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12.25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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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 작품키워드: 배틀연애, 혐관, 에스퍼공, 가이드수, 입덕부정공, 집착공, 외유내강수, 힘숨찐수, 구원
공: 레오폴트 레벤슈타인 (27세, S급 화염계 에스퍼)
좋은 집안에서 부족할 거 없이 자라 늘 적당히 무정하고 무심했다. 하지만 하나뿐인 누이가 죽기 직전 마지막으로 지키고자 한 리야를 볼 때마다 한 번도 느껴 본 적 없는 감정이 울컥거린다. 그 감정은 때론 사납다가도 거칠고 격정적으로 레오폴트를 집어삼킨다.
수: 리야 민 (22세, C급 가이드, 후천적 A급 방어계 에스퍼)
어릴 때부터 외딴 섬에서 세상과 단절된 채 가이드 능력을 착취당했다. 그러나 해방된 후의 세상 역시 리야에게 심히 매정했다. 그래도 악착같이 노력해 중앙본부까지 올 수 있었다. 제 은인을 본받아 살갑고 넉살 좋게, 원만하게 지내고 싶건만. 레오폴트만은 늘 예외다.
* 이럴 때 보세요: 혐관으로 시작해서 서로가 없으면 안 되는 에스퍼와 가이드가 되는 구원 서사가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점막 가이딩이든 뭐든 레오폴트 님이 원하는 대로 다 해 드릴 테니까. 내 부탁 좀 들어줘요.”
작품 소개
최상급 에스퍼로 이름을 날리고 있는 레오폴트의 전속 통보는
이제 막 중앙에 배정된 리야에게 하나도 달갑지 않은 소식이었다.
“C급이면 C급답게 얌전히, 폐 끼치지 말고. 죽은 것처럼 있어.”
자신을 C급 가이드라고 매도하면서 형형한 눈빛으로 쏘아보고,
가이딩을 받을 것도 아니면서 강제로 전속 계약을 맺었음에도
리야는 순간 아무 반박도 할 수 없었다.
“그게 너로 인해 죽은 이에게 속죄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니까.”
왜냐하면 과거 리야 때문에 죽은 그의 누이를 생각하면,
레오폴트는 그런 말을 할 자격이 있다고 생각해 버렸기 때문에.
*
과거에 일어난 범죄 사건에 휘말려 어딜 가나 편견과 싸워야 했던 가이드 리야와
평생 가이딩 따위는 필요 없다 말하며 살아왔던 에스퍼 레오폴트의
동조율 99% 안티 가이딩 파트너십
작가 프로필
- 꺼진 불도 다시 보라 (아야세, 은랑호)
- 꺼진 불도 다시 보라 (어셋)
- 꺼진 불도 다시 보라 (어셋)
- 꺼진 불도 다시 보라 외전 (어셋)
- 안티 가이딩 파트너 (어셋)
- 개정판 | 로즈 틴티드 글라시즈(Rose Tinted Glasses) (어셋)
- 디스 이즈 미(This is me) (어셋)
- 은빛 정원 (어셋)
- 은빛 정원 (어셋)
리뷰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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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ver***2024.11.05
가볍게 킬링 타임용으로 읽었습니다. 뭔가 공과 수 사이의 사건(?)이 속전속결로 해결되는거 같지만, 권수를 생각하면 그럴 수 있기는 하겠다 싶기도 합니다.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생각임닷. 조금 사건이 생각보다는 크게 부각되어있는 느낌은 없고, 정말 가볍게 읽은거 같습니다. 내용이 길지 않고 가볍게 읽고싶다 하시는 분들은 읽어보셔두 될 듯 함닷! 큰 사건을 해결해가고, 전투씬을 원하시는 분들께는 비춥니다;
dpf***2024.10.15피곤하네요 정말 서로 틱틱대지 않으면 대화가 안되는-대화라기보단 상대를 긁는데 집중하는 -두사람의 관계라 가이딩 아니었으면 둘 사이가 어떻게 됐을지-본편 완결 직전에야 둘 사이가 유해짐 특히 리야의 감정선으로는 옛 상처를 극복하고 에이든과 이루어져야 될것 같았어요 첼리아에 대한 의리로 아슬아슬하게 성애적 애정으로 안간듯 #첫사랑#첫연애#(아마도)동정공수
yeb***2024.09.18중간중간 늘어지는 부분도 있긴했는데 전반적으로 재밌게 읽었습니다! 딱히 캐붕도 없고 이정도면 잘쓴 글인것 같아요 수 캐릭터가 제취향이었어요 능력수 잔망수라 좋았습니다~!! 살짝 혐관인데 수가 무능력하고 소심한 호구수가 아니라 좋았어요 공 감정변화도 자연스럽고 뜬금없지 않아서 좋았어요~!
061***2024.09.18좀 유치함 공 말투가 노인같음
geu***2024.08.10재밌게 읽었어요 공이 맘에 들었어요 특별할게 없는 공이었는데 맘에 드네요
c13***2024.01.28리야의 숨겨진 능력이 무엇일지 조마조마해하면서 봤어요. 설정이 흥미로워요! 그리고 역시 시작은 혐관이 재밌죠? 아주 흥미진진합니다. 그리고 문장이 깔끔해서 술술 잘 읽힙니다. 가이딩물 관심 있으신 분들이 읽어보시면 좋을 듯!
tel***2024.01.05리야 행복길만 걸어... 수가 짠해서 공이 많이 부둥부둥해줬으면 좋겠어요. 달달한 외전 심하게 필요합니다ㅠ 감정선 깨끗하고 분량에 비해 내용 알차서 좋네요. 필력 좋으셔서 술술 읽히고 사건 전개 스피디합니다.
ga9***2023.12.27-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loc***2023.12.27
가이드물 정석이에요. 꽤 재미있고 어려운내용 없이 술술 읽혀요. 머리 식힐 때 보면 좋아요.
qwe***2023.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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