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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르마의 수도원 1 상세페이지

파르마의 수도원 1작품 소개

<파르마의 수도원 1> 앙드레 지드가 <프랑스 문학의 최고봉>으로 극찬한 작품발자크가 <모든 면에서 완벽함이 돋보인다>고 평가한 소설파르마의 수도원은 세계문학의 걸작으로 평가되는 스탕달의 마지막 작품이다. 너무나도 생생하게 살아있는 스탕달의 인물들은 현대의 독자들에게 여전히 신선하고 황홀한 경험을 선사한다-뉴욕 타임스



출판사 서평

발자크, 플로베르와 더불어 19세기 프랑스 문학에서 가장 중요한 작가 스탕달
‘소수의 행복한 사람들에게’ 바치는 자유롭고 열정적인 삶에 대한 찬가
앙드레 지드가 ‘프랑스 문학의 최고봉’으로 꼽은 스탕달 벨리슴의 정수
“인간의 최대 관심사는 구원입니다. 이 점에 대해서는 이론의 여지가 없습니
다. 구원이야말로 영원히 계속될 행복이지요.”
밀라노 대귀족 델 돈고 후작의 차남인 파브리스는 나폴레옹을 숭배하며 가출해 워털루 전투
에서 어수룩하게 군인들 뒤꽁무니만 쫓아다니다 돌아와서 형의 음모로 위험에 빠진다. 그러
나 파브리스를 지극히 사랑하는 고모 피에트라네아가 파르마 공국의 재상 모스카 백작을 사
로잡아 공작부인이 되어 그를 구해 낸다. 그 후에도 파브리스는 떠돌이 극단의 여배우 마리에
타와 연애를 하다 그녀의 정부를 죽이고 독살될 위기에 처하지만 역시 고모의 도움을 받는
다. 그러나 옥중에서 형무소 소장인 콘티 장군의 딸 클렐리아와 사랑에 빠져 그녀를 만나기
위해 자기 발로 감옥으로 돌아간다. 이후 부주교에 임명된 파브리스는 후작부인이 된 클렐리
아와 밀회를 나눈다. 이 사랑은 두 사람의 아들 상드리노의 죽음으로 불행하게 흘러간다.
『파르마의 수도원』은 나폴레옹의 워털루 전투, 이탈리아의 법정 음모, 그리고 아름다운 로맨
스가 함께 어우러진 작품이다. 19세기 프랑스를 대표하는 소설이자 스탕달의 마지막 작품으
로, 출간 당시는 물론 지금까지 ‘세계 문학의 걸작’으로 평가된다. 스탕달은 16세기 교황 파울
로 3세의 비화를 나폴레옹 시대 이탈리아로 가져와 작품 안에 생생하게 펼쳐 놓았다. 세속적
성공과 무관한 행복을 추구하는 인물을 통해 진정한 삶의 의미를 성찰하는 『파르마의 수도
원』은 작가의 행복론인 벨리슴이 잘 녹아 있는 명작이다.
▶ 같은 소설가로서 시샘이 날 정도로 탁월한 인물을 창조해 냈다. 모든 면에서 완벽함이 돋
보인다. ─ 오노레 드 발자크
▶ 볼테르적인 아이러니와 프랑스적인 재치가 넘치는 작품. ─ 마르셀 프루스트
▶ 행복을 추구하고 이탈리아를 사랑하는 스탕달. 그보다 더 가깝게 느껴지는 작가는 없다.
─ 장폴 사르트르


저자 프로필

스탕달 Stendhal

  • 국적 프랑스
  • 출생-사망 1783년 1월 23일 - 1842년 3월 23일
  • 경력 교황령 치비타베키아 영사
    이탈리아 트리에스테 주재영사
  • 데뷔 1817년 스탕달의 이탈리아 미술 편력

2014.10.31.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스탕달
본명은 마리앙리 벨(Marie-Henri Belye)로 1783년 프랑스 그르노블에서 태어났다. 어머니를 일찍 여의고 자신과는 성향이 매우 달랐던 가족과의 불화 속에서 우울한 어린 시절을 보냈다. 1800년 용기병 소위로 임관받아 이탈리아로 떠난 이후 스탕달은 나폴레옹 제정의 관료로서 몇 차례의 승진과 함께 출세 길에 오르지만, 1814년 나폴레옹의 몰락과 더불어 실직하게 되었다. 그 후로 칠 년간 밀라노에 머물면서 음악, 그림, 연극을 즐기고 글을 써서 발표하기 시작했다. 이 시기에 『이탈리아 회화사』, 『연애론』 등을 집필했고 1830년에는 대표작 『적과 흑』을 발표했다. 그해 칠월 혁명으로 들어선 새 정부에 의해 스탕달은 이탈리아 주재 프랑스 영사에 임명되었다. 이 기간에도 정력적으로 글을 써서 『앙리 브륄라르의 생애』를 집필하고, 1839년에는 그의 양대 걸작의 하나로 꼽히는 『파르마의 수도원』을 완성했다. 스탕달은 1842년 파리에서 뇌졸중으로 세상을 떠났으며, 그의 유해는 몽마르트르 묘지에 안장되었다.

목차

머리말
파르마의 수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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