공재훈 정말ㅡ 리얼리 틴에이저일 줄은 몰랐는데~ㅋㅋㅋ G의 주찬. 공재훈의 무주찬. 어두운 과거를 가진 두 어른 아이의 기기묘묘한 동거. 다 컸지만 마음은 덜 큰 아이 어른과, 덜 커서 마음마저 덜 큰 어른 아이랄지. 옥탑방에서 재훈이 훔쳤던 건 사실 라면 쪼가리가 아니라 인간사이의 정, 그 속에 품어진 뜨끈한 온기가 아니었나 합니다. 한편으론, 제 감정에 명확한 해답을 아직은 내걸 줄은 모를 어린 아이가- 처음 잡아 본 따뜻함을 괜히 착각하는 건 아닌가? 만나본 적 없는 따뜻한 어른, 얼어 붙은 마음을 녹여 주는 온기에 눈이 먼 것은 아닌가 싶기도 했지만요. 하지만, KㅓK같은 세상에서 KㅓK같은 대우를 받으며 제법 잘 견뎌준 재훈에게 주찬이 선물이 되어 저를 안긴 것만은 사실이었으므로. (물론 재훈 역시 작은 서열의 세계의 좆같음에는 나름 한몫했다는 사실을 스스로 잊지 않았으면 하네요.) 엇나간 길을 바르게 되돌려 준 나침반 같은 존재라고 하면 조금 오버일까. 그도 그럴 것이 주찬 역시 바른 길 위에 놓여진 사람은 아니기 때문에요. (주찬이 가업도 그렇지만 그보다 재훈이 주변 사람들에게 휘두른 폭력은 정당화되기 어렵다 생각하고요.) 아무튼 그렇습니다. Chance에서 c가 g로 바뀌면 Change. 기회는 변화를 만들고 그러한 변화는 나아가 또 다른 기회를 불러 오게 마련이지요. 재훈의 주변에 그를 바로 잡아 줄 제대로 된 어른이 단 한 명이라도 있었더라면. 그는 언제 어떤 형태로든 그 기회를 좀 더 일찍 맞닥트릴 수 있었을 겁니다. 결이 다르나, 닮았던 과거의 아픔을 품고 살던 주찬에게 한줄기 햇살같이 다가온 공재훈. 재훈의 어설프고 성급한, 서툰 고백의 단어의 나열은- 주찬에게 씌워진 저주를 풀고만 마법의 주문이 되어 주었지요. 그렇게 비로소, 가장 낮은 곳에서 서로를 구원한 두 남자의 옥탑방 로맨스! (+) 무주찬 혼자 콩글리시 나불거릴 때는 몰랐는데 해윤이나 진명이랑 주고 받을 때는 제법 웃긴 면도 있었고요 ㅋㅋ 수렴 선생님 거기선 행복해야 해요. 그리고...심열수 씨 모쪼록 힘내요.
aby***
2021.08.30
19금인듯 19금 아닌....? 사기당한것 같지만 재미있었으니 4점드립니다...
ser***
2021.08.23
달고...맛있구....스윗함........설레는거 보고싶은 사람 강추~
pip***
2021.08.07
기다리고 있었어요ㅎㅎㅎㅎ 둘이 너무 귀여워요ㅜㅜㅜㅜㅜㅠ 행복한 이야기입니댜♡♡
lee***
2021.05.09
쌍방구원물이구요 ㅋㅋㅋ 제가 연애하는거같고 기분 젛아요
zzx***
2021.05.07
수(떡대) 공(더큰떡대)예요 덕분에 상대적으로 떡대로 안보임...흑흑 떡대공 키워드만 있었어도 사진않았을텐데...ㅠ 내용자체는 단권으로 이뤄진 구원서사라 따끈따끈해지는 내용이예요
fks***
2021.04.17
개연성없고 유치..떡대수는 아닌것같아요 그래도 귀엽게 읽었어요!
son***
2021.04.17
작가님 ㅠㅠㅠㅠㅠㅠㅠㅠㅠ e북 정말 오조오억년기다렸요오오오!!!! 앞으로도 건필하세요!!!!!!!!!!
wht***
2021.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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