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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진기행 상세페이지

소설 한국소설

무진기행

세계문학전집 149
소장종이책 정가10,000
전자책 정가30%7,000
판매가7,000

무진기행작품 소개

<무진기행> 한국 문학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 준 첫 한글세대 소설가 김승옥근대인의 일상과 탈일상을 감각적으로 표현해 내면서1960년대 문학에 ‘감수성의 혁명’을 일으킨 그의 대표 단편 10편

김승옥 소설집 『무진기행』이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149번으로 출간되었다. 그동안 민음사의 세계문학전집은 새로운 번역으로 엄선된 문학 작품들을 선보인 한편 타 출판사의 세계문학전집과는 달리, 우리와 동시대를 살고 있는 작가들의 작품뿐 아니라 특히 한국 문학 작품의 수록에도 힘써 왔다. 1998년 오비디우스의 『변신 이야기』를 1번으로 시작하여 이제 150번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는 세계문학전집에 『구운몽』(김만중), 『춘향전』, 『황제를 위하여』(이문열), 『돼지꿈』(황석영)에 이어 다섯 번째 한국 문학으로 선정된 작품은 1960년대 ‘감수성의 혁명’을 일으키며 한국 문학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 준 소설가 김승옥의 소설집 『무진기행』이다.이번 소설집에는 ‘서울’과 ‘무진’이라는 공간 사이에서 그리고 현실과 이상 사이에서 갈등하는 주인공의 내면을 섬세하게 표현해 냄으로써 한국 문학사상 최고의 단편소설로 평가 받고 있는 「무진기행」을 비롯해 김승옥의 등단작인 「생명연습」, 동인문학상 수상작 「서울 1964년 겨울」 그리고 이상문학상 수상작 「서울의 달빛 0장」까지, 비록 짧은 기간이었지만 단숨에 김승옥을 한국 문단의 ‘살아 있는 신화’로 만든 주요 소설들을 한자리에 모았다.
※ 수록 작품:무진기행, 서울 1964년 겨울, 생명연습, 건, 역사, 차나 한 잔, 다산성, 염소는 힘이 세다,야행, 서울의 달빛 0장


출판사 서평

한국 문학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 준 첫 한글세대 소설가 김승옥
근대인의 일상과 탈일상을 감각적으로 표현해 내면서 1960년대 문학에 ‘감수성의
혁명’을 일으킨 그의 대표 단편 10편
“안개, 무진의 안개, 무진의 아침에 사람들이 만나는 안개, 사람들로 하여금
해를, 바람을 간절히 부르게 하는 무진의 안개 (……) ”
김승옥의 소설들은 기존의 도덕적 상상력과 윤리적 세계관의 굴레에서 벗어나 자유롭고 감
각적인 시선, 기발하고 섬세한 묘사로 현실과 환상을 조화롭게 담아내면서 ‘전후문학의 기
적’, ‘감수성의 혁명’, ‘단편소설의 전범’ 등 한국 문학사상 가장 화려한 찬사를 받았다. 또한
그의 작품에 사용된 언어적 기교들은 최초로 순우리말을 통해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한국
소설에 새로운 가능성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었고 한국 문학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지
침이 되기도 했다. 그뿐 아니라 1960년대 급격한 산업화 과정에서 나타난 속물주의와 출세
주의에 물든 현실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한 채 방황하는 소시민의 모습, 일상에 얽매인 채 고
민하는 개인의 모습에 대한 그의 관찰과 탐구는 오늘날까지도 후배 소설가들과 젊은 독자
들을 매료시킨다.
이 소설집에는 ‘서울’과 ‘무진’이라는 공간 사이에서 그리고 현실과 이상 사이에서 갈등하는
주인공의 내면을 섬세하게 표현해 내 한국 문학사상 최고의 단편소설로 평가받는 「무진기
행」을 비롯해 등단작인 「생명연습」, 동인문학상 수상작 「서울 1964년 겨울」, 이상문학상 수
상작 「서울의 달빛 0장」까지, 김승옥을 단숨에 한국 문단의 ‘살아 있는 신화’로 만든 주요 작
품들을 한자리에 모았다.
▶ 김승옥의 소설은 1960년대 서울의 근대성을 자신만의 독특한 시각으로 첨예하게 문제
삼는다. 그래서 ‘감수성의 혁명’을 보여 주면서 ‘슬픈 도회의 어법’을 그 누구보다도 ‘지적
인 절제’를 통해 소설화함으로써 ‘1960년대 문학의 기둥’이라는 찬사를 받는 김승옥의
소설은 한국 문학의 근대성 논의에서 뚜렷한 이정표 역할을 하고 있다. ─ 김미현(평론가)
수록 작품 무진기행ㆍ서울 1964년 겨울ㆍ생명연습ㆍ건(乾)ㆍ역사(力士)ㆍ차나 한 잔ㆍ다산성ㆍ염소는 힘
이 세다ㆍ야행ㆍ서울의 달빛 0장(章)


