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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아홉, 마지막 밤 상세페이지

열아홉, 마지막 밤

  • 관심 3
소장
전자책 정가
1,600원
판매가
1,600원
소장
출간 정보
  • 2024.01.08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3.1만 자
  • 0.5MB
지원 환경
  • 앱
  • 웹
  • PC뷰어
  • PAPER
ISBN
9791198533494
EC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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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작품 키워드: #현대물 #첫사랑 #다정남 #짝사랑남 #순정남 #직진녀, #유혹녀 #짝사랑녀 #순정녀

* 남자주인공: 남진오(21)
진오에게 혜주는 귀엽고 예쁜, 친구 동생이었다. 그런데 마냥 귀엽기만 했던 어린애는 시간이 지나며 점차 소녀로 자랐고, 이내 진오의 마음을 뒤흔들어 놓기 시작했다. 그래서, 제게 안겨 오는 혜주를 차마 밀어낼 수가 없었다. 혜주는 더 이상 애가 아닌 여자였으니.

* 여자주인공: 윤혜주(20)
혜주의 첫사랑이자 길고 긴 짝사랑은 늘 초조하고 불안했다. 여자로 봐줘도 부족할 판에 진오는 저를 늘 어린애 대하듯 했으니까. 그렇게 조바심을 내오던 차에, 드디어 스무 살이 되었다. 이제 조심할 것도, 거리낄 것도 없었다. 그래서 결국 입 밖으로 내뱉고 말았다. 오빠랑 하고 싶다고.

* 이럴 때 보세요: 서로를 남몰래 좋아해 오던, 옆집 사는 오빠, 동생 사이가 달달하다 못해 아찔한 연인으로 발전하는 모습을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오빠. 나 이제 어린애 아냐. 술도 마실 수 있고 그것도 할 수 있어.”
열아홉, 마지막 밤

작품 소개

열아홉 혜주가 눈을 떴을 때는 어느새 스무 살이 되어 있었다.
그리고 스무 살이 되자마자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오랫동안 좋아해 마지않았던, 옆집 오빠 진오였다.


‘꿈인가?’


뭔가에 홀린 듯, 눈앞에 있는 진오에게 손을 뻗었다.
그리고 이내 손끝에 닿은 부드럽고 따뜻한 감촉은 꿈이라기엔 너무나도 선명했다.
아, 꿈이 아니네.


그때 직감적으로 느꼈다.
오늘 진오와 자게 되리라는 걸.
아니, 어쩌면 그건 어떻게든 자고야 말겠다는 결심이었나.


어느 쪽이든 상관없었다.
확실한 건 이제 혜주는 스무 살이라는 것.
그리고 지금 이 집에는 혜주와 진오 단 둘뿐이라는 것.
그러니 그다음은 불 보듯 뻔한 일이었다.


그렇게 열아홉의 마지막 밤이 지나고 스무 살의 첫날밤이 시작되려 하고 있었다.


***


“혜주야. 그, 다리에 힘 좀 풀어봐.”
“어?”
“너무 조여서….”
“아아. 응.”


혜주는 꽤 곤란해 보이는 진오의 표정에 놀라 다리를 살짝 더 벌렸다.
한껏 긴장한 몸에 힘을 풀기 위해 후우 하고 심호흡까지 했다.


“이제 조금 낫다. 근데 너….”
“응?”
“아냐, 아무것도.”


진오는 하려던 말을 그대로 삼켰다.
너무 조여서 맛있다는 말을, 제가 생각해도 미친 것 같은 그 말을 저도 모르게 입 밖으로 낼 뻔했다.

작가 프로필

민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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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3.8

구매자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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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뭔가 귀여운 작품이었어요

    thg***
    2024.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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