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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어워닝 상세페이지

소설 영미소설

페어워닝

마이클 코넬리 장편소설
소장종이책 정가22,000
전자책 정가30%15,400
판매가15,400

페어워닝작품 소개

<페어워닝> “불행히도 그에겐 살인이라는 끔찍한 취미가 있지”
아마존ㆍ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화제의 시리즈 〈잭 매커보이〉 완결판
전 세계 1억 독자가 기다려온 고품격 스릴러
‘죽음 담당’을 자처하던 기자 잭 매커보이가 돌아왔다. 《시인》 이후 긴 세월을 지나온 그의 펜 끝은 연쇄 살인마를 처단하던 순간처럼 여전히 날카로울까. 독자의 기대와 달리 그는 인터넷 매체를 전전하며 소비자의 권익을 위해 유아용 상품의 허점이나 사기 전과범의 행적을 취재해 기사로 쓰고 있다. 살인사건 전문 기자로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평생 가도 모을 수 없는’ 거액을 거머쥔 베스트셀러 작가는 이제 과거의 영광과 함께 사라졌다.
어느 날 그런 잭 앞에 두 형사가 찾아와 일 년 전 그와 하룻밤을 보냈던 티나 포트레로라는 여성이 사망했음을 이유로 전날 밤 그의 행적을 캐묻고는 자리를 뜬다. 고리뒤통수 관절 탈구라는 이름마저 생소한 사망 원인을 듣고 베테랑 기자로서 기지를 발휘해 티나의 행적을 조사하기 시작한 잭은 그녀가 죽기 전 DNA 분석을 의뢰해 이부 자매를 찾았고, 몇 개월 사이 티나와 비슷한 사연을 가진 여성들이 같은 사인으로 죽었음을 알게 된다. 정황을 맞춰볼수록 이 사건이 의도된 살인임이 확실해지자 그의 취재 본능이 점점 깨어난다. 비록 예전처럼 다니던 회사 명성을 뒷배 삼아 정보원을 쓸 수 없지만, 사인(死因)에서 찾아낸 공통점 하나로 진범을 찾아 나선 그 앞엔 뜻밖에도 레이철 월링이 나타나 도움의 손길을 내민다. FBI에서 사설탐정으로 한층 더 자유로워진 그녀는 잭과 함께 다시 한번 과감한 공조를 펼치며 이야기에 속도감을 배가한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남녀가 만나서 서로의 진짜 신분을 알리지 않은 채 하룻밤을 보내다가 여성이 별다른 이유 없이 죽임을 당하는 이야기는 이제 진위도 따지기 어려울 만큼 흔히 일어나는 사건이다. 여기에 사이버 스토킹, 유전자 검사 남용이라는 일어날 법한 상상력이 더해져 소설은 더욱 섬뜩하게 재탄생했다. 마이클 코넬리는 ‘실재하는 위협’을 소재로 해 사건과 범인을 만들어 이를 ‘장르적 재미’로 엮어내는 공식을 이번에도 유감없이 펼쳐 보인다.


출판사 서평

“멈추든 패턴을 바꾸든 때까치는 이미 내 모든 것을 알고 있어!”
자살로 위장된 연쇄 살인의 전말
★★★ 커커스 리뷰 선정 올해의 책★★★

LA 소재 아파트에서 욕실 샤워기에 목을 맨 40대 여성이 발견된다. 물이 샌다는 연락을 받고 찾아온 집주인에 의해 신고가 접수되었고, 자살로 위장된 살인임이 밝혀지자 경찰이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한다. 피해 여성의 손톱 아래 피부 조직 및 지문 등을 채취해 용의자 유전자 감식을 의뢰했으나 어떠한 것도 입증할 수 없자 사건은 미궁 속으로 빠진다. 이야기는 이 여성과 우연히 하룻밤을 보낸 까닭으로 경찰에게 조사를 받던 50대 남성의 시점으로 전개된다. 그는 바로 《시인》, 《허수아비》에서 연쇄 살인마를 추격하던 기자 잭 매커보이. 기괴한 형태로 죽은 여성에게 어떤 사연이 있었는지 강렬한 호기심을 느낀 그는 비슷한 형태로 죽은 또 다른 사례가 있는지 취재하기 시작한다. 곧 이 여성 외에도 차를 절벽 아래로 몰아 추락한 여성, 교통사고로 사지가 짓눌려 목숨을 잃은 여성의 사례를 법의학자들을 통해 제보받는다. 겉보기엔 안타까운 사연을 뒤로한 채 유명을 달리한 듯하지만, 사실상 이들 모두 미제 사건의 피해자였다. 그러나 아직은 ‘연쇄 살인’이라는 심증만 있을 뿐, 그 어느 하나 증거로 채택할 것은 없는 상황이다. 그렇다고 해서 미제 사건을 내버려 둘 수는 없는 법, 동료들은 그를 전성기만 기억하는 퇴물 기자로 보고 불필요한 취재를 그만둘 것을 종용하고, 경찰은 여전히 동선이 미심쩍은 수상한 방해자로 여기며 그를 막아선다. 집요한 취재력으로 매커보이는 한발 더 나아가 그들 사이에 DNA 검사를 받았다는 이력을 밝혀낸다. 단돈 23달러면 잃어버린 가족을 찾을 수 있다는 달콤한 유혹에, 의심 없이 검사를 받았던 사람들은 대체 왜 희생양이 된 걸까? 이를 토대로, 마침내 문제의 DNA 회사인 GT23의 장막이 하나둘 걷히기 시작한다.
한편, 이 사건의 열쇠를 쥔 ‘때까치’의 존재가 작품 시작과 동시에 등장해 독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잔혹한 살인마를 돕는 미지의 조력자까지 더해져 이제 누구 할 것 없이 피해자가 발생하며 사건은 일파만파 커진다.
독자들은 이미 진범의 정체를 알고 있다. 하지만 이 책의 묘미는 범인이 좁혀오는 수사망을 뚫고 과감하게 벌이는 행보를 보며 그가 어떤 최후를 맞이하는가에 있다. 계속되는 살인을 막으려 등장인물들이 동분서주하고, 여기에 피해자의 절절한 증언과 비밀스러운 정보원과 협상까지 영화처럼 장면이 이어져 독자들로 하여금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한다. 이것이 한 해도 빠짐없이 문학상 후보로 거론되며, 각종 매체에서 올해의 책으로 마이클 코넬리의 작품을 손꼽는 이유다.

