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한 과외수업 - 그 재수생의 성적은 왜 올랐을까? 상세페이지
출간 정보
- 2024.05.13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5만 자
- 2.9MB
지원 환경
- 앱
- 웹
- PC뷰어
- PAPER
ISBN
9791194003274
ECN
-
위험한 과외수업 - 그 재수생의 성적은 왜 올랐을까?
작품 소개
우재연은 재수생이었다.
그것도 그냥 재수생이 아니라, 개노답 재수생.
“재연아, 그냥 받아 주는 학교에 가자. 응?”
“아, 안 된다고! 가오 상하게 그런 델 어떻게 가냐고!”
“그럴 거면 네가 애초에 정신 똑바로 차리고 공부를 열심히 했었어야지!”
“아, 싫어, 싫어. 재수시켜 줘. 시켜 줘!”
막내아들에게 죽고 못사는 부모님은 결국 과외 선생님을 부르는데….
“안녕하세요. 윤찬영입니다.”
현관문에 머리가 걸릴 정도로 길쭉한 장신인 몸.
반듯하게 드러난 이마 위에는 숱이 많은 짙은 눈썹, 그 아래로 심연처럼 깊은 새카만 눈동자.
재연은 누나의 대학 선배이자 과외 선생님이 된 윤찬영을 마주하게 된다.
“재연아, 저번에 내준 숙제 왜 안 해 왔어?”
“못하겠어요, 선생님. 너무 어렵고 힘들어요.”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방만해진 재연은 숙제를 미룬다.
예쁜 얼굴을 이용해 애교를 부리고 위기를 모면하려는데….
“그동안 후배 동생이라고 물렁하게 대해 줬더니 내가 만만하게 보인 모양이네. 그렇지?”
하지만 찬영은 전혀 웃지 않았다.
처음으로 들어 보는 매서운 어조였다.
*
“시, 싫어요, 선생님. 자, 잘못했어요…. 하, 한 번만 봐주……”
“싫기는, 씨발. 못된 아이는 벌을 받아야지.”
커다란 손이 날아와 단번에 재연의 머리채를 휘어 감았다. 머리칼을 단단히 틀어쥔 손이 그대로 얼굴을 아래로 내려 성기가 있는 바지춤에 파묻었다. 수컷 내음이 물씬 풍기는 자지 끝에 강제로 뺨이 닿았다. 정체를 알 수 없는, 아니, 알기 싫은 끈적한 액체가 더럽게 뺨에 치덕치덕 묻었다. 재연의 동공이 공포로 크게 홉떠졌다.
“입 벌려, 씨발년아.”
언제부터였을까. 찬영의 말투가 시정잡배처럼 험해졌다. 저를 부르는 천박한 호칭에 놀라는 것도 잠시, 살아 있는 생물체처럼, 찬영의 좆이 의지를 가진 것처럼 꿈틀거렸다. 재연은 입술을 꾹 앙다문 채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이대로 입을 다문 채로 벌려 주지 않으면 제가 어쩔 건데. 재연은 이대로 버티기에 들어갈 작정이었다. 그런 재연의 머리통을 내려다보는 찬영의 눈매가 가늘어졌다. 조그만 머리통이 열심히 굴러가며 하는 생각이 그의 눈앞에는 빤히 들여다보였다. 어리고 멍청한 생각. 어린애들은 이런 게 참 귀여웠다.
찬영이 곧장 머리채를 틀어쥐지 않은 손을 재연의 얼굴을 향해 내렸다. 그의 손이 재연의 코를 힘을 주어 강하게 쥐었다.
“……!”
그것도 그냥 재수생이 아니라, 개노답 재수생.
“재연아, 그냥 받아 주는 학교에 가자. 응?”
“아, 안 된다고! 가오 상하게 그런 델 어떻게 가냐고!”
“그럴 거면 네가 애초에 정신 똑바로 차리고 공부를 열심히 했었어야지!”
“아, 싫어, 싫어. 재수시켜 줘. 시켜 줘!”
막내아들에게 죽고 못사는 부모님은 결국 과외 선생님을 부르는데….
“안녕하세요. 윤찬영입니다.”
현관문에 머리가 걸릴 정도로 길쭉한 장신인 몸.
반듯하게 드러난 이마 위에는 숱이 많은 짙은 눈썹, 그 아래로 심연처럼 깊은 새카만 눈동자.
재연은 누나의 대학 선배이자 과외 선생님이 된 윤찬영을 마주하게 된다.
“재연아, 저번에 내준 숙제 왜 안 해 왔어?”
“못하겠어요, 선생님. 너무 어렵고 힘들어요.”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방만해진 재연은 숙제를 미룬다.
예쁜 얼굴을 이용해 애교를 부리고 위기를 모면하려는데….
“그동안 후배 동생이라고 물렁하게 대해 줬더니 내가 만만하게 보인 모양이네. 그렇지?”