저자 프로필

김승옥

  • 국적 대한민국
  • 출생 1941년 12월 23일
  • 학력 서울대학교 불어불문학 학사
  • 경력 세종대학교 국어국문학 겸임교수
    한국공연윤리위원회 윤리위원
    샘터사 편집장
  • 데뷔 1962년 소설 '생명연습'
  • 수상 2012년 제57차 대한민국예술원상 문학부문
    1977년 이상문학상
    1968년 대종상 각본상
    1964년 제10회 동인문학상

2014.11.07.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김승옥

1941년 일본 오사카에서 태어나 1945년 귀국하여 전라남도 순천에서 성장했다. 1960년 서울대학교 불어불문학과에 입학, 4‧19 혁명이 일어났던 해에 대학교에 입학해서 4‧19 세대로 일컬어지기도 한다. 1962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단편 「생명연습」이 당선되어 등단했다. 김치수, 김현, 염무웅, 서정인, 최하림 등과 동인지 《산문시대》를 발간했고 여기에 「건」, 「환상수첩」 등을 발표하며 활발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역사」, 「무진기행」, 「차나 한 잔」 등의 단편을 지속적으로 발표했다. 1965년 대학교를 졸업하고 그해 「서울 1964년 겨울」로 제10회 동인문학상을 수상했다. 작품들 속에 사용한 참신한 글쓰기로 ‘1960년대를 대표하는 작가’, ‘감수성의 혁명을 일으킨 작가’로 평가 받았다. 1967년 김동인의 「감자」를 영화화하면서 감독으로 데뷔한 이후 소설 창작보다 시나리오 작업에 열중하기 시작했는데 이로 인해 ‘한국의 장 콕도’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1968년 이어령의 「장군의 수염」을 각색하여 대종상 각본상을 수상했고 「영자의 전성시대」, 「내일은 진실」 등 다수의 작품을 각색했다. 1977년 「서울의 달빛 0장」으로 제1회 이상문학상을 수상하면서 소설가로서 다시금 주목을 받았지만, 1980년 동아일보에 『먼지의 방』을 연재하던 중 광주 민주화 항쟁으로 인한 집필 의욕 상실로 연재를 자진 중단하고 1981년 종교적 계시를 받는 극적인 체험을 한 후 신앙생활에 몰두하면서 더 이상 소설을 쓰지 않았다. 2003년 뇌졸중으로 쓰러졌지만 2004년 투병 끝에 그동안의 신앙생활 경험을 바탕으로 쓴 산문집 『내가 만난 하나님』을 발표하면서 조금씩 문학 활동을 재개하고 있다.

목차

무진기행
서울 1964년 겨울
생명연습
건(乾)
역사(力士)
차나 한 잔
다산성
염소는 힘이 세다
야행
서울의 달빛 0장(章)

작품 해설 - 서울의 우울
작가 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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