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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만세 상세페이지

에세이/시 에세이

소설 만세

매일과 영원 6
소장종이책 정가14,000
전자책 정가30%9,800
판매가9,800

소설 만세작품 소개

<소설 만세> 소설가 정용준의 첫 에세이집


“소설을 쓰고 읽는 사람들에게 이 말을 하고 싶다.

그럴 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그것은 그럴 가치가 있어요.

당신이 소설을 그렇게 지킨다면

소설 역시 당신을 그렇게 지켜 줄 것입니다.”


출판사 서평

정용준은 2009년 작품 활동을 시작한 이래 『내가 말하고 있잖아』 『바벨』 『선릉 산책』 등 여덟 권의 소설책을 펴내며, 섬뜩하고 생생한 이미지와 서사, 세계로부터 외따로 떨어진 인물의 섬세한 감정, 문학의 실험적 재미 등 다채롭고 고유한 문학적 궤적을 그려 온 소설가다. 황순원문학상, 한무숙문학상, 젊은작가상, 문지문학상 등 굴지의 문학상 수상 이력은 그가 밟아 온 성실하고 치열한 시간을 짐작게 한다. 정용준은 소설을 “단 한 사람의 편에 서서 그를 설명하고 그의 편을 들어 주는 것.”이라고 정의하는 사람이며, “당신이 소설을 그렇게 지킨다면 소설 역시 당신을 그렇게 지켜 줄 것입니다.”라는 믿음을 지닌 사람이다. 그런 그가 첫 번째 산문집을 통해 이야기하고자 하는 것 역시, 다름 아닌 소설과 문학이다.

소설가 정용준의 첫 에세이집 『소설 만세』가 민음사 ‘매일과 영원’ 시리즈로 출간되었다. ‘매일과 영원’은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문학적 순간을 길어 올리는 작가들이 내밀하고 친밀한 방식으로 써내는 자신의 문학론을 한 권의 책에 담아 펴내는 에세이 시리즈다. 『소설 만세』는 민음사 격월간 문학 잡지 《릿터》에 2021년 2월부터 1년 동안 연재되었던 결과물에 작가의 창작 원칙과 문학적 화두, 소설을 시작하던 때의 생생한 마음을 담은 글들을 더해 완성되었다. 연재 당시 『소설 만세』가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것은, 글이 전하는 커다란 용기와 위로 덕분이었다. 정용준의 글은 오직 소설에 대해서만 말하는데, 어떻게 그것이 수많은 독자들에게 용기와 위로의 표정을 띤 채 가 닿을 수 있었을까?

용기를 잃지 않기 위해 문장마다 마침표 대신 투명한 ‘만세’를 적는 마음이었다는 그의 일화처럼, 정용준이 소설을 대하는 태도는 절실하고 순전하다. 당신이 무한한 ‘만세’를 보내고 싶은 무언가를 마음에 품고 있는 사람이라면, 정용준이 써낸 고요하고 단단한 ‘만세’가 분명한 힘이 되어 줄 것이다.


저자 프로필

정용준

  • 국적 대한민국
  • 출생 1981년 12월 16일
  • 학력 조선대학교 대학원 문예창작학
    조선대학교 러시아어 학사
  • 데뷔 2009년 현대문학 단편소설 '굿나잇, 오블로'
  • 수상 2013년 제4회 문학동네 젊은작가상
    2011년 제2회 문학동네 젊은작가상

2014.12.30.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정용준
2009년 《현대문학》 신인추천에 단편소설 「굿나잇, 오블로」가 당선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장편소설로 『내가 말하고 있잖아』 『프롬 토니오』 『바벨』이, 소설집으로 『선릉 산책』 『우리는 혈육이 아니냐』 『가나』 등이 있다.
젊은작가상, 황순원문학상, 문지문학상, 한무숙문학상, 소나기마을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목차

프롤로그 9



1부 용기가 필요한 일

소설은 허구가 아니다 15

단 한 사람의 세계 22

먼저 울지 않는 사람 32

그것은 존재한다 35

불가능한 싸움 42

당신이 소설을 그렇게 지킨다면 47

몸에 좋은 소설 52

나만의 서커스 57



2부 내가 소설을 쓸 때

새로운 제목을 썼다 65

「떠떠떠, 떠」와 『내가 말하고 있잖아』 68

낙서로부터 열리는 74

새벽의 목욕탕 81

인물에게도 내일이 있다 85

더욱 인간인 것 91



3부 창작 수업

창작 수업이 도움이 될까? 99

나의 선생님 104

노력에 관한 몇 가지 생각 122

‘꼭’ 해야 하는지 묻는다면 133

스토리와 스토리텔러 139

서로 고개를 끄덕여 주는 사이 145

새로움은 어디에 깃들까 149

소설 속 인물들처럼 용감하게 158



4부 뜨겁게 좋아하는 마음으로

인터넷 없던 그 방 165

고속버스와 기차와 지하철에서 읽고 쓰기 170

어느 새해 다짐 175

아는 것과 익히는 것 185

내가 하려던 그 말 191

구하기 전에 먼저 원할 것 195

그게 유령의 삶이라면 201



작가의 말 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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