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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스너그 2024년 6월호 - 옛날 옛적에 - 상세페이지

월간 스너그 2024년 6월호 - 옛날 옛적에 -

  • 관심 12
스너그 출판
소장
전자책 정가
3,000원
판매가
3,000원
출간 정보
  • 2024.06.20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7만 자
  • 10.9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93682838
E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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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스너그 2024년 6월호 - 옛날 옛적에 -

작품 소개

< 수컷 세이렌은 암컷을 원한다 > 행복한 또잉

오라버니 대신 남장을 한 채 배에 올라 탄 에밀리.
세이렌이 나타나는 협곡에 모습을 드러낸 그들이 바라는 건.

“여자, 죽이지 않는다.”
“여자, 취하는 것.”
“여자, 암컷은 우리의 알을 낳아야 한다.”

그저 배 안에 갇힌 채 들이닥치는 남자들의 좆을 받아내기 급급했다.

“허억. 헉. 내 차례. 내 차례.”

그녀의 다리 한 쪽씩 붙잡은 남자 두 명이 에밀리의 가랑이 사이를 파고들었다.
이윽고 놈들은 또다시 좆 두개를 보지 구멍에 밀어 넣기 위해 낑낑거렸다.

“흣. 커흐흑. 흡.”

< 금몽둥이 은몽둥이 동몽둥이 > 김퇴사

연못을 앞에 둔 윤소의 눈에서 서러움과 원망이 담긴 눈물이 줄줄 흘러내렸다.

“연못아, 내가 언제까지 이렇게 혼자 살아야 할까? 갑자기 나와 평생 함께하겠다는 남자가 뚝 떨어졌으면 좋겠어! 너무 외롭다고!”

불쑥 속에 담긴 말을 크게 내질렀을 때였다.

연못에서 신비로운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

“그토록 외로운 와중에도 욕심을 부리지 않고 겸손한 네게 상을 내리도록 하겠다. 나는 네게 이 세 개의 좆을 모두 주려고 하니 거절하지 말고 받거라.”
“네? 저는 그저 좆 달린 사내를 원하는 것뿐입니다! 그리고 세 개는 너무 많은데요!”

< 견우와 직녀 사이에는 은하수가 있다 > 벨라돈나

옥황상제의 명으로 은하수를 가운데 두고 서로 떨어져 지내게 된 견우와 직녀.
매일 밤하늘을 내려다보며 눈물 짓는 그녀를, 은하수를 관장하는 신, 유하가 위로한다.

“이걸 잘하면 네 서방도 다시는 한눈팔지 않을걸? 내가 가르쳐줄게. 어때?”
“나, 나도 어떻게 하는지 정도는 알아요.”
“하지만 더 잘하고 싶지 않아?”

유하는 천천히 그녀의 귓가에 입술을 가져다 댔다. 몸이 가까워질수록 연하고 달콤한 살 내음이 그를 자극했다.

“네 서방이 너한테 푹 빠져서, 아무 생각도 못 할 정도로.”

< 신 여우누이뎐 > 고사랑

아들 셋을 가진 부모의 간절한 바람으로 얻게 된 막내딸. 어여쁘기 그지 없는 막내딸의 정체는 바로 천 년 묵은 여우였으니….

막내딸은 본인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밤마다 가축들의 간을 빼 먹고, 급기야 집안을 망하게 한다. 이 모든 사실을 알게 된 셋째 아들은 분노에 사로잡혀 가장 타격을 줄 수 있는 ‘자신의 방식’으로 그녀를 철저히 응징한다.

< 호랑이 형님 > 라넌큘러스

머리를 틀어 올리고 남자처럼 분장한 윤년이 산에 올랐던 기억까지 떠올리니 주마등의 끝이 다가오고 있었다.
하지만 어머니가 간과한 것이 있었다.
여태 윤년이 산을 탄 이유는 딱 한 가지.

대물 호랑이를 만나 첫 경험을 하는 것이 윤년의 목표였다.


***

호랑이가 집에 오는 날 개박하 향을 잔뜩 뿌려놓으니 그의 바지 적삼이 볼록했다.

“바지를 벗어다오….”
“바지를 말씀입니까? 하오나…”

어떻게 그런 것을 할 수 있냐는 얼굴을 하는 것과 다르 게 윤년은 제 손으로 바지를 벗고 있었다. 속곳까지 말끔하게 벗어낸 그녀가 자신을 향해 새하얀 엉덩이를 내밀며 핑크빛 성기를 뻐끔거리고 있었다.

“하.”
“형님이 급해 보이시니 여기다 욕정을 푸시도록 하십시오. 저는 정말로 괜찮습니다. 어쩔 수 없으니까요.”
“미안하구나. 어머니를 뵐 면목이 없구나.”

< 욕심의 끝은 > 핵불맛젤리

어느 날, 길거리에서 붉은 부채와 푸른 부채를 손에 넣게 된 은령.
그녀는 부채의 힘을 이용하여 부와 명예를 손에 넣게 되는데.

“안녕하십니까, 아가씨.”

고래 등 같은 기와집, 주변을 철통같이 지키고 있는 덩치 좋은 머슴들을 어찌 뚫고 들어온 건지 남자는 은령의 방 정중앙에 홀연히 나타났다. 놀란 은령이 눈썹을 꿈틀거리며 입을 열려고 하자 그보다도 빠르게 남자가 요사하게 웃어 보였다.

“제가 잃어버린 물건을 아가씨께서 가지고 계신다는 소문을 들었습니다. 그걸 돌려받으러 왔습니다.”

작가 프로필

행복한또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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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간 스너그 2024년 2월호 (봄밤, 행복한또잉)

리뷰

3.9

구매자 별점
12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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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간 스너그 시리즈들 꾸준히 구매중~ 가성비 나쁘지 않은 듯~

    pay***
    2024.06.25
  • 적당히 괜찮았습니다

    duw***
    2024.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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