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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너 초판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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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정보
  • 2020.07.17 전자책 출간
듣기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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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 EPUB
  • 약 20.2만 자
  • 15.2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88925587448
ECN
-
본 도서는 《스토너》의 1965년 초판 표지로 제작된 개정판이며 구판의 내용과 동일합니다. 도서 이용에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스토너 초판본

작품 정보

전 세계 수많은 문학 애호가들의 인생 소설로 손꼽히는 명작 『스토너』가 1965년 미국에서 처음 발행됐을 때의 표지로 출간된다. 50여 년 전, 이 책의 초판은 출간 1년 만에 절판되었지만 2010년대 영국, 네덜란드, 프랑스를 비롯해 유럽 전역에서 재출간되며 역주행 베스트셀러 신화를 쓴다. 이 책을 두고 평론가 모리스 딕스타인은 “당신이 여태껏 들어본 적 없는 최고의 소설”이라 극찬했으며, 영국의 유명 작가 닉 혼비, 이언 매큐언, 줄리언 반스는 물론 수많은 국내 명사와 독자 역시 애정을 드러냈다. 이번 에디션에서는 기존 판의 문장을 다듬고 문학평론가 신형철의 추천사 전문을 실었다. 또한 초판에 담긴 일러스트레이션을 완벽히 재현했다. 주인공 스토너가 평생을 보낸 대학에 있는, 화재로 모든 게 스러지고 기둥만 남은 어느 건물 그림이다. 폐허가 된 자리에서도 기둥만은 불쑥 솟아 괴상하지만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준다. 이는 스토너가 받아들인 삶의 방식을 상징한다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가 있다.

이 작품은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걷고자 했던 한 남자에 대한 이야기다. 스토너는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농과대학에 입학하지만, 부모님의 바람과 달리 전공을 영문학으로 바꾼다. 전쟁의 열기가 젊은이들을 휩쓸고 갈 때도 그는 아랑곳하지 않으며, 교수직에 몸담은 뒤에도 출세의 뜻을 내비치지 않는다. 조용하고 소박하게, 그러나 쉬지 않고 열정을 좇아가는 스토너를 보며 특별한 감동에 젖을 수 있다. 평생 한곳에 살았던 스토너가 문학을 통해 자신의 공간을 넘어서는 기쁨을 느낄 수 있었던 것처럼, 당신 또한 『스토너』 초판본을 통해 이 소설이 견뎌낸 수십 년의 시간을 건너뛰는 경이로움을 경험하기를 바란다.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미리보기

작가

존 윌리엄스John Williams
국적
미국
출생
1922년 8월 29일
사망
1994년
학력
미주리 대학교 박사
덴버 대학교 석사
덴버 대학교 학사
경력
덴버 대학교 문예창작 교수
1945년 미국 공군 소속으로 중국, 버마, 인도 복무
수상
내셔널 북 어워드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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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토너 초판본 (존 윌리엄스, 김승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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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7

구매자 별점
196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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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자는 주인공 스토너가 산골의 가난한 아들로 태어나 세계 1,2차 대전을 겪으며 어려운 여건에서 공부하고, 불행한 결혼생활 속에서도 대학 교수로 성공(?)하여 암으로 짧은 생을 마감하기 까지 '영웅적'인 삶을 살았다고 '스토너'의 이야기를 그려내었는데, 우리 독자들은 '바보'처럼 당하기만 하면서 사는 삶이 안타깝다고 평가한다. 아마도 100년 이란 시차와 미국 시골생활과 우리의 전투적인 생활방식의 다름의 결과가 아닐까 생각한다. 캐서린과의 사랑이 좀 더 이어져서 그의 영혼을 달래줄 수 있었더라면 싶다,,, 작가의 Butcher's Crossing 도 감명 깊게 봤었다.

    jbp***
    2025.04.20
  • 정말 멋진 책이다.. 책을 읽는 내내 이 순간에도 흐르고 있는 내 삶을 함께 바라볼 수 있었다 나는 무엇을 기대하는가 나는 무엇을 바라보는가 나는 어떻게 살 것인가

    won***
    2024.08.11
  • 평범한 얘기를 이렇게 재밌게 쓸 수 있구나 싶다.

    dlg***
    2024.06.21
  • 긴 꿈을 꾼 느낌이었다

    dms***
    2024.01.30
  • 읽는동안 자주 가슴이 먹먹해졌다..표현하기 쉽지않은 소설이다

    vip***
    2023.10.31
  • 인간의 보편적인 고뇌를 남성의 시각에서 탁월하게 풀어낸 책. 격변하는 시대 속 백인 미국 남성이 가부장제 속에서 느낀 책임감과 무게, 그로인해 밀려오는 소외감에 대해 깊이 있게 묘사했다. 당연한 결과로 여성은 타자화 되어 나오기 때문에 이디스의 서사가 아쉬웠다. 욕심 없이, 성실하게, 묵묵히 인내하고 책임져내는 삶은 미국의 청교도 이념을 20세기 초중반 식으로 잘 풀어냈다고 본다. 타인의 고통을 방지하려 자신의 행복을 타협하고 고통을 인내하기만 하는 것이 모두에게 얼마나 파괴적인 행위인지 깨닫게 해주면서도, 한편으로는 고통스러운 삶도 지속할만한 가치가 있다고 책은 말한다.

    gor***
    2023.10.18
  • 완벽하다.......

    dla***
    2023.10.06
  • 눈물이 났다. 생의 진면목을 보았다. 말그대로 문학이고 예술이었다.

    tem***
    2023.09.23
  • 아.... 구질구질 해.... 이렇게 자존감 없는 주인공 설정에 무슨 의미가 있는지 전혀 모르겠음. 인생이 구질구질... 읽는 기분도 구질구질..

    jja***
    2023.09.22
  • 자극적이지 않아도 충분한 묵직함에 가슴이 먹먹해진다

    hun***
    2023.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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