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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세움의 검투사를 침실로 끌어들였다 상세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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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세움의 검투사를 침실로 끌어들였다

소장전자책 정가1,300
판매가1,300
콜로세움의 검투사를 침실로 끌어들였다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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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세움의 검투사를 침실로 끌어들였다작품 소개

<콜로세움의 검투사를 침실로 끌어들였다> 검투사 양성소 미네르바로 향한 아우구스타 율리아는 그곳에서 새파란 시선을 지닌 게르만족 전쟁 노예를 만나게 된다.

“오늘은 쟤로 할게.”
“하지만 저놈은 너무….”
“그건 내가 알아서 할 테니까.”

짙은 눈썹 아래 시원스럽게 뻗은 눈매, 아름다운 이마와 모양 좋은 콧대, 군살 따위 붙어있지 않은 날렵한 얼굴선까지.

“그 남창을 깨끗하게 씻겨서 데려와! 지금은 시궁창 쥐 냄새가 나니까!”

근사한 외모에 흥미가 생긴 율리아는 그를 침실로 데려가기로 결정하는데….


*


마침내 드러난 그의 외모는 예상보다 훨씬 근사한 것이었다. 짙은 눈썹 아래 시원스럽게 뻗은 눈매, 아름다운 이마와 모양 좋은 콧대, 군살 따위 붙어있지 않은 날렵한 얼굴선까지.

율리아의 붉은 입술에 미소가 번졌다. 얼굴은 합격점이니 이제 다른 부분을 확인해볼 차례였다. 무릎 꿇은 그의 허벅지가 가려지는 부분 없이 드러나자, 그녀는 샌들에서 발을 불쑥 빼서 그의 사타구니 위로 올려버렸다.

“이런 미친…!”

율리아의 행동에 남자의 입에서 거친 라틴어가 튀어나왔다. 외국어로 욕을 하길래 라틴어를 모르는 줄 알았더니만, 라틴어 욕도 꽤 수준급이었다. 그러거나 말거나 율리아는 그의 성기를 짓누른 발을 은근하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읏….”

수치심에 붉어진 눈으로 그가 무섭게 율리아를 노려보았다. 하지만 거기에 겁먹을 그녀가 아니었다. 오히려 푸른 시선에 담긴 경멸이 율리아를 오싹할 만큼 흥분하게 만들었다.

“쉬이…. 애써 누를 필요 없어, 지금 기분 좋잖아….”
“그만둬, 이 음란한 창녀 같으니…!”
“하!”

고작 이 정도 발장난에 징징대기는. 율리아는 겁먹은 개처럼 으르렁대는 그를 대놓고 비웃었다. 그녀가 유쾌하게 지껄인다.

“글쎄…. 그렇게 틀린 말은 아니지만, 엄밀히 따지자면 지금 몸을 파는 건 너지. 안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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