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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러운 욕망 상세페이지

더러운 욕망

  • 관심 0
소장
전자책 정가
1,000원
판매가
1,000원
출간 정보
  • 2025.05.27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2만 자
  • 3.8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72832438
EC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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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러운 욕망

작품 소개

남편이 다른 남자와의 잠자리를 요구했다.

***

진아는 두 사람 사이에 완전히 갇혔다. 입안에서 느껴지는 준호의 무게, 밑에서 밀려오는 민재의 깊은 압박감.
숨 쉴 틈도 없이 밀려드는 자극.
그녀는 더 이상 생각할 수 없었다. 누가 어디를 만지고, 어디를 쑤셔 박는지 구분도 안 됐다. 오직 느끼는 것만 남아 있었다.

“보지가 찢어져라 쳐박아봐. 박아주면 질질 쌀 거야. 이 년 지금 눈 풀린 것 봐.”

욕망으로 점철된 준호의 말투와 음성은 평소 그의 것이 아니었다. 미칠듯한 질투와 함께 몸을 녹일듯한 흥분감이 뇌를 지배했다.
민재는 허리를 깊게 밀어 넣었고, 진아는 몸을 떨며 소리쳤다.

“아아악!”

그건 비명이 아니라, 환희였다. 두 남자 사이에서 질퍽거리는 그녀의 몸. 젖은 소리, 뺨을 타고 흐르는 땀, 입안을 가득 채우는 준호의 뜨거움.
그리고 그 속에서 그녀는 처음으로 완전히 무너졌다. 터져 나오는 쾌감은 끝이 없었다.
민재가 박아 넣을 때마다, 준호가 목덜미를 쥐고 자지를 넣을 때마다, 진아는 더 깊은 쾌락 속으로 떨어졌다.

지금 그녀는 두 남자의 소유물이 아니었다. 오히려, 두 남자를 쾌락의 구멍 속으로 끌어당기고 있는 중심이었다.

작가 프로필

에카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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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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