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간 즉시 전 세계적으로 반향을 일으킨 『콰이어트』가 10주년을 기념해 스페셜 에디션으로 찾아왔다. 10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지만 『콰이어트』를 접한 사람들의 피드백은 상상 이상인 지금. 여전히 나 자신에 대한 끊임없는 질문들, 관계에서의 끊임없는 고민들을 털어놓는 사람들이 많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데 과연 사람은 어떤가? ‘사람이 변하면 죽는다’, ‘사람은 고쳐 쓰는 거 아니다’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 혹은 ‘변할 수 없다’라고 단정지으며 오히려 관계를 회복하기보다는 포기해버리는 쪽이 많았을 것이다.
이 책은 외향성만이 이 세상을 움직일 수 있다는 이상주의’에 대해 반기를 들었다. 그리하여 인류학, 뇌과학, 심리학, 유전학 등 학문적으로 다양한 연구와 실험을 통해 내향적인 사람들에 관한 놀라운 실제 에피소드와 새로운 시각을 발견, 내향적인 사람들도 이 세상에서 1등으로 기억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자신감이 없는가? 소심한가? 순종적인가? 절대 문제가 되지 않는다.『콰이어트』는 이런 내향적인 사람들이 결국 세상을 조용하게 움직일 힘이 있다고 응원하기 때문이다. 이제 나의 모습 그대로를 받아들이고 한 걸음, 한 걸음 도약하는 나 자신을 발견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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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끝까지 읽었다면 내향성 쪽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내용과 양이 만만치 않습니다.(개인적으론) 외향 선호 사회,문화에서 내향적 사람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공감하는 부분에서 도움이 되었습니다. 외향성 가면을 적절하게 이용해야 할 것으로 보이며, 이에 회복할 무엇가를 만들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hep***
2023.03.30
외향적인 사람들을 마치 무식하게 목소리만 큰, 나서기 좋아하고 함부로 행동하는 사람이라고 치부해버림.. 내향적인 사람들은 내면이 풍부하고 멋지고 지적이고 배려넘치는 그런 사람들이라고 평가하고... 저도 내향적이지만 읽는내내 불편해서 계속 그만 읽을까 고민했던 책이었습니다...
그리고 다른 분 리뷰처럼 중국인들을 조용하며 배려심 많다고 표현하는 것에 놀라웠네요... 내가 본 중국인들은 다 뭔데??
poi***
2023.03.16
중국계 미국인인 작가는 미국인은 외향성을 중시 여기며 내면의 사색과 같은것은 인정하지 못한다고 썼다. 그리고 자기가 중국에 갔을때는 내면의평화를 가질 수 있어서 좋았다고 썼는데, 이부분까지 읽고 책을 덥는다. 내가 생각하기에 중국인이 외향성을 중시 여기며 내면의 사색은 개나 줘보리고, 새상 시끄러운 민족이기 때문이다. 작가의 생각은 너무 편향적이다
nic***
2023.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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