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업데이트
- 파일 정보
- EPUB
- 평균 0.7MB
- ISBN
- 9791193306239
- ECN
- -
- 출간 정보
- 2023.09.27.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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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경/분야: 서양판타지
* 작품 키워드: 추미스, 초월적존재, 첫사랑, 쌍방구원, 인외남, 유혹남, 헌신남, 상처녀, 상속녀
* 여주: 그리젤다 하이엘
이르게 부모를 여의고 백작가를 일으켜야 하는 순간, 남자의 아름다운 외모에 속아 결혼했다. 고통만 주던 남편이 실종되었다고 했을 땐 오히려 기뻤고, 그가 돌아왔을 땐 절망했다. 그리고 그의 정체를 알게 된 지금은….
* 남주: 하이엘 백작
깊은 숲에서 실종되고 사흘 후. 돌아온 그는 방종했던 과거를 잘라 내고 아내인 그리젤다에게 모범적인 남편이 되겠다고 말하며 이를 실천한다. 순종을 맹세하는 그 안에 도사리고 있는 것은….
* 이럴 때 보세요: 숲에 갖다 버리고 싶기만 했던 남편이 완전히 달라진 존재가 되어 순종과 헌신을 바치는 이야기를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잠자리는 배우자를 순종케 하는 가장 큰 무기니까
<순종하는 치체바세의 아내>
괴물이 살고 있는 깊은 숲에서 남편이 실종된 뒤 사흘. 남편이 돌아왔다.
그런데… 아무리 봐도 이 사람, 아니, 이 존재는 남편이 아닌 것 같다.
*
데릴사위로 들인 남편은 결혼하자마자 본색을 드러냈었다.
그는 무능한 주제에 방종을 일삼고 아내인 그리젤다를 기만하였다.
그랬던 남편이 깊은 숲의 괴물과 뒤바뀌어 돌아왔다.
정체를 숨긴 괴물은 다정했으며 매사 진중했고, 그리젤다에게 순종을 속삭였다.
….그렇다면, 이 괴물을 내 입맛에 맞는 남편으로 만들면 되는 게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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