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11.24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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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 작품 키워드: 스포츠, 오래된연인, 재회물, 첫사랑, 야구선수공, 직장인수, 대형견공, 꽃사슴수, 내향인공, 외향인수, 깨붙커플, 로맨틱코미디
* 수: 하지선
유명 제약회사에 다니고 있는 평범한 직장인. 예쁘장한 얼굴에 인기가 마를 날이 없던 그에게 있어 강채우는 마른 하늘에서 떨어진 공 같은 거였다. 우여곡절 끝에 다시 만나 서른한 번째 연애를 시작하면서, 이제는 이 연애가 무언가 달라지길 기대하는 자신을 발견한다.
* 공: 강채우
고등학교 시절부터 그의 눈에는 하지선이 제일 예뻤다. 그보다 예쁜 건 아마 죽을 때까지 못 발견할 것 같다고, 그렇게 생각했다. 눈 떠 보니 이미 좋아하고 있었고, 정신을 차렸을 땐 하지선과 연애 중이었다. 여전히 꿈만 같고 참 좋다. 그냥 뭐든 하지선이라 좋았다.
* 이럴 때 보세요: 포스트잇처럼 붙었다 떨어지길 반복해도 결국에는 서로밖에 없는 두 사람의 마지막 연애가 궁금할 때
* 공감 글귀:
이게 그와의 마지막 연애라면, 지금까지와는 무언가 다른 부분이 한 군데쯤은 있어야 하지 않나?
작품 소개
권태기가 찾아오기도 전에 깨졌다 붙길 반복했던 두 사람.
한 사람과 서른 번이나 헤어질 수 있을까?
하지선과 강채우는 그렇게 참 질긴 인연이었다.
그리고 서른한 번째의 연애를 앞둔 지금 시점에서
이것도 나름 시작이라고 두 사람은 또 다른 설렘과 마주한다.
여전히 새로운 모습이 보이는 게 연애인 걸까.
그리고 과연, 이번이 마지막 연애일까?
***
술에 취해서 혀 짧은 소리를 내던 지선도 여전한데,
그렇게 아무렇게나 꼬신다고 꼬셔지는 자신 역시 여전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네가 먼저 꼬신 거라고 했다.”
“꼬신다고 넘어가냐, 미친 새끼야!”
이도 저도 아닌 건 싫었다.
시작하는 따옴표가 있으면, 끝을 맺는 따옴표도 있어야 하는 법이었다.
“그럼 우리 다시 사귈래?”
그렇게 두 사람의 연애는 다시 시작되었다.
무려, 서른한 번째 연애가.
작가 프로필
리뷰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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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년계약 끝나면 우리팀 와라 채우야 외야가 비어있다 골글 매년 예약해두는 외야수가 있다고요? 근데 이렇게 자기 일 잘한다고요? 맨날 깨지고 붙어도 상관없단다 컴온 근데 얘네 연애좀 할라치면 이미 옷벗고 있네요.... 생각보다 씬이 좀 많은듯...
dud***2024.12.301권 다 못읽고 하차합니다…
lee***2024.12.06오늘 강채우임 약채우임? ㄴ 야채우임 ㅈㄴ 식물빠따 현실 야빠 느낌나서 한참 웃었습니다ㅠㅠㅋㅋㅋㅋㅋㅋㅋ
kla***2024.12.03아 너무 귀여워요... 진심 이 커퀴들아 귀여워죽겠네 우직하고 공잘치는 우리 채우... 우리 야구팀으로 들어와라 제발 그리고 계속 홈런치면서 커퀴짓해줘
tel***202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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