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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마의 신부 상세페이지

살인마의 신부

  • 관심 29
소장
전자책 정가
1,200원
판매가
1,200원
출간 정보
  • 2025.08.05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2.2만 자
  • 3.2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74650375
ECN
-

이 작품의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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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배경/분야 : 서양풍

*작품 키워드 : 고수위, 더티토크, 하드코어, 감금, 강공, 사랑꾼공, 집착공, 연하공, 굴림수, 단정수, 연상수, 미남수

*공: ??? - 이름도 없는 거구의 남자. 호밀밭의 주인인 아버지의 손에 학대받으며 성장했다. 어머니가 도망친 날, 분노한 아버지는 그의 몸에 불을 질렀고, 그 결과 전신에 지울 수 없는 화상을 입었다.

*수: 요르망 드 라셰르 - 라셰르 영지를 다스리는 귀족 가문의 장남. 영국으로 유학을 떠났다가, 아버지가 정한 혼인을 위해 다시 프랑스로 돌아왔다. 권력에 대한 야망은 없지만, 가문의 기대를 저버릴 수 없어 조용히 운명을 받아들인다. 자유롭게 학문에 몰두할 수 있었던 런던의 날들을 그리워하며, 마음 한켠에는 언젠가 그곳으로 돌아가고픈 갈망이 남아있다.

*공감 글귀 : “우리, 아, 아빠가 그랬어어……. 여기에 내 씨를 넣으면 아기가 생긴대에…… 그래서 자지 간수 잘하랬는데……. 아무 데나 싸재껴서 아이라도 배면 안, 안된다고 했는데에……! 그, 그럼 나 같은 멍청한 새끼 나, 나온다고……, 그래도 너, 너는, 내 신부니까아…… 괜, 괜찮아. 아기가 생겨도……”
살인마의 신부

작품 소개

(※해당 작품은 강압, 자보드립, 장내배뇨 키워드를 포함하고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10년의 긴 유학을 마치고, 아버지가 정해준 여자와의 혼인을 위해 고향 프랑스로 돌아온 요르망.

호밀밭을 가로지르던 마차 안에서 오랜 친우, 로익과 최근 연이어 발생하는 실종 사건에 관한 흉흉한 소문을 나누고 있었다.

끼이이익―!

그 순간, 누군가에 의해 마차가 갑자기 멈춰 섰다.

상황을 살피겠다며 먼저 내린 친우가 땅을 밟은 직후, 귀를 찢는 비명이 울려 퍼졌다.

비명을 듣고 급히 마차에서 내린 요르망의 눈앞에 펼쳐진 것은, 바로 자신과 함께 있던 친우와 마부의 처참한 시체였다.

공포에 질린 그의 앞에 나타난 건, 온몸이 짓무른 흉터로 뒤덮인 거구의 남자였다. 더러운 천으로 덕지덕지 상처를 감싼 그는, 섬뜩한 푸른 눈으로 요르망을 바라보며 알 수 없는 말을 중얼거렸다.

“찾…… 찾았다아……. 내 신부……”

머리에 강한 통증이 밀려오는 찰나, 요르망의 의식이 끊겼다.

다시 정신을 차렸을 때, 그는 더럽고 낡은 통나무집 안에 갇혀 있었다.

* * *

윽…… 어지러워. 머리가 핑핑 도는 현기증과 함께 정신을 잃었던 요르망이 천천히 눈을 떴다. 숨이 턱막힐 정도로 메케하고 눅눅한 공기가 콧속을 찔러 들어왔다.

눈앞에 가장 먼저 들어온 것은, 낡다 못해 삭아버린 나무 천장이었다. 울퉁불퉁한 나뭇결 사이로 거미줄과 먼지가 두껍게 쌓여 있었고, 곳곳에 팬 자국들이 세월의 흔적을 말해주고 있었다. 언제부터인지 머리에서 끈적한 피가 줄줄 흘러내려 눈을 깜빡일 때마다 속눈썹에 달라붙어 이물감이 느껴졌다.

여기는…… 도대체 어디지? 비로소 자신이 낯선 곳에 누워있다는 사실을 자각한 요르망은 천천히 고개를 들어 주변을 둘러보았다. 삐걱거리는 오래된 나무 가구들이 방안을 채우고 있었고, 전등 주위로 날벌레들이 끈질기게 모여들어 ‘탁탁’ 소리를 내며 유리 덮개에 부딪히고 있었다.

그 순간이었다. 발목 언저리에서 묘한 감촉이 들었다. 마치 축축하고 미끈한 무언가가 피부를 핥듯 스치며 움직이는 것만 같았다. 그 감각은 인식할수록 점점 더 선명해졌고, 무시할 수 없을 정도로 확연해졌다.

깊은 불쾌감을 느낀 요르망이 미간을 찌푸리며 애써 고개를 들어 아래쪽을 내려봤다. 흐릿하게 번진 시야 너머, 그의 발치에는 끈적하게 꿈틀대는 형체가 엷은 불빛 속에서 어렴풋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었다.

“헉…… 헉! 좋아…… 좋아아……!”

뇌가 단번에 굳는 느낌이었다. 싸늘한 공기와 반대로 뜨끈한 좆이 발목에 문질러지며 기분 나쁠 정도로 축축한 물이 질척하게 묻었다. 그 움직임을 인식하자마자, 마치 몸속에서 피가 얼어붙는 느낌이 들었다.

그러든 말든 정체 모를 남자는 거세게 허리를 흔들어댔다. 그러다가 시선이 느껴졌는지 행동을 멈추고 천천히 고개를 들었다.

“히이……. 일, 일어났어?”

드디어 허리를 흔드는 것을 멈춘 남자 덕분에 요르망은 발에 문질러지던 것을 제대로 마주할 수 있었다.

남자의 자지는 과장 하나 보태지 않고 아이 팔뚝만 한 크기였다. 위협적일 정도로 옆으로 휜 자지는 아직 분출하지 못해 꺼떡거리며 흉흉하게 발기해 있었다.

“일…… 일어날 때까지 참으려 했는데…… 자…… 자지가 너무 아파서…… 못…… 못 참았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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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살인마의 신부 (독개구리)

리뷰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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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몇권이 더 나와도 구매할텐데.. 더 보고 싶어요 넘 짧아ㅜ

    sun***
    2025.08.11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ste***
    2025.08.10
  • 스토리가 진행되는구나 하는데 끝이네 ^^;; 너무 당황스러워요ㅋ 외전 더 주세요!!!

    ppy***
    2025.08.07
  • 뭐야 이거.. 눈물나는 순애였잖아ㅠㅠㅠㅠㅠㅠ 물론 요르망입장에선 베드이지만... 큽

    dod***
    2025.08.07
  • 눈물나는 순애물입니다...

    dla***
    2025.08.07
  • 와 진짜 취향인데 단편이네요...

    del***
    2025.08.06
  • 다음 작품 기대되는 작가님을 만나뵙게 되어 영광입니다. 다음 작품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우리 그러면 장편으로 만나요

    rla***
    2025.08.06
  • 장편이 아닌게 너무너무너무너무 아쉬워요...이렇게 취향일수가 없는데ㅜㅜ 외전 5편정도 내셔도 감사히 받겠습니다......

    jml***
    2025.08.06
  • 개꼴순애물;;;이게 사랑이 아니면 뭐야

    ycy***
    2025.08.05
  • 공 분위기도 진짜 살벌하구 심장이 떨리는게 좋아서인지 무서워인지 몰겠지만 뭐든 좋네요

    zna***
    2025.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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