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05.02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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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리디어워즈'에서 판타지 웹소설 대상을 수상한 작품입니다.
작품 소개
...쟤들이 그렇게 취급을 안 해줘서 문제지.]
작가 프로필
- 이세계 착각 헌터 (ab Entertainment, 대대원)
- 이세계 착각 헌터 (대대원)
- 이세계 착각 헌터 (대대원)
- 던전 미식가 (대대원)
- 원수들이 후회하기 시작했다 (대대원)
- 던전 미식가 (대대원)
리뷰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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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최신화까지 봤고 이 작품은 그냥 놓아줘야겠다고 생각했다. 글 자체가 점점 무너져 가는 마당에 뭘 기대한단 말인가…… 500화인가 510화 대부터 이건 좀 아니라고 느꼈고 지금이 531화다…… 이정도면 그냥 하차할 때 됐지. 보겠다는 사람 있으면 말리고 싶다. 사실 애진작에 비추하고 있었다. 작가가 이야기를 컨트롤하지 못하고 있다. 역량에 넘치는 것을 하고 있든지 본인이 지쳐버렸든지. 뒷심이 빠지는 건 사실 스토리텔링 분야에서 흔한 일이다. 시작이 용도 아니었는데 유감스럽다. 내 인생 최애에 들어가는 캐릭터를 만나서 더 유감스럽다. 원래 이 소설은 메인스트림이 그다지 중요하지 않은 반옴니버스물이었다고 생각한다. 매력적인 캐릭터와 독특한 소재의 결합으로 보는 맛이 있었다. 그런데 지금을 보라…… 캐릭터들이 여전히 매력적인가? 스토리 안에서 살아숨쉬는가? 그냥 스토리 전개를 위한 설명용 도구가 되지 않았는가. 참고로 말해두지만 내 최애는 남성 캐릭터가 아니다…… 캐릭터에 대한 애정과 관계없이 말하고 있다는 의미다. 아직도 이 작품의 캐릭터를 좋아하고 이야기를 애정하는 것은 그 사람 취향이다. 하지만 하차하는 사람들이 취향 문제로 그러는 것만은 아니다. 이 작품에는 분명히 문제가 있다. 원래도 가볍게 적당히 보던 소설이 이제와서는 기존의 애정과 캐릭터의 매력만 생각하고 '더' 가볍게 봐야 하는 수준이 되었다고 본다. 그리고 나는 여기서 더 가볍게 볼 이유를 못 찾았다. 진짜 다 떠나서 529화부터는 글 무너지는 게 보이지 않나. 한 화 안에서 '이건 좀 문제겠는데? 하지만 괜찮겠군. 그건 이러이러한 설정 때문이다.'를 몇 번 반복하고 있는 건가. 독자는 모르는 이야기를 들려줘야 하기 때문에 캐릭터가 설명하는 것 자체는 당연하다고 볼 수도 있다. 하지만 이 작품이 510화대부터 캐릭터의 설명에 의존하고 있다는 것을 생각해보라. 웹소설 특성상 한 화 안에도 작은 기승전결이 있고 계속 후크를 넣어야 하는데, 캐릭터의 설명(그리고 작가만 아는 설정)에 의존하다 보니 캐릭터 혼자 북치고 장구치게 된다. 529화부터는 이게 극도로 심해져서 글이 너무 번잡하다. 대사 분량이 확 늘어난 것도 영향이 있겠다마는. 말고도 단점이 있으나 이만 줄인다. 곧 일주일 휴재가 끝난다고 들었다. 혹시 작가님이 이 리뷰를 보신다면, 어쨌거나 시작한 작품이니 잘 마무리짓기 바란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그리고 푹 쉰 뒤에 자신의 강점을 살려 돌아오시라. 좋은 작품을 쓴다면 팬들은 또 생길 테니까.
jia***2025.07.12-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hop***2025.07.11
단행본 읽다와서 그런데 댓글들이 왜 이 외계인보고 왹져? 라고 부르는건가요?
soy***2025.07.09-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min***2025.07.08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so0***2025.07.08
아이고 일주일 휴재는 독자로서 아쉬운 소식이지만 별일 없고 무사하고 아프신 거라면 완쾌하길 바라요 5월부터 단행본 행사보고 달려서 애정하게 되었고 지금 쉬어가는 텀에 조심스럽게 첫 댓글을 남겨요 작가님 작품 너무 재미있어요 착각계를 몇 번 보긴 했어요 외계생명체가 묘사해서 인간들이 만든 문화 상식에 오해가 쌓이거나 착각해서 생긴 사건들과 관계들이 흥미로웠어요 처음에는 그런 느낌으로 스타트를 해서 패러디와 직장인의 블랙코미디,타이밍 개그 등이 재미있어서 가볍게 달렸습니다 그 중 강창호 캐릭터가 제일 신선하게 느껴졌습니다 분명 김기려가 맞았는데 독자인 저도 같이 타격감이 오네요 얼얼하다 못해 강창호가 나올 때마다 기대하게 됩니다 오늘은 어떤 행동을 할지... 그러면서 끝까지 달려고 지금은 최신화를 꾸준히 챙겨보는 애독자가 되었습니다 본디 사람은 좋아하는 걸 공유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니 오랜만에 SNS친구 구해서 놀고 대화해서 콜라보카페 약속까지 잡았습니다 이렇게 2차로 즐거운 게 2년? 3년?만이네요 가능하면 길게 계속 보고 싶지만 전개를 계획하셨다고 문답에서 답하셨으니 우직하게 나아가니겠죠 그래도 좋습니다 다만 강창호 시점 외전을 꼭 보고 싶어요 감사합니다 돈길 걸으시고 건필하시길 바랍니다
sal***2025.07.04미처돌아버리는군...
aud***2025.07.041부까진 정말재밋엇습니다……
ehg***2025.07.01문장 하나하나가 너무 고능하고 예쁨여 이과의 문학
eun***2025.06.30스더언니가 저랑 사귀어줬으면 좋겠어요 아니 사실 저말고 연이씨랑 사겼으면
pen***2025.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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