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10.04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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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정보
홀로 서는 법을 모르는 바보가 됐다."
길고도 지리멸렬했던 이별의 과정… 그러나 끝은 한순간에 찾아오고, 의겸은 그렇게 혼자가 되었다. 지쳐버려 그저 우는 것밖에는 할 수 없던 의겸에게, 환각처럼 달콤한 냄새가 스며든다. 누군가가 현관 앞에 두고 간 정체불명의 봉투 안에는 달콤한 무언가가 들어있었다…
입안에서 녹아나는 약간 말랑한 캐러멜 같기도, 사탕 같기도 한 작은 물건에게 의겸은 위로를 받는다.
며칠 후, 밤중에 편의점을 다녀오던 의겸은 익숙한 냄새를 발견한다. 그곳에는 작은 사탕 가게와 커다란 남자가, 의겸을 위로했던 달콤함을 두르고 있었다. 큰 체구와 달리 어쩐지 귀여운 모습을 보이는 남자.
우는 소리에 마음이 쓰여 누가를 건넸다고 고백하는 남자에게, 의겸은 끌리기 시작하는데…
상처 입은 두 사람에게 찾아온 달콤한 만남.
사탕처럼 달고 마시멜로처럼 폭신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 바르는소독약 / 학산문화사
#다정공 #미남공 #대형견공 #평범수 #상처수 #현대물 #일상물
작가 프로필
리뷰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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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하고 뭉클하고 따뜻한 사랑이야기...
sho***2021.06.15수에대한이야기가 없어서 서운해요
jdr***2021.02.21너무 달달하고 좋았어요!!!! 가볍게 보기에는 주인공의 사연이 마냥 가볍지만은 안네요 ㅜㅜ 그래도 둘이 하는 사랑이 너무 예뻤어요!!!!
ama***2019.05.16저는 너무 지루했어요. 별 사건도 없고 너무너무 안읽혀졌어요 죄송합니다 작가님 ㅜㅜ
moo***2019.02.07잔잔합니다. 거기다 수가 너무 답답해서 안읽혔네요
qjs***2019.02.02잔잔해서 좋은데 왠지모르게 잘 안읽혀서 힝들엇슴다
kar***2019.01.28큰사건없이 잔잔한것도 괜찮네요·서로 치유받는거같아요
you***2018.11.28너무 잔잔하지만 그래도 가끔은 좋네요 다정한 사람들
kie***2018.11.04추천을 받고 읽기 시작했는데요. 사이사이 찡한 부분도 있지만 편하게 조금씩 읽었어요. 초반에 이별로 힘들어하는 이야기도 나오고 또 안 좋은일도 나와서 심한 찌통물인가 했는데 잔잔하게 흘러가는 일상힐링물이네요. 그리고 초반에 누가. 누가틴. 이런걸 검색했는데 그래서인지 알록달록 달달한 냄새가 나는 것 같았습니다. 이런 달달한 냄새를 풍기며 친절함을 보여주니 의겸이가 폭 빠질 수 밖에 없겠더라구요ㅎㅎㅎ
dog***2018.10.29작년 가을, 이 글을 연재로 뵙고 그 뒤로 잠시 잊고 살다가 이번에 출간된다는 캘린더를 보고 얼마나 기뻤는지 몰라요. 읽는 내내 달달한 누가 냄새가 맡아지는 착각(?)을 느꼈습니다. 그만큼 따뜻하고 다정한 글이었어요. 의겸과 요안이 지금 이 세상 어딘가에 정말 살아숨쉴 것만 같아요. 요안과 의겸을 세상에 보여주셔서 감사해요 작가님. 저, 작가님의 다음 작품도 기쁜 마음으로 기다릴게요.
kht***2018.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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