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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효의 자서전을 씁시다 상세페이지

에세이/시 에세이

안정효의 자서전을 씁시다

글쓰기로 우리 인생을 되돌아보는 법
소장종이책 정가19,800
전자책 정가30%13,800
판매가13,800

안정효의 자서전을 씁시다작품 소개

<안정효의 자서전을 씁시다> 탁월한 소설가·번역의 대가·불세출의 이야기꾼
안정효가 들려주는 자서전 쓰기의 모든 것

『안정효의 자서전을 씁시다』는 저자 스스로 밝히고 있듯이, 지난 수십 년간 자기가 직접 익히고 갈고닦은 글쓰기 이론과 노하우를, 수백 편에 이르는 소설과 영화 등 다양한 예시를 바탕으로 정리한 일종의 ‘글쓰기 길라잡이’다. 하지만 ‘글쓰기 일반’이 아닌 ‘자서전 쓰기’에 집중한 까닭은, 가령 ‘소설가’나 ‘시인’은 아무나 될 수 없을지언정 ‘자서전 작가’는 누구나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선사 시대 원시인들조차 스러져 가는 자신의 존재를 기록하고자 손등 위에 진흙을 불어 흔적을 남겼다.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 또한 자기 인생을 세상에 남기고자 하는 근원적 욕구를 지니고 있으며, SNS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더더욱 강화되고 있다. 따라서 이 책은 우리가 스스로의 인생을 글로 기록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마음가짐과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기술들을 조목조목 알려 주며, 구상부터 착수, 마무리와 실패 때의 대처 방법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규모의 지식과 조언을 들려준다.


저자 프로필

안정효

  • 국적 대한민국
  • 출생 1941년 12월 2일
  • 학력 1965년 서강대학교 영어영문학 학사
  • 경력 1978년 코리아 헤럴드 기자
    1974년 한국 브리태니커 편집부장
  • 데뷔 1983년 장편소설 '하얀전쟁'
  • 수상 1992년 제3회 김유정 문학상
    1982년 제1회 한국문학번역상

2014.12.09.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안정효
1941년 12월 2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에서 태어나 중동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강대학교에서 영문학을 전공했다. 1964년부터 《코리아 헤럴드》 문화부 기자로 일하다가 군에 입대하여 백마부대 소속으로 파월 복무를 하며 《코리아 타임스》에 「베트남 삽화(Viet Vignette)」라는 주말 고정란을 연재하고 베트남과 미국 신문, 잡지에 기고하였다. 이 자료는 훗날 첫 소설 『하얀 전쟁(White Badge)』의 기초가 되었다.
《코리아 타임스》 사회부, 《주간 여성》 기자를 거쳐 한국브리태니커회사 편집부장을 지내다가 《코리아 타임스》의 문화·체육부장으로 복귀하면서 번역 활동을 시작했다.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의 『백년 동안의 고독』을 《문학사상》에 연재한 이후 지금까지 128권의 번역서를 펴냈다. 1982년에 존 업다이크의 『토끼는 부자다(Rabbit Is Rich)』로 1회 한국 번역 문학상(한국번역가협회 제정)을 수상했다. 1999~2002년에는 이화여대 통번역 대학원에서 문학 번역을 가르쳤다.
1977년에 장편 수필 『한 마리의 소시민』을 《수필문학》에 게재하고 1985년 계간 《실천 문학》에 『전쟁과 도시』(『하얀 전쟁』)를 발표하면서 등단했으며, 『은마는 오지 않는다』, 『헐리우드 키드의 생애』, 『미늘』 등 24권의 소설을 펴냈다. 1992년 『악부전(惡父傳)』으로 김유정 문학상(동서문학사 제정)을 수상했으며, 외국어로 출간된 소설은 미국에서 2권, 독일에서 2권, 덴마크와 일본에서 각각 1권씩이다. 영어 공부나 영화에 관한 비소설 17권 그리고 산문집 4권을 틈틈이 펴냈고, 2017년에 “안정효의 3인칭 자서전” 『세월의 설거지』를 출간했다.

목차

1장 자서전을 쓰는 사람의 자격
조심스러운 충동 · 평범한 공통분모 · 사방에 인생극장
늙은 소와 할아버지 · 듣고 싶은 이야기

2장 케네디, 반기문, 파스테르나크, 카잔차키스 그리고 태아
자서전과 유언장의 차이 · 어제 시작하는 일
카잔차키스와 파스테르나크와 태아 · 요리법의 선택
케네디 대통령의 타서전 · 반기문 총장의 알맹이

3장 두려워하는 이유
성찰하는 보람 · 시작을 못 하는 이유 · 넘어지고 일어나기
출판에 이르는 쉬운 길 · 소중한 선물, 멋진 선물
행복한 감옥 · 일기를 쓰는 작가

4장 자료의 포도송이
구상하는 일기 · 챙기는 자서전과 베푸는 자서전
넘침은 모자람만 못하다 · 기억의 포도송이
정보 목록의 관리 · 중간 점검과 궤도 수정 · 인식표 달아 주기

