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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끔한 것이 좋아 상세페이지

따끔한 것이 좋아

  • 관심 4
리플린 출판
총 2권
소장
단권
판매가
3,900원
전권
정가
7,800원
판매가
7,8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0.04.03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1.0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93524220
ECN
-
소장하기
  • 0 0원

  • 따끔한 것이 좋아 2권 (완결)
    따끔한 것이 좋아 2권 (완결)
    • 등록일 2020.08.13.
    • 글자수 약 17만 자
    • 3,900

  • 따끔한 것이 좋아 1권
    따끔한 것이 좋아 1권
    • 등록일 2020.08.14.
    • 글자수 약 17.5만 자
    • 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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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끔한 것이 좋아

작품 소개

“눈, 감아요.”

공포로 얼어붙은 다정의 두 눈을 커다란 손이 덮었다. 성후가 말했다.

“여기 이 감각에만, 집중합니다.”

그는 단숨에 그녀의 입술을 삼켰다.

신체 중 입술은 가장 작은 부위의 접촉이었다. 그런데 요망하게도 시야가 어둠에 지배당하자, 그의 말처럼 온 감각이 입술에 집중되었다.

갑작스러운 키스는 허락 따위 구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야만적인 성격을 띠고 있었다.

그 빌어먹을 VVIP 환자 마성후라는 사실조차 망각될 만큼 키스는 단숨에 다정을 굴복시켰다. 그럼에도 신비한 건, 전혀 굴욕적이지 않다는 사실이었다.

결론적으로 그가 옳았다.
시야를 가린 것도.
키스를 한 것도.

그리고 얼마 후. 그가 물었다.

“며칠간 내 생각했죠?”
“아니요!”

강한 긍정을 드러내듯, 강한 부정을 뱉어버렸다. 뱉고 나서 아차 쉽지만, 때는 이미 늦었다.

성후의 얼굴에 묘한 미소가 번진다.

“난, 했는데. 온다정 씨 생각.”

왜 이렇게 훅 들어오는 걸까.

“그래서 그쪽도 내 생각했을 것 같더라고. 정확히…”

그가 말할 때마다 눈앞에 보이는 도톰한 목젖이 꿈틀거렸다. 이게 뭐라고, 무진장 야하다!

…꿀꺽.

“내 입술, 그리고 혀.”



[간호사 경력 8년 차. 인생 최대 적수를 만났다! 기 센 남녀의 한판 승부! 과연 그 승자는?!]

※본문에 등장하는 기관, 사건, 바이러스 등은 작가의 순수 창작이며 의학적 지식은 사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작가 프로필

시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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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따끔한 것이 좋아 (시월이)

리뷰

4.4

구매자 별점
5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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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냥저냥 그런데 문체가 올드해요. 중간중간 개그요소라고 넣은 것 같은 부분들이 오히려 집중을 깨요. 모든 개그가 40-50대가 억지로 20대 초반 말투 따라하는 것 같아요. 제가 23살인데 초등학교때도 안쓰던 유행어를 계속 씁니다.. 시대는 2020년인데 왜 등장인물들은 90년대 후반에 갖혀있는지 이렇게 올드할 바엔 없는게 훨씬 나았을거라 생각합니다. 스토리는 무난무난 했네요.

    gno***
    2020.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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