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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작가의 영애작품 소개

<공작가의 영애> *본 작품에는 유사 근친 소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작품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읍!”
혀와 함께 밀려든 하인리의 호흡에 다프네가 숨을 들이켰다. 첫 키스였다. 하인리의 능숙한 혀 놀림에 정신없이 휩쓸리는데 다리 사이로 손이 들어왔다. 다프네는 저도 모르게 허리를 달싹였다.
“으읍, 흣!”
두 손가락이 한꺼번에 넣어지자 자기도 모르게 안이 수축해 들었다. 초야를 아빠와 치르고 있다는 사실이 아득하게 느껴졌다.
“내년 네 생일에 하려던 일이었는데.”
안에 넣은 손을 집요하게 움직이며 하인리가 일렀다. 다프네는 멍해진 눈으로 아빠를 바라보았다. 처음 만났을 때부터 젊고 강건하던 자신의 아빠는 엄마가 죽고 혼자가 된 지금도 여전히 젊고 강인했다.
“아, 아빠!”
하인리의 손이 음핵을 건드리는 순간 다프네는 자기도 모르게 펄쩍 뛰면서 소리쳤다. 하인리는 씩 웃었다.
“생일…생일에요?”
“그래.”
다프네의 음핵은 모양도 색깔도 복숭아꽃 봉오리 같았다. 달싹이는 반응에 하인리는 피터와 아무 일 없었다는 다프네의 말이 진짜라고 판단하기로 했다. 하기야 아니더라도 상관은 없었지만.
“지금처럼요?”
“더 한 것도 할 생각이었는데.”
다리 사이에서 왈칵 물이 솟자 다프네는 발끝을 세웠다. 소변 실수를 한 것도 아닌데 다리 사이에서 뭔가가 줄줄 샘솟았다.


저자 프로필

고원희

2016.09.02.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ganzosanzo@naver.com
19세 카테고리 안에서 다양한 글을 씁니다.

목차

1
2
3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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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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