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리버사이드 캐슬 상세페이지

리버사이드 캐슬

  • 관심 0
소장
전자책 정가
2,300원
판매가
2,300원
출간 정보
  • 2024.02.01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5.8만 자
  • 10.7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93682289
ECN
-

이 작품의 키워드

다른 키워드로 검색
리버사이드 캐슬

작품 소개

“경고 하나 하자면 이제 시작입니다. 난 무슨 수를 쓰든 여길 크리스털 돔으로 된 수영장으로 만들겠습니다. 아시겠습니까? 그러니 당신이 포기하는 게 좋을 겁니다.”

‘다치기 싫으면’이라고 중얼거리는 소리가 유작약의 귓가에 들어갔다. 리버사이드 캐슬 대표의 키가 얼마나 큰지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서 장식해놓은 크리스마스 풍의 화분까지 모조리 깨부쉈다.

남아있는 거라곤 자리가 없어서 바닥에 놓은 화분뿐이었다. 그것마저 화분 조각을 머금고 있어서 동그란 눈동자에 눈물이 주룩 흘렀다.
오늘은 여기까지만 하겠다는 듯 찌그러진 푸른 꽃다발을 든 강태호가 문을 나섰다.

***

히트 사이클.

강태호도 그가 부를 때마다 머리가 어질어질했다. 유작약 특유의 향기가 코를 찌를 듯 증폭이 되었다. 복숭아 향과 꽃향기가 뒤섞인 향이었다.

“정신 차려, 유작약.”
“하아……. 나 싫어요? 응? 나랑 하는 거 싫어?”

강태호는 자꾸만 제 허리띠를 풀려 다가오는 유작약의 손을 막았다. 이제 거의 다 푼 허리띠를 잡아당긴 후 바지 버클을 내리고 성기를 맛있게 빨면 되는 건데도 거기까지 가는 과정이 퍽 쉽지는 않았다. 유작약이 고목처럼 단단하게 서 있는 강태호의 허리를 둘러 안으며 나지막이 말했다.

“대답해줘요……. 나랑 하는 게 싫어요?”

강태호가 허리띠를 푸는 손을 막아대자 강태호가 계속 손을 가로막는데도 유작약은 대수롭지 않게 바지 위를 혀로 핥으며 성기를 빠는 시늉을 했다. 쭉 내민 핑크빛 혀가 바지 위를 핥아 올릴 때마다 강태호가 어금니를 짓씹었다.
직접 닿은 것도 아니고 겨우 바지 위에서 성기를 핥는 행동에 사정감이 솟았다. 하마터면 쌀뻔했다. 한숨을 길게 내쉬며 유작약의 머리를 쓸어 넘기니 새하얀 이마가 마중 나왔다. 유작약의 모든 것이 강태호에게 자극적이다. 겨우 보이는 이마와 눈동자만으로도 또 한 번 사정감이 일었으니.

“미치겠네. 진짜.”

작가 프로필

폭군밤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작가의 대표 작품더보기
  • 비정기 앤솔로지 SLBL 2024년 05월호 (핵불맛젤리, 김퇴사)
  • X놈 수신기 (폭군밤)
  • 리버사이드 캐슬 (폭군밤)

리뷰

4.5

구매자 별점
15명 평가

이 작품을 평가해 주세요!

건전한 리뷰 정착 및 양질의 리뷰를 위해 아래 해당하는 리뷰는 비공개 조치될 수 있음을 안내드립니다.
  1.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2. 비속어나 타인을 비방하는 내용
  3. 특정 종교, 민족, 계층을 비방하는 내용
  4. 해당 작품의 줄거리나 리디 서비스 이용과 관련이 없는 내용
  5. 의미를 알 수 없는 내용
  6. 광고 및 반복적인 글을 게시하여 서비스 품질을 떨어트리는 내용
  7. 저작권상 문제의 소지가 있는 내용
  8. 다른 리뷰에 대한 반박이나 논쟁을 유발하는 내용
* 결말을 예상할 수 있는 리뷰는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 외에도 건전한 리뷰 문화 형성을 위한 운영 목적과 취지에 맞지 않는 내용은 담당자에 의해 리뷰가 비공개 처리가 될 수 있습니다.
  • 이거 외전 정말 필요합니다!! 이 친구들이 이제 행복한 모습을 더 봐야하는데요!!

    woo***
    2025.04.12
  • 아프리카 아마존 ㅋㅋㅋㅋㅋㅋㅋㅋ 짧고 굵어서 좋은데 진행이 빨라서 속은 시원한데... 개연성이 살짝 실종... 아니 개연성은 있는데 너무 급하달지... 암튼 잘 봤습니다. 감정선만 잘 정리하면 더 좋을 것 같아요.

    jin***
    2024.02.20
  • 그래, 가보자고~~~

    sky***
    2024.02.15
  • 수 진짜 하찮다 ㅋㅋㅋㅋㅋㅋㅋㅋ

    mem***
    2024.02.08
  • 작가님 오랜만에 떨려요.행복해질 것 같아요

    ste***
    2024.02.06
  • 표지 이뻐서 샀는데 수가 넘 하찮고 귀여움ㅋㅋㅋ 입맛다시면서 후루룩 봄ㅋㅋ

    mk0***
    2024.02.06
  • 선별 후리뷰 달려봅니당♡♡

    out***
    2024.02.06
  • 오호!! 이름에 꽂혀서 일단 달려봅니다

    gkd***
    2024.02.05
  • 킬링타임..용이라고 하기에도 좀 가벼워요 귀엽긴한데 조끔...유치해요 그래도 귀여워서 5점남깁니다

    pun***
    2024.02.05
'구매자' 표시는 유료 작품 결제 후 다운로드하거나 리디셀렉트 작품을 다운로드 한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작품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작품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내 무료 작품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작품을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작품을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현대물 베스트더보기

  • 셋이 그린 집 (민퍼센트)
  • 새벽 손님 (리즈이)
  • 들이닥치다 (클라시나)
  • 개와 첩 (밤슈)
  • 디자이어 미 이프 유 캔(Desire Me If You Can) (ZIG)
  • 그놈이 그놈이다 (차선)
  • 동태는 뱉고 데뷔는 삼켜라 (백춘희)
  • 아이싱 온 더 케이크 (플로나)
  • 딥 피벗 (달혜나)
  • 단짠단짠 보약한첩 (꾸매목록삭제)
  • 전당포 영이 (모스크뮬)
  • 재벌 애인을 친구로 둔 일반인A (심풀2)
  • 이번 생은 친구까지만! (토망토)
  • 도망가기 귀찮습니다 (봉블리)
  • 오메가인데 베타세계의 악역 가이드가 되었다 (냐옹선생)
  • 랭커 따라 길드 간다 (우울또)
  • 비비(Be, be) (빈트후크)
  • 조폭들에게 입양당했다 (미묘한마리)
  • 주인님의 훈육 일지 (할쁫)
  • 파키라 (완동십오)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앱으로 연결해서 다운로드하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대여한 작품은 다운로드 시점부터 대여가 시작됩니다.
앱으로 연결해서 보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앱이 설치되어 있지 않으면 앱 다운로드로 자동 연결됩니다.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