마이클 코넬리는 형사, 변호사 그리고 기자를 주인공으로 사회에서 일어난 각종 사건을 해결하는 이야기를 쓰며 독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잭 매커보이’는 기자 시절의 그 자신이라 할 만큼 철두철미하고, 사건의 진위를 따지는 데 있어서 물불을 가리지 않는 캐릭터로 분해 출간되는 책마다 독자 및 평단의 찬사를 받았다. 그가 30여 년간 기복 없이 작품 하나하나 흥행할 수 있었던 비결을 밝히며 “정의라는 흔한 주제”를 다뤄온 덕분이라 했으나, 자유 수호의 상징과도 같은 미국을 배경으로 엄중한 사법 시스템을 자랑하는 경찰 및 검찰 조직에서 일어난 사회적 배신, 정치적 음모와 엮어내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이제 ‘장르의 문법’에 통달한 거장이 과학적 오용에 시선을 두고 엄중한 경고를 남긴다.


저자 프로필

마이클 코넬리 Michael Connelly

  • 국적 미국
  • 출생 1956년 7월 21일
  • 학력 플로리다대학교 저널리즘 학사
  • 경력 LA 타임즈 범죄담당기자
    포트 로더데일 저널리스트
    플로리다 데이토나비치 저널리스트
    2004년 미국 미스테리작가협회 회장

2015.03.16.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저자(글) 마이클 코넬리
Michael Connelly 지음
영미 범죄 소설 분야 최고의 작가로, 발표하는 작품마다 즉시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에 올라 흥행 기록을 갱신하고 있다. 에드거·앤서니·매커비티·셰이머스·딜리즈·네로·베리·리들리 등 영미권 최고의 추리 소설에 수여하는 각종 상을 비롯해, 일본의 몰티즈 팰컨, 프랑스의 39 컬리버·그랜드 프릭스, 이탈리아의 프리미오 반카렐라 등 유수의 상을 석권해 명실공히 세계 최고의 장르 소설가로 그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1956년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태어나 플로리다대학교에서 저널리즘을 전공했으며 졸업 후 〈데이토나 비치 뉴스 저널〉에서 경찰 기자로 일했다. 1982년부터는 〈포트로더데일 뉴스〉와 〈선센티넬〉로 옮겨 기자 생활을 했다. 대학 재학 중 우연히 레이먼드 챈들러의 작품을 접하게 된 뒤 줄곧 소설가의 삶을 좇으며 기자로서의 커리어를 이어갔다. 1985년에는 기상 악화로 추락한 델타 항공기와 관련된 사건을 취재하고 생존자들을 인터뷰해 기사를 썼다. 이 기사가 미국 전역에 대서특필되어 각종 취재 상을 받았으며 1986년에 이 기사로 퓰리처상 최종 후보에 선정된다. 〈로스앤젤레스 타임스〉 범죄 담당 기자로 자리를 옮긴 뒤 수
많은 범죄 사건에 관한 경험을 쌓아나갔다. 에이전트 필립 스피처가 그의 작가적 가능성을 발견, 리틀 브라운 출판사에서 첫 책 《블랙 에코》(1992)를 출간해 이 작품으로 에드거상을 받았다. 형사 해리 보슈 시리즈를 비롯해 변호사 미키 할러 시리즈를 잇달아 발표, 살인범을 쫓는 기자 잭 매커보이 시리즈, 르네 발라드까지 색다른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소설을 쓰고 있다. 그의 소설은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감독과
주연을 맡은 영화 〈블러드 워크〉, 매슈 매코너헤이 주연의 영화 〈링컨 차를 타는 변호사〉, 아마존 스튜디오 드라마 〈보슈〉의 원작이기도 하다.

번역 강동혁
서울대학교에서 사회학과 영문학을 전공하고, 동대학원에서 영문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대중적으로 널리 읽히면서도 새로운 생각거리를 제공해 주는 책을 쓰거나 소개하겠다는 목표로 활동 중이다.
우리말로 옮긴 책으로는 《해리 포터》 시리즈, 《불의 날개》 시리즈, 《타국에서의 일 년》, 《프로젝트 헤일메리》, 《트러스트》, 《그 후의 삶》, 《타이탄의 세이렌》, 《크로스로드》, 《어부들》 등이 있다.

목차

프롤로그
페어워닝
작가의 말
감사의 말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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