하지만 찬영은 전혀 웃지 않았다.
처음으로 들어 보는 매서운 어조였다.
*
“시, 싫어요, 선생님. 자, 잘못했어요…. 하, 한 번만 봐주……”
“싫기는, 씨발. 못된 아이는 벌을 받아야지.”
커다란 손이 날아와 단번에 재연의 머리채를 휘어 감았다. 머리칼을 단단히 틀어쥔 손이 그대로 얼굴을 아래로 내려 성기가 있는 바지춤에 파묻었다. 수컷 내음이 물씬 풍기는 자지 끝에 강제로 뺨이 닿았다. 정체를 알 수 없는, 아니, 알기 싫은 끈적한 액체가 더럽게 뺨에 치덕치덕 묻었다. 재연의 동공이 공포로 크게 홉떠졌다.
“입 벌려, 씨발년아.”
언제부터였을까. 찬영의 말투가 시정잡배처럼 험해졌다. 저를 부르는 천박한 호칭에 놀라는 것도 잠시, 살아 있는 생물체처럼, 찬영의 좆이 의지를 가진 것처럼 꿈틀거렸다. 재연은 입술을 꾹 앙다문 채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이대로 입을 다문 채로 벌려 주지 않으면 제가 어쩔 건데. 재연은 이대로 버티기에 들어갈 작정이었다. 그런 재연의 머리통을 내려다보는 찬영의 눈매가 가늘어졌다. 조그만 머리통이 열심히 굴러가며 하는 생각이 그의 눈앞에는 빤히 들여다보였다. 어리고 멍청한 생각. 어린애들은 이런 게 참 귀여웠다.
찬영이 곧장 머리채를 틀어쥐지 않은 손을 재연의 얼굴을 향해 내렸다. 그의 손이 재연의 코를 힘을 주어 강하게 쥐었다.
“……!”
작가 프로필
리뷰
5.0
구매자 별점
3명 평가
이 작품을 평가해 주세요!
건전한 리뷰 정착 및 양질의 리뷰를 위해 아래 해당하는 리뷰는 비공개 조치될 수 있음을 안내드립니다.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 비속어나 타인을 비방하는 내용
- 특정 종교, 민족, 계층을 비방하는 내용
- 해당 작품의 줄거리나 리디 서비스 이용과 관련이 없는 내용
- 의미를 알 수 없는 내용
- 광고 및 반복적인 글을 게시하여 서비스 품질을 떨어트리는 내용
- 저작권상 문제의 소지가 있는 내용
- 다른 리뷰에 대한 반박이나 논쟁을 유발하는 내용
* 결말을 예상할 수 있는 리뷰는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 외에도 건전한 리뷰 문화 형성을 위한 운영 목적과 취지에 맞지 않는 내용은 담당자에 의해 리뷰가 비공개 처리가 될 수 있습니다.어우 저한텐 너무 야합니다 그래서 별점 다섯개 드립니다
sh4***2024.11.14
'구매자' 표시는 유료 작품 결제 후 다운로드하거나 리디셀렉트 작품을 다운로드 한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 무료 작품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작품 포함)
-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 시리즈 내 무료 작품
-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작품을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 영구 삭제
- 작품을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 결제 취소
-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현대물 베스트더보기
- 인터미션 (그루)
- 스윗 플레이메이커(Sweet playmaker) (뮤아체)
- Mine to Break (구부)
- 넷카마 펀치!!! (키마님)
- 와이드 오픈 (바크베)
- 러브 쥬스 (몽년)
- 가시 돋친 사랑 (딜그리)
- 7분의 천국 (사틴)
- 시한부 가이드에 빙의하지 말 것! (탈퇴회원)
- 악인담 (당밀)
- 알파 형제들의 집착 (ppo)
- 방울 달린 맹수 (엑옥앵)
- 성좌가 사랑하는 방법 (창배)
- 결혼은 남들처럼 (체다르)
- 그놈이 그놈이다 (차선)
- 짐승 전용 구멍 (파틀레쥬)
- 이상 형질 (우윳)
- 아는 맛 (야간비행)
- 세 팩에 만 원! (난바다)
- 아늑한 집착 (유성화)
성인 인증 안내
성인 재인증 안내
성인 인증 안내
성인 재인증 안내
청소년보호법에 따라 성인 인증은 1년간
유효하며, 기간이 만료되어 재인증이 필요합니다.
성인 인증 후에 이용해 주세요.
해당 작품은 성인 인증 후 보실 수 있습니다.
성인 인증 후에 이용해 주세요.
청소년보호법에 따라 성인 인증은 1년간
유효하며, 기간이 만료되어 재인증이 필요합니다.
성인 인증 후에 이용해 주세요.
해당 작품은 성인 인증 후 선물하실 수 있습니다.
성인 인증 후에 이용해 주세요.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