5장 주인공과 병풍의 역할
조립식 인생 · 2급 수호천사의 인생 답사기
비둘기 같은 호랑이 여선생 · 와룡 선생의 회고록
궁녀와 환관의 병풍 · 타이타닉과 돌연변이

6장 인물 구성의 변주
교육자가 갖춘 귀감 · 스승의 합성 사진 · 변신의 극적인 가치
신고식의 귀추 · 마리아 폰 트라프의 진실 · 잘라 내는 정답
치핑의 재림과 죽은 언어 살려 내기 · 덩샤오핑의 고양이

7장 두 번째 앞세우기와 토막 내기
나를 소개하는 횟수 · 5×4=20과 4+9+7=20
육하원칙의 궁합 · 뒤집히는 기승전결 · 앞서가는 두 번째
연대기로부터의 탈출 · 덩어리 회상의 기술

8장 이산의 서술법
초인종과 꽃밭 · 브론테의 양다리 · 이산 서사시
분노하는 유랑민과 선택받은 사람들
타향살이를 해석하는 다른 방법 · 라면의 거미줄 효과

9장 병참술과 보충대
튼튼한 소재와 뚜렷한 주제 · 소재와 주제의 역학
글쓰기 건축 공사의 첫 삽질 · 개구리를 닮은 줄거리
즐거운 장례식 · 낙오병들의 자리
비축한 무기와 병참술 · 번식하는 소재

10장 사로얀의 오디세이아
인생 방랑기를 위한 참고서 · 사로얀의 가화만사성
선창가 술집의 전성기 · 자전적 인생극장
호메로스와 사로얀의 만남 · 제임스 조이스와 율리시스의 방랑
지하철 노인의 방랑기

11장 영감으로 열어 주기
기다리는 미련함 · 프라이타크 포물선
준비하지 않는 도입부 · 깃발을 바꾸는 권리 · 무너지는 소리
번쩍거리는 사립짝 · 깨끗한 사막

12장 이동하는 인생의 여로
공항 대합실의 소우주 · 길을 가는 줄거리
마지막 항구의 두 여자 · 두 쪽짜리 쳇바퀴 · 세 가지 시선
홀로 걷는 여자 · 전람회의 산책 · 추억 조각들의 회고전
문장에서 흐르는 선율

13장 절정 꺾기를 하는 징검다리
고꾸라지는 머리 · 숨을 돌리는 징검다리
완벽한 맞선 · 셰에라자드의 매달아 두기
심심풀이 두뇌 싸움 · 열 개의 디딤돌

14장 어휘와 문장과 표현력
멋을 부리려는 욕심 · 저마다의 유일 언어
279억 원짜리 사랑 · 목탁의 유일한 소리 · 거북한 1인칭
3인칭 자서전 · 이상하게 술술 풀릴 때
쉽게 읽히는 글을 쓰는 어려움 · 술 취한 촛불
짧은 호흡과 긴 문장 · 꼬리 때문에 잘리는 머리

15장 자전 소설의 변두리
암호가 담긴 배경 · 풍속도로 표구한 인물화
유일무이한 체험적 언어 · 환상의 연대기
중년 여고생들의 회상 · 부조리 효과

16장 작은 목소리의 색채와 감각
‘호루몽’의 시대 · 특질과 동질 · 잠복하는 아버지
바늘이 하는 이야기 · 사물의 목소리 · 고물 어휘들의 시간 여행

17장 풍금과 병아리 여선생
풍금의 자리 · 하지 않은 이야기의 여운
사라진 풍금을 보는 시각 · 일기와 편지를 쓰는 이유
계단을 올라가는 교사 · 똥통 학교의 쌤과 쌩
쓰레기통의 낙째생들 · 작가로서의 변신 · 아름다운 기생충의 세계

18장 낭만적인 전원의 수난기
실패한 낭만의 성공 · 텔레비전이 이룩한 시골 혁명
시골 숙청의 역습 · 시골 작가의 공책 · 월든 숲과 작은 숲

19장 산딸기 고향의 공통분모
산딸기에서 나는 소리 · 남다른 인생의 초상
병풍 증인들의 신빙성 · 줄거리를 따라다니는 주인공
미국의 톨스토이 · 발로 쓰는 글
노르망디의 비둘기 · 전쟁터의 줄넘기

20장 뒤집어지는 묘기
정보의 사슬과 서술의 기관차 · 어휘와 문장의 강장법
잘못된 만남의 잔치 · 반전의 느린 씨앗
좁히기와 펼치기 · 만인이 공유하는 잠재성

21장 표본을 추출하는 기준
노처녀의 두루뭉술한 개성 · 무장 해제를 시키는 미운 오리 세 마리
조립식 자서전의 화자 · 두 자치회장의 애증
억세게 못 죽는 남자 · 새치기 자서전의 성공담

22장 마지막 훈수
자서전 집필의 시간적인 조건들 · 다섯 차례의 반복 공정
소리가 나는 어휘들 · 아름다운 고향의 벚꽃과 개울 그리고 꽃단이
한 장의 옥가락지 사진 · 시간의 두께, 회상의 부피
최면에 걸린 기억의 농간 · 조금씩 즐기며 끝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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