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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대 초에 <반항하는 인간>을 쓰도록 카뮈를 직접 자극한 것은 히틀러와 독일 나치가 저지른 일이었다. 나치는 어떻게 6백만 명의 유대인을 죽일 수 있었을까? 범죄에는 격정에 의한 충동적 범죄와 논리에 의한 이성적 범죄가 있다. 카뮈는 에밀리 브론테의 소설 <폭풍의 언덕> 주인공인 히스클리프를 통해 ‘격정에 의한 충동적 범죄’가 무엇인지 설명한다. 히스클리프는 자신의 사랑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살인도 서슴지 않았다. 누가 자신의 사랑하는 사람을 빼앗고 자신의 사랑을 파괴하려 하면 그는 그 사람의 생명을 빼앗아서라도 애인과 사랑을 지키곤 했다. 이것은 격정에서 비롯된 극단적인 행위이다. 그러나 나치가 유대인을 죽인 과정은 조용하고 냉정했다. 그렇게 짧은 시간에 그렇게 많은 사람을 죽일 수 있었던 한 가지 필요 조건은 그 살인의 행동과 과정이 살인자들에게 참을 수 없거나 회복하기 힘든 정신적, 육체적 피로를 주지 않은 것이었다. 그들은 격정에 의해 충동적으로 살인을 한 것이 아니라 그 살인이 옳고 합리적이라 믿었다. 바로 이것이 ‘논리에 의한 이성적 범죄’이다. 이러한 학살은 바로 ‘본질의 이름으로 자행된 살인’이다. 오로지 유대인이라는 본질이 다른 모든 것을 압도했다. ‘존재는 본질에 우선한다’는 실존주의와 부조리 철학을 가지고 카뮈는 이러한 재난 상황을 설명하기 위해 고민한다. 결국 그는 세상의 부조리를 간파하고 나서 핑계를 떨쳐 버리고 희망 없이 용감하게 살아가는 부조리한 인간에게는 ‘반항’하는 마음이 있고, 핑계와 희망 없이 사는 것에는 단지 개인의 순진한 자기 선택만 있는 것은 아니라는 것, 즉 부조리 철학의 도덕적인 책임과 반항하는 인간이라는 답을 찾는다. [ 반항은 모든 인간들 위에 최초의 가치를 정립시키는 공통적 토대다. 나는 반항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존재한다. ] [ 반항하는 인간이란 무엇인가? ‘농(non)’이라고 말하는 사람이다. 그러나 그는 거부는 해도 포기는 하지 않는다. 그는 또한 반항의 첫 충동을 느끼는 순간부터 ‘위(oui)’라고 말하는 사람이기도 하다. ] <반항하는 인간>에서 형이상학적 반항과 ‘혁명’으로 대변되는 역사적 반항을 구별한 카뮈는 사르트르를 비롯한 프랑스 좌파 세력을 비난한다. 혁명은 교조적인 성질이 있어 폭력을 수반하며 이는 살인으로 이어지게 된다는 것. 카뮈는 자신의 의견을 뒷받침하기위해서 다양한 역사기록과 인물들의 예를 제시한다. 카뮈에 대해 알면 알수록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 뿐. 깊은 사유를 통해서 자신 스스로 납득할 수 있는 철학을 만들고 이를 실천하는 시대의 지성, 어떠한 억압이나 사싱의 틀 안에도 갇혀기를 거부하고, 진정 인간과 평화를 사랑헸던 진정한 휴머니스트인듯. _________ 바야흐로 역사와 씨름하고 있는 반항은, ‘나는 반항한다, 고로 우리는 존재한다.’와 형이상학적 반항의 ‘그리고 우리는 외롭다.’에 추가하여, 우리 자신이 아닌 존재를 생산하기 위해 죽이고 죽을 것이 아니라 현재 있는 그대로의 우리 자신을 창조하기 위해 나도 살고 다른 사람들도 살게 해야 한다고 덧붙여 말해야 한다는 사실을 기억해 둘 필요가 있다. 반항하는 인간 | 알베르 카뮈, 김화영 저 #반항하는인간 #알베르카뮈 #민음사 #북스타그램
신의 뜻이란, 신이 만든 이 자연의 뜻이란 어떠한 경우에도 어떠한 상황에서도 결국 좋은 방향으로, 해결되는 방향으로 갈 뿐입니다. 인간의 좁은 눈은 이러한 신의 뜻, 이 신이 만든 자연의 순리를 알지 못하여 인간의 의지대로 생각하는 것이 바로 '죄' 이며 그 인간의 생각을 실천하는 것이 바로 '벌' 입니다. 인간 또한 자연의 일부이며, 신의 뜻의 일부이기에 결국 이러한 죄와 벌을 스스로 일으킨 인간 또한 자연의 순리에 의해서 결국 이러한 신의 뜻을 깨닫는 과정이 바로 '구원'이며 구원을 통하여 결국 삶에 있어서 진정한 자유를 얻는 것이 바로 '부활' 입니다. 인간으로 태어난 그 어떠한 누구라도 결국 나자렛 예수와 고따마 싯따르따가 살았던 그 길 즉 죄 -> 벌 -> 구원 -> 부활 의 사이클을 통하여 죽음을 맞으며 이 보잘것도 없는 속세와 작별하는 것입니다. 그러하기에 우리에게 오는 고난과 역경이란 언제나 축복이기에 우리는 언제나 신에 대하여 이 자연을 만든 신의 뜻에 대하여 감사함의 기도만을 드릴 뿐 입니다. 이 위대한 작품을 남긴 알베르 까뮈에게 감사할 뿐입니다. 그가 인도하는 18,19,20세기 근대사의 인간의 죄에 대한 그의 날카로운 논평에 100프로 동의를 보냅니다. 알베르 까뮈를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작가 27명째로 이름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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