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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제물의 밤 상세페이지
  • BL 소설 e북역사/시대물

산제물의 밤

  • 관심 17
  • Richebourg 저자
소장
전자책 정가
1,200원
판매가
1,200원
소장
출간 정보
  • 2026.10.16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7만 자
  • 3.3MB
지원 환경
  • 앱
  • 웹
  • PC뷰어
  • PAPER
ISBN
-
UCI
G720:N+A059-20261006032.M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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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제물의 밤

작품 소개

첩첩산중에 자리한 촌락 묵명리에는 십 년에 한 번, 어린 처녀를 산제물로 바치는 악습이 있다.
이번 제물로 지목된 것은 도망 노비 채운의 어린 누이.

“저 짝으로 일다경 가량 죽 오르다 보면 나찰께서 기거하시는 요각(妖閣)이 보일 게다…. 이리 잘 꾸며두었으니 나찰께서도 너를 계집아이로 믿어 의심치 않으시겠지.”

차마 동생을 죽게 둘 수 없었던 채운은 여장을 한 채 스스로 산길을 오른다.
그러나 실제로 마주한 요괴 나찰은 생각보다 훨씬 번듯하고, 더없이 수상한 사내였다.

“참 기이한 일이로구나. 계집의 목에 이리도 실한 목울대가 솟았으니.”

정체를 들킨 채운이 살아남기 위해 내뱉은 최후의 거짓말.

“소인은… 숫처녀보다 귀하다는 음인(陰人)이옵니다.”

그 한마디가 제 발목을 잡을 줄도 모르고.

*

“처녀라 하였으니, 이 구멍으로 한 번도 사내를 받은 적이 없으리렸다.”

꽉 다물린 주름결을 진득하게 어루만지는 손길에 채운의 전신이 파들파들 떨렸다. 음인이라 둘러대면 어찌어찌 넘어갈 줄 알았건만… 제 꾀에 제가 넘어간 꼴이 되어버렸다.

“어허, 이리 힘을 주어서야, 내 어찌 확인을 하겠느냐?”
“그, 그…그러하오나… 어찌 천것의 구멍 따윌, 귀하신 분께서 직접 그… 그러신단 말입니까.”

무어라 답을 할 새도 없이, 힘을 풀라는 듯 나찰의 손이 채운의 볼기를 찰싹찰싹 때렸다.

“내 무엇이든 간에 직접 확인하지 않으면 안 되는 성미를 지녀 그렇다.”

작가 프로필

Richebou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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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5.0

구매자 별점
17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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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짧은데도 너무 맛있다

    kan***
    2026.10.18
  • 뒷이야기를 주세요!!! 왜 여기서 끝인가요 더 보고 싶어요, 작가님. 읽다 보니 어느새 훅 빠져서 읽었네요 👍🏻👍🏻

    han***
    2026.10.17
  • 29금같은 19금을 주셔서 너무 잘 봤습니다. 다른 작품 내시면 또 볼 의향 있습니다~!!

    hot***
    2026.10.16
  • 아 지금 읽는중인데 몰입도 장난아니네요….작가님 작품 더더 내놔주세요!!!

    zxz***
    2026.10.16
  • 비엘 첫 소설인데 글로 보니 뭔가 간질간질 합니다~ ㅋㅋ 상상의 나래를 ~ 뒷이야기가 있음 더 좋을것 같아요 기다려봅니다ㅋㅋ

    s99***
    2026.10.16
  • 오랜만에 짧지만 재미있는 작품 읽고 갑니다^^ 씬 묘사도 좋아요~

    pin***
    2026.10.16
  • 단숨에 읽었습니다 눈앞에 보이는것같이 묘사가 되서 좋았이요 재미있는 소설 더 기대 드려도 되죠?

    jje***
    2026.10.16
  • 제 첫 비엘소설입니다. 이런 느낌이었군요 ! 쉬지 않고 끝까지 놓지 못하게 하시네요 ㅎㅎ 채운과 무영이 눈앞에 잡힐듯한 생생한 묘사가 인상깊었습니다. 둘이 행복하거라~

    yib***
    2026.10.16
  • 완전 제 취향이에요!!! 씬들도 므흣하네요🥰🥲🥲

    lea***
    2026.10.16
  • 오오오 작가님 화려한 필력에 휘몰아치듯 읽었습니다. 씬이 아주 훌륭하네유 ㅇㅎㅎㅎㅎ😚

    bse***
    2026.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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