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08.19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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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작품 키워드: 악녀빙의, 추리, 초능력, 왕족/귀족, 첫사랑, 소유욕/독점욕, 보석디자이너여주, 가짜여주, 능력녀, 유죄녀, 도망녀, 능력남, 다정남, 계략남, 유혹남, 후회남, 성장
* 여주: 클로이
훗날 돌아올 여주를 대신에서 그 자리를 꿰찼던 악녀에 빙의했다. 그 운명을 거스르기 위해 한결같이 노력했다. 이제는 진짜를 찾아 주었으니 가짜는 퇴장할 일만 남았다. 그 순간, 자신을 조여 오던 손길이 있음을 뒤늦게 깨달았다.
* 남주: 델피안
오직 소꿉친구인 클로이에게만 마음을 연 남자. 한결같이 다정했고, 변함없이 그 자리에 있었다. 그리고 처음부터 클로이의 모든 것을 지켜보고 있었다.
* 이럴 때 보세요: 진짜에게 모든 것을 돌려주고 퇴장만을 기다리고 있던 대역과 그 뒤에서 오래도록 기다려 온 남주가 끝내 서로의 감춰진 비밀을 보여 주며 성장하는 이야기가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내가 가짜를 사랑해.”
작품 소개
그건 즉, 가짜이자 대역인 클로이는 이제 퇴장해도 된다는 의미였다.
소설 속 살해당하는 악녀에 빙의하여 제일 먼저 한 것은, ‘여주 찾기’.
그사이 살아남기 위한다는 핑계로 감정을 읽을 수 있다는 거짓까지 꾸며야 했다.
그리고 이제 모두 제자리로 돌아가야 하는 시간이 되었는데.
“내 사랑스러운 거짓말쟁이 아가씨.”
지금껏 달콤하게만 들려왔던 델피안의 목소리가 처음으로 낯설게 다가온 순간.
“도망가기엔 늦었어.”
발목이 잡혔을 때는 이미 너무 늦어 버렸다.
***
“진짜를 찾아 줬잖아. 이젠 나를 놔줘.”
본디 이 정도로 오래 걸릴 이야기가 아니었다.
클로이는 달콤한 미끼를 물어 덫에 빠진 사냥감처럼 침대 위에 못 박혔다.
“델피안, 이젠 다 끝이야.”
“끝이 아니라 시작이지.”
델피안의 예쁜 입술 사이에서 새어 나오는 웃음소리가 또렷하게 들렸다.
“클로이, 이건 네가 잘못한 거야. 가짜 주제에 너무 완벽했잖아.”
작가 프로필
- 각인된 악녀는 살아남을 수 있을까요 (스크류뿅뿅)
- 남편에게 들켰다 (스크류뿅뿅)
- <그의 청혼을 거절하지 않은 건> 세트 (스크류뿅뿅)
- 각인된 악녀는 살아남을 수 있을까요 (스크류뿅뿅)
- 가짜에게 집착하는 이유 (스크류뿅뿅)
- 가짜에게 집착하는 이유 (스크류뿅뿅)
- 남편에게 들켰다 (15세 개정판) (스크류뿅뿅)
- 가짜에게 집착하는 이유(15세 개정판) (스크류뿅뿅)
- 그의 청혼을 거절하지 않은 건 외전 (스크류뿅뿅)
- 각인된 악녀는 살아남을 수 있을까요(15세 개정판) (스크류뿅뿅)
- 황제의 가면 (열두, 스크류뿅뿅)
- 그의 청혼을 거절하지 않은 건 (스크류뿅뿅)
- 그의 청혼을 거절하지 않은 건 (스크류뿅뿅)
- 남편에게 들켰다 (스크류뿅뿅)
- 나를 죽이지 말아요 (스크류뿅뿅)
- 내 상관은 악역 대공 (스크류뿅뿅)
- 황제의 가면 (스크류뿅뿅)
- 검은 머리 신부 (스크류뿅뿅)
리뷰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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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랑 설정이 재미있어 보여서 보기 시작했는데 캐릭터들도 매력적이고 술술 잘 읽혀서 좋네요. 완결까지 기대할게요.
sky***2024.08.22여주가 남주를 좋아하는 자신의 감정을 깨닫고 확신하는데 남주의 감정을 집착과 비틀린 소유욕으로 의심하는 건 좀 안타깝고 가여웠어요 게다가 이 시점에 헥스까지 나타나서 에나를 데려가려하고 남주와의 사이를 이간질까지 하는데 그래도 현명한 여주답게 권력과 명분을 잘 이용하는게 멋져요 남주와 여주가 대화가 부족해서 오해와 의심이 생긴 지금, 과연 거래를 하자는 헥스의 제안을 여주가 어떻게 처리할지 흥미진진해져서 연재 따라가요
ghk***2024.08.21여주를 둘러 싼 환경도 마음에 들고 스스로의 힘으로 노력하는 여주도 좋았어요
sb0***2024.08.21클로이에게 맹목적인 델피안의 사랑이 좋네요. 악역이란것에서 벗어나 열심히 살아간 클로이에게 행복만 오면 좋겠어요.
ber***2024.08.21전생을 깨달은 직후 가짜로서 이용되는 여주가 안타깝지만 원작과 조금씩 다르게 주변인물들이 여주에게 친절하게 변한 것 같아 다행이에요 남주와 처음 만나 쌓아가는 서사도 좋고 동생바보인 오빠캐릭터도 은근히 웃겨서 소소한 포인트들에서 재미있게 잘 보고 있습니다 여주와 남주가 아직 둘 다 순수한 청소년들이라 어떻게 책소개글처럼 애절해질지 기대가 됩니다
mil***2024.08.21제목이 흥미로워서 읽기 시작했어요. 가짜가 뭘 의미하는 건지 고민하게 됩니다.
cho***2024.08.21빙의하면 착해져서 좋아하는 거야
wjd***2024.08.21뭔가 대사가 작위적이라해야하나 오글거러서 처음엔 진입장벽 쫌 있는데 금방 스며들어요; 여주 남주 케미가 너무 찰떡이거든요! 둘이 티키타카가 잘되서 어색한대사도 잊어버리고 읽게되요ㅎㅎ
kkf***2024.08.21흔한 듯 흔하지 않은 설정이랑 전개라 좋아요
bom***2024.08.21악녀빙의 소재는 흔한데 남주가 다정하고 매력있어 재미있어요
bab***2024.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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