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간 정보
- 2026.04.10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2.4만 자
- 3.6MB
지원 환경
- 앱
- 웹
- PC뷰어
- PAPER
ISBN
9791172833992
UCI
-
체리 맛을 보지 말았어야 해
작품 소개
친구라고만 생각했는데 시아가 아이스크림을 먹을 때마다 자꾸만 아래가 반응한다.
“왜 아이스크림을 그딴 식으로 빨아 먹고, 지랄이야!”
“무슨 말이야?”
담우는 이를 악물고 다시 그녀를 바라봤다.
그녀는 여전히 모르는 얼굴로 아이스크림을 한 번 더, 아주 천천히 입에 넣고 있었다.
***
좁은 공간, 둘만 있는 시간 그 모든 것이 숨을 조이는 듯 밀도 높았다.
담우는 그녀가 등을 돌려 외투를 벗는 순간 그 뒷모습에 눈을 뗄 수 없었다.
“지금이라도… 멈출래?”
담우의 목소리가 낮고 조용했지만, 눈빛만큼은 정직했다.
“아니. 지금 너랑 끝까지 가고 싶어.”
그 말과 함께 그녀의 어깨에 손을 얹었다. 시아는 천천히 돌아섰고 두 사람의 시선이 다시 마주쳤다. 이젠 피하지도, 밀어내지도 않았다.
담우가 먼저 고개를 숙여 입을 맞췄다. 천천히 그리고 깊이.
입술이 닿자, 둘 사이에 남아 있던 모든 거리감이 무너졌다.
“왜 아이스크림을 그딴 식으로 빨아 먹고, 지랄이야!”
“무슨 말이야?”
담우는 이를 악물고 다시 그녀를 바라봤다.
그녀는 여전히 모르는 얼굴로 아이스크림을 한 번 더, 아주 천천히 입에 넣고 있었다.
***
좁은 공간, 둘만 있는 시간 그 모든 것이 숨을 조이는 듯 밀도 높았다.
담우는 그녀가 등을 돌려 외투를 벗는 순간 그 뒷모습에 눈을 뗄 수 없었다.
“지금이라도… 멈출래?”
담우의 목소리가 낮고 조용했지만, 눈빛만큼은 정직했다.
“아니. 지금 너랑 끝까지 가고 싶어.”
그 말과 함께 그녀의 어깨에 손을 얹었다. 시아는 천천히 돌아섰고 두 사람의 시선이 다시 마주쳤다. 이젠 피하지도, 밀어내지도 않았다.
담우가 먼저 고개를 숙여 입을 맞췄다. 천천히 그리고 깊이.
입술이 닿자, 둘 사이에 남아 있던 모든 거리감이 무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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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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