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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폐범들 상세페이지

소설 프랑스 소설 ,   소설 서양 고전문학

위폐범들

세계문학전집 249
소장종이책 정가13,500
전자책 정가30%9,450
판매가9,450

위폐범들작품 소개

<위폐범들> 노벨 문학상 수상 작가
앙드레 지드가 자신의 유일한 ‘소설(roman)’이라 칭한 작품

1926년 출간된 『위폐범들』은 앙드레 지드가 자신의 유일무이한 '소설'이라고 했을 뿐만 아니라 '마지막 작품'이라 생각하고 자신의 모든 것을 담고자 한 작품이다. 자신이 사생아임을 우연히 알고 집을 나온 혈기왕성한 청년 베르나르, 온화하지만 세상과 마주보는 것이 서툴렀던 문학소년 올리비에, '글쓰기'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는 지식인 에두아르, 그리고 이들을 둘러싼 수많은 등장인물들의 일화가 얽히고설킨 이 '소설'은 마치 위조화폐처럼 거짓된 모습으로 거짓 세계 속을 표류하는 이들이 진정한 자아와 삶의 의미를 발견해 가는 여정을 그린다. 『위폐범들』에서 앙드레 지드는 제도와 인습에 대한 반항, 동성애, 성실성, 선과 악 문제, 삶의 양식 등, 너무나 “지드적인” 주제를 통해 모순으로 가득한 현실과 자신에게 주어진 불합리한 환경에서도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것이야말로 진정함 ‘삶’이며 눈부신 ‘내적 성장’임을 보여 준다.


출판사 서평

앙드레 지드가 자신의 유일한 ‘소설(roman)’이라 칭한 작품
마치 위조화폐처럼 거짓된 모습으로 거짓 세계 속을 표류하는 이들이 진정한 자아와
삶의 의미를 발견해 가는 눈부신 여정
“어떻게 살아야겠다는 결정이 서기까지
만일 제가 잘못 살아간다면 어떡하죠?”
베르나르는 자신이 사생아임을 알고 편지만 한 장 남긴 채 집을 나온다. 당장 살길이 막막하
지만 젊은 베르나르는 어떻게든 먹고살 수 있을 것만 같다. 친구 올리비에의 집에서 하룻밤
묵으며 올리비에가 흠모하는 외삼촌 에두아르에 관해 들은 베르나르는 그에 대해 호기심을
품는다. 소설가인 에두아르는 조카 올리비에의 인품과 문학적 재능에 큰 관심을 보이지만
자기 뒤를 쫓아온 베르나르의 꾀에 감탄해 그를 자신의 비서로 삼는다. 한편 올리비에의 형
뱅상의 아이를 가진 로라는 그 사실을 남편에게 숨긴 채 옛 사랑 에두아르에게 도움을 청하
고, 에두아르와 로라, 베르나르는 함께 여행을 떠난다. 그들의 여행에 심한 질투를 느낀 올리
비에는 홧김에 천박한 소설가 파사방 백작과 어울리고 두 사람은 추문에 휩싸인다.
작품 속 인물들은 대부분 자신의 진실한 모습을 숨긴 채 상대방을 대하며 인생과 진심으로
마주하는 것을 피한다. 베르나르는 양아버지의 마음을 외면하고 강한 척 세상으로 뛰어들
며 올리비에와 에두아르는 서로에 대한 호감을 숨긴 채 각자 다른 상대와 여행을 떠난다. 배
우자의 정절을 의심하며 결혼 생활을 유지하는 중년 부부,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숨긴 채 자
살을 꿈꾸는 노인 등 다른 인물들도 마찬가지다. 자기기만과 위선, 가족 문제, 질투, 동성애
등 나이와 성별, 세대와 상관없이 영혼을 뒤흔드는 문제로 고뇌하고 아파하다가, 그 방황 끝
에 결국 진정한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는 이들을 통해 앙드레 지드는 모순으로 가득한 현실
과 자신에게 주어진 불합리한 환경에서도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삶’이
며 눈부신 ‘내적 성장’임을 보여 준다.
▶ 프랑스적 사유의 한 지표가 되는 작가. ─ 장폴 사르트르


저자 프로필

앙드레 지드 Andre Gide

  • 국적 프랑스
  • 출생-사망 1869년 11월 22일 - 1951년 2월 19일
  • 학력 1947년 옥스퍼드대학교 문학 명예박사
  • 경력 1907년 문학평론지 누벨 르뷔 프랑세즈 창간
    1896년 프랑스 노르망디 라로크 자치구 시장
  • 데뷔 1891년 소설 '앙드레 발테르의 수기'
  • 수상 1947년 노벨문학상

2014.11.24.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1869년 파리 법과 대학 교수인 아버지와 루앙의 유복한 사업가 집안 출신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격정적인 성격에 몸이 허약했던 지드는 열한 살에 아버지가 사망하자 어머니와 외사촌 누이 등 여자들에 에워싸인 채 엄격한 청교도적 분위기 속에서 성장하는 동안 신경 쇠약에 시달렸다. 『앙드레 발테르의 수기』로 문단에 데뷔한 그는 1893년 북아프리카 여행 중 결핵으로 신음하다가 회복되면서 처음으로 삶의 희열과 동성애에 눈을 뜨고, 마침내 모든 도덕적 · 종교적 구속에서 해방되어 돌아온다. 『지상의 양식』은 시, 일기, 여행 기록, 허구적인 대화 등 다양한 장르가 통합된 형식으로, 이때의 해방감과 생명의 전율을 노래한 작품이다.
1909년 친구들과 함께 문예지 《N.R.F.》를 창간하면서 그의 엄격하고 고전적인 스타일은 20세기 전반기 프랑스 문단에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했다. 1914년에 주인공 라프카디오의 무상행위로 유명한 『교황청의 지하도』를, 1919년에는 『전원 교향곡』을 발표하고, 1920년대 초에는 과거, 도덕적 구속, 전통적 예술로부터 3중의 해방을 구가하며 『한 알의 밀알이 죽지 않으면』, 『코리동』, 『위폐 제조자들』을 연달아 발표했다. 한편 『콩고 기행』을 통해서 식민주의를 고발하고, 『소련 기행』을 통해서 공산주의가 주는 매혹과 환멸을 표현하기도 했다. 1938년 아내가 사망한 후 일생 동안 꾸준히 써온 여러 권의 『일기』를 발표하기 시작했고, 1947년에 노벨 문학상을 수상했다. 1951년 파리의 자택에서 폐 충혈로 사망했다.

목차

1부 파리
2부 사아스 페
3부 파리

작품 해설 | 동성식
옮기고 나서 | 원윤수
작가 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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