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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호 상세페이지

평호

  • 관심 23
소장
전자책 정가
1,800원
판매가
1,800원
출간 정보
  • 2024.09.01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4.7만 자
  • 4.2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94195504
ECN
-

이 작품의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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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배경/분야 : 현대물

*작품 키워드 : #애증 #미인공 #집착공 #통제공 #연하공 #미남수 #연상수 #강압적 관계

*공 : 안희운 - 영호에 대한 감정 하나로 친모의 학대, 온갖 정신과 치료를 견뎌내고 피영호를 손에 넣기 위해 한국 땅에 돌아온 남자. 트라우마에서 조금도 벗어나지 못했지만, 자신의 손을 놓았던 영호에게 돌아가야 한다는 일념 하나로 정상인인 척 연기하고 있다. 가학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으며 영호에게 집착에 가까운 비뚤어진 애정을 품고 있다.

*수 : 피영호 - 기업형 조폭이 되어버린 안 회장의 한창때 오른팔. 나이가 들자, 요직에서 물러나 퇴물을 자처한다. 피학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으나 건달로서 그의 명성과 무뚝뚝한 태도 탓에 누구도 그의 성향을 의심조차 하지 못한다. 안 회장의 아들 희운을 자기 자식처럼 돌보았으나 찰나의 실수로 어린 희운에게 큰 상처를 준 것에 대해 굉장한 죄책감을 느끼는 인물이다. 내색하지 않지만, 자기비하적인 면모가 강한 남자이다.

*이럴 때 보세요 : 아들처럼 여기고 키웠던 도련님에게 엉망으로 휩쓸리는 아저씨가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 “알아요? 맨날 아저씨 원망하면서, 때리고 욕하고. 씨발, 여기 이렇게 만지고…. 아저씨 따먹는 생각만 했어요.”
평호

작품 소개

#미인공 #집착공 #통제공 #연하공
#미남수 #연상수 #강압적 관계

안희운을 본인 아들처럼 보살폈던 피영호.
영호는 자신의 실수로 큰 상처를 입은 희운의 치료를 위해 억지로 떠나보냈다.
그렇게 10년, 눈물을 터뜨리며 자신을 버리지 말라 소리쳤던 어린 희운이 성인이 되어 돌아오는데…….

반갑고도 불안한 마음을 안고 희운을 대면한 영호.

“아저씨, 보고 싶었어요.”

예전처럼 해사하게 웃으며 자신을 끌어안는 희운은 더는 순진한 소년이 아니었다.

*

“알아요? 맨날 아저씨 원망하면서, 때리고 욕하고. 씨발, 여기 이렇게 만지고…. 아저씨 따먹는 생각만 했어요.”

영호는 침통한 얼굴로 고개를 숙였다. 하지만 참담한 감정도 잠시, 점점 농밀해지는 희운의 손장난과 허리 짓, 그리고 짓씹듯 내뱉는 말들에 결국 영호는 목소리를 높여 희운의 이름을 불렀다.

“안희운! 넌 내 아들 같은…!”

아버지가 아들을 엄하게 꾸짖는 듯한 부름에도 희운은 아랑곳하지 않았다. 오히려 그런 영호를 비웃기까지 했다.

“그러게, 오늘 왜 나왔어요. 내가 여전히 아저씨 보면 그저 좋다고 할 줄 알았어요?”

희운의 한마디 한마디가 영호의 가슴에 비수가 되어 꽂혔다. 희운이 어른이 되면, 그날의 트라우마가 씻은 듯이 나으면 그때는 희운이 제 마음을 알아줄 거라고 생각했다.

“정말 진심으로 ‘아저씨 너무 보고 싶었어요’ 하고 하하 웃으면서 그럴 줄 알았냐고요.”

울고불고 매달리는 어린 희운의 손을 매몰차게 떼어내며 그렇게 자위했었다. 그런데 그 결과가 이것이라니. 가슴 미어지는 심경과 달리, 희운의 손놀림 아래에 영호의 숨도 점차 거칠어지기 시작했다.

“나이 처먹고 순진하게 굴긴.”

작가 프로필

사약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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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약을 만듭니다.
sayag203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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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2

구매자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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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둘의 마음을 알았으니. 이제 둘이 사는거 나오는거 기다릴께요 마지막. 다 정해준다는말~~ 기다리겠습니다~

    mou***
    2024.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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