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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둘, 그리고 삼촌 상세페이지

우리 둘, 그리고 삼촌

  • 관심 8
총 2권
소장
단권
판매가
1,000원
전권
정가
2,000원
판매가
2,0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4.07.09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4.0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94003830
ECN
-
소장하기
  • 0 0원

  • 우리 둘, 그리고 삼촌 2 (완결)
    우리 둘, 그리고 삼촌 2 (완결)
    • 등록일 2024.08.23.
    • 글자수 약 1.8만 자
    • 1,000

  • 우리 둘, 그리고 삼촌 1
    우리 둘, 그리고 삼촌 1
    • 등록일 2024.08.23.
    • 글자수 약 1.6만 자
    •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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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둘, 그리고 삼촌

작품 소개

“그거 재미있어?”

지방대에서 서울에 있는 대학교로 편입한 지 이제 한 달,
변변한 친구 하나 없는 루리는 핸드폰에서 눈을 돌려 무심코 위를 올려다봤다.

고지수.

4월에 처음 만난 그는 첫사랑의 현신처럼 눈부시게 싱그러웠다.
작게 고이는 볼우물 때문인지 그는 늘 소년미를 물씬 풍겼다.

“루리야. 우리 삼촌이 생일파티 해준다는데 올래?”

고급스러운 주택가에 도착한 루리는 그곳에서 지수의 삼촌 고진혁을 만나게 되는데….

“지수랑 루리. 둘 다 생일 축하해.”

수려한 외모와는 반대로 특유의 여유롭고 얼핏 무심한 분위기가 시선을 홀렸다.
매끄럽게 다져진 근사한 골격은 그야말로 남성이라는 느낌이었다.

“너랑 좀 더 친해지려고 아껴둔 게 있어. 해볼래?”

분위기가 무르익을 무렵, 두 남자는 루리에게 흥미로운 제안을 건네는데….

*

왼쪽 젖가슴은 지수의 예쁘장한 얼굴에, 오른쪽 젖가슴은 진혁의 남자다운 얼굴에 들이댔다.

“여, 여기 있어. 이제 맞춰봐.”

아기에게 젖 물리듯 뾰족한 유두를 둘의 입술에 갖다 대자, 지수가 먼저 새빨간 혀를 날름거렸다. 젖망울 끄트머리에 닿는 기묘한 희열이 가슴을 타고 찌릿하게 관통했다.

“으, 응….”
“흐음, 역시 맛있어. 부드럽고, 달콤하고.”

지수의 감상을 듣고만 있던 진혁이 유륜 주위부터 혀로 살살 감아올리기 시작했다. 능숙하게 빙글빙글 혀를 감아 돌리다 빨딱 선 돌기 위를 이로 톡톡 간질였다. 까슬까슬한 수염에 피부가 쓸려 몸이 근질거렸다. 곤두선 신경 줄에 앓는 소리만 튀어나왔다.

“크림만 바른 거 맞아? 여기 딱딱한 알갱이가 있는데.”
“아읏, 거기 아, 안 돼. 응.”

지수가 통통한 유두를 집중적으로 오물오물 물어대다가, 일부러 이를 세우고 젖꼭지를 콱 짓씹었다.

“악!”
“왜? 알갱이가 더 맛있는데. 내가 씹어 먹어줄게.”
“안 돼! 흐읏, 그거 저, 젖꼭지니까. 아응, 그러니까, 아흣!”

유두가 떨어져 나갈 듯 잘근잘근 물어뜯기는 아릿한 감각에 루리가 코를 훌쩍거렸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작은 알갱이에 집중된 신경에 눈물이 절로 고였다.

“아, 그렇구나. 그럼 살살 먹어야겠네.”

작가 프로필

복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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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6

구매자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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