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03.18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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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 작품 키워드: 미남공, 다정능글공, 존댓말공, 노간지공, 공작새공, 문란(했던과거를지우고싶)공, 순결을꿈꾸공, 조폭대표님비서공, 까칠수, 문란수, 명랑수, 앙큼자높수, 연주할땐자낮수, 반말수, 더블베이시스트수, 자유롭게살고싶수, 의심병수
* 공: 채범준 – 복상사가 꿈인 다정한 걸레. 연애? 그런 건 불행 패티시가 있는 사람이나 하는 짓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제 멋대로인 서해윤을 만난 뒤 심장 떨림, 홍조, 급격한 감정 변화 등 심상찮은 변화를 맞이하게 된다.
* 수: 서해윤 – 섹스파트너가 사귀자고 매달리면 곧장 사귀어 주지만 결코 사랑해 주지는 않는, 세상에서 제일 쉬우면서도 어려운 남자. 9번의 연애가 모두 상대방의 바람으로 끝났기에, 채범준 같은 문란한 남자와는 절대 연애할 일이 없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다.
*이럴 때 보세요 : 물에 빠지면 입만 동동 뜰 능글맞은 걸레가 첫사랑에 빠진 모습이 궁금하다면?
*공감 글귀 :
"나를 얼마나 사랑하는데? 그것도 자를 수 있어?"
“성기 제거 수술 시작하겠습니다.”
작품 정보
※ 합의된 피스팅, 배뇨, 장내배뇨 요소가 등장합니다.
복상사가 평생의 소원인 채범준은 사랑을 믿지 않았다.
그러니 사랑을 고백할 날이 올 줄 몰랐고,
“내가 그쪽을 좋아하나 보죠.”
“그래서 사귀자고? 싫어! 난 아저씨랑 섹스만 하고 싶단 말이야.”
“나랑 만나면 그거 질리도록 해 줄게요.”
“그건 아저씨 안 만나도 질리게 할 수 있어.”
그 고백에 저런 말이 되돌아올 줄은, 더더욱 몰랐다.
“잘 들어, 아저씨. 내 이상형은 나보다 8살쯤 어리고 좆 크고 조신한 남자야.”
안타깝게도 채범준은 서해윤보다 딱 8살 많았고, 같이 밤을 보낸 사람도 셀 수도 없을 만큼 많았다. 말하자면 타락한 개걸레였다.
“…그래도 하나는 맞는데 어떻게 안 되겠습니까?”
“나를 얼마나 사랑하는데? 그것도 자를 수 있어?”
억지를 부렸더니 서해윤은 코웃음 쳤다. 그럼 그렇지, 하면서 더한 억지를 부렸다.
그래서 그 개걸레는 계약서를 들고 갔다.
「제1조. 계약자의 의무
1. 갑(서해윤)은 을(채범준)이 성불구자가 되더라도 헤어지지 않고 평생 사랑할 것을 약속한다.」
제정신이 아니었다.
Copyrightⓒ2024 이은규 & 바니앤드래곤
Illustration Copyrightⓒ2023 진사
All rights reserved.
작가
- 프로젝션 [완전판] (메타툰, 멍멍이)
- 센티드 나잇(Scented Night) (이은규)
- 멜팅 초콜릿(외전증보판) (이은규)
- 플로리스 플롯(Flawless Plot) (이은규)
- 프로젝션(Projection) (이은규)
- 힐러를 죽이는 방법 (이은규)
- 힐러를 죽이는 방법 (이은규)
- 프로젝션 [개정판] (메타툰, 멍멍이)
- 쏘 배드(So Bad) (이은규)
- 힐러를 죽이는 방법 외전 (이은규)
- 다정하게 불러줘요, 선배 (이은규)
- 오토노믹 러브 시스템 (Autonomic Love System) (이은규)
북 트레일러
리뷰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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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년기 공ㅋㅋㅋㅋ 사랑 대신 갱년기를 선택해ㅋㅋㅋ 어떻게 저런 행동이 사랑? 저런 행동을 했는데 사랑할 수 있다고? 하는 질문이 생기지 않는 bl이 오랜만이라 좋았다. 서로 사랑하게 되는 것이 납득가는 과정으로 이루어졌다
ama***2025.12.02와 개재밌다 왜 이제 봤을까요 리뷰 보니까 채범준 다른 작품에도 나오는 것 같은데 조만간 도장깨러 갈게요
hj8***2025.11.29작가님 힘내세요 넘 과한 사람들 많네요
dlf***2025.11.27다들 너무 가혹하게 굴지말아주세요... 잘못을 인정하고 뉘우친 사람에게까지 공격을 이어가는 건 선을 넘는 일입니다. 책임을 묻는 건 맞지만 사람 자체를 짓누르는 방식은 과합니다. 비판은 정당해야지 감정 섞인 몰아붙이기는 과한 것...같습니다 ㅜㅜ
tes***2025.11.27재구매방지 ㅆㄷ표절이슈
5f4***2025.11.26작가님 정말 실망입니다. 이후에 필명 변경하신다면 제가 모르겠지만 앞으로 작가님 이름의 소설은 더이상 구매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hye***2025.11.26사놓고 안열어봤는데 평생열리지 않을듯
blu***2025.11.26결국 터졌군요. 작품을 읽으면서 자꾸 다른 작품과 오버랩 된다는게 아이러니 했었거든요. 소수가 느낀게 아닌 다수가 느꼈다는건 확실히 무언가 문제가 있단거겠죠. 읽을 수록 뭔가 ‘그 작품’ 생각에 결국 집중력 깨져서 막권은 사 놓고 읽지도 못 했는데 차라리 안읽기 잘 했다 싶기도 하고. ‘그 작품’ , 네 인쓰릴 이요
kim***2025.11.25벨 독자들한테는 사과 안 하시나요?
sds***2025.11.25사실 읽으면서 내내 인쓰릴 생각 났었어요.... 근데 이번 사태로 인해 그냥 흐린눈 했던 게 사실은 그냥 흐리게 넘어갈 일이 아니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
kim***2025.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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