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스너그 2024년 6월호 - 옛날 옛적에 - 상세페이지
월간 스너그 2024년 6월호 - 옛날 옛적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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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스너그 2024년 6월호 - 옛날 옛적에 -
작품 소개
< 수컷 세이렌은 암컷을 원한다 > 행복한 또잉
오라버니 대신 남장을 한 채 배에 올라 탄 에밀리.
세이렌이 나타나는 협곡에 모습을 드러낸 그들이 바라는 건.
“여자, 죽이지 않는다.”
“여자, 취하는 것.”
“여자, 암컷은 우리의 알을 낳아야 한다.”
그저 배 안에 갇힌 채 들이닥치는 남자들의 좆을 받아내기 급급했다.
“허억. 헉. 내 차례. 내 차례.”
그녀의 다리 한 쪽씩 붙잡은 남자 두 명이 에밀리의 가랑이 사이를 파고들었다.
이윽고 놈들은 또다시 좆 두개를 보지 구멍에 밀어 넣기 위해 낑낑거렸다.
“흣. 커흐흑. 흡.”
< 금몽둥이 은몽둥이 동몽둥이 > 김퇴사
연못을 앞에 둔 윤소의 눈에서 서러움과 원망이 담긴 눈물이 줄줄 흘러내렸다.
“연못아, 내가 언제까지 이렇게 혼자 살아야 할까? 갑자기 나와 평생 함께하겠다는 남자가 뚝 떨어졌으면 좋겠어! 너무 외롭다고!”
불쑥 속에 담긴 말을 크게 내질렀을 때였다.
연못에서 신비로운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
“그토록 외로운 와중에도 욕심을 부리지 않고 겸손한 네게 상을 내리도록 하겠다. 나는 네게 이 세 개의 좆을 모두 주려고 하니 거절하지 말고 받거라.”
“네? 저는 그저 좆 달린 사내를 원하는 것뿐입니다! 그리고 세 개는 너무 많은데요!”
< 견우와 직녀 사이에는 은하수가 있다 > 벨라돈나
옥황상제의 명으로 은하수를 가운데 두고 서로 떨어져 지내게 된 견우와 직녀.
매일 밤하늘을 내려다보며 눈물 짓는 그녀를, 은하수를 관장하는 신, 유하가 위로한다.
“이걸 잘하면 네 서방도 다시는 한눈팔지 않을걸? 내가 가르쳐줄게. 어때?”
“나, 나도 어떻게 하는지 정도는 알아요.”
“하지만 더 잘하고 싶지 않아?”
유하는 천천히 그녀의 귓가에 입술을 가져다 댔다. 몸이 가까워질수록 연하고 달콤한 살 내음이 그를 자극했다.
“네 서방이 너한테 푹 빠져서, 아무 생각도 못 할 정도로.”
< 신 여우누이뎐 > 고사랑
아들 셋을 가진 부모의 간절한 바람으로 얻게 된 막내딸. 어여쁘기 그지 없는 막내딸의 정체는 바로 천 년 묵은 여우였으니….
막내딸은 본인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밤마다 가축들의 간을 빼 먹고, 급기야 집안을 망하게 한다. 이 모든 사실을 알게 된 셋째 아들은 분노에 사로잡혀 가장 타격을 줄 수 있는 ‘자신의 방식’으로 그녀를 철저히 응징한다.
< 호랑이 형님 > 라넌큘러스
머리를 틀어 올리고 남자처럼 분장한 윤년이 산에 올랐던 기억까지 떠올리니 주마등의 끝이 다가오고 있었다.
하지만 어머니가 간과한 것이 있었다.
여태 윤년이 산을 탄 이유는 딱 한 가지.
대물 호랑이를 만나 첫 경험을 하는 것이 윤년의 목표였다.
***
호랑이가 집에 오는 날 개박하 향을 잔뜩 뿌려놓으니 그의 바지 적삼이 볼록했다.
“바지를 벗어다오….”
“바지를 말씀입니까? 하오나…”
어떻게 그런 것을 할 수 있냐는 얼굴을 하는 것과 다르 게 윤년은 제 손으로 바지를 벗고 있었다. 속곳까지 말끔하게 벗어낸 그녀가 자신을 향해 새하얀 엉덩이를 내밀며 핑크빛 성기를 뻐끔거리고 있었다.
“하.”
“형님이 급해 보이시니 여기다 욕정을 푸시도록 하십시오. 저는 정말로 괜찮습니다. 어쩔 수 없으니까요.”
“미안하구나. 어머니를 뵐 면목이 없구나.”
< 욕심의 끝은 > 핵불맛젤리
어느 날, 길거리에서 붉은 부채와 푸른 부채를 손에 넣게 된 은령.
그녀는 부채의 힘을 이용하여 부와 명예를 손에 넣게 되는데.
“안녕하십니까, 아가씨.”
고래 등 같은 기와집, 주변을 철통같이 지키고 있는 덩치 좋은 머슴들을 어찌 뚫고 들어온 건지 남자는 은령의 방 정중앙에 홀연히 나타났다. 놀란 은령이 눈썹을 꿈틀거리며 입을 열려고 하자 그보다도 빠르게 남자가 요사하게 웃어 보였다.
“제가 잃어버린 물건을 아가씨께서 가지고 계신다는 소문을 들었습니다. 그걸 돌려받으러 왔습니다.”
작가 프로필
야한 동화 (서양 편) (배란기사무실, 츕스)
집착남 시리즈_아빠와 삼촌들 편 (행복한또잉)
알바에서 생긴 일-극장편 (배란기사무실, 행복한또잉)
마족야사 : 음란한 그들의 사생활 (비아란, 배란기사무실)
국토 대장정 중: 어촌 공용 XX (행복한또잉)
야한 동화 (동양 편) (떡공장장, 배란기사무실)
월간 스너그 2024년 2월호 (봄밤, 행복한또잉)
리뷰
월간 스너그 시리즈들 꾸준히 구매중~ 가성비 나쁘지 않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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