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독립 후, 블로그를 운영하며 만난 이웃 분들은 소위 ‘갓생’을 사시는 N잡러 분들이었습니다.
현업과 부업, 가정생활을 유지하시면서 더 나은 삶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계셨죠.
제품 소싱부터 심리 상담, 스피치 강의, 스스로 습득한 AI 관련 툴, 그리고 이 모든 지식을 대부분 [전자책 발행]으로 수익화를 시도하고 계셨습니다. 옆에서 그 모습을 지켜보며 한 가지 안타까운 점을 발견했습니다.
바로 ‘디자인'의 부재였습니다.
내용과 주제를 보면 수요가 많을 것 같은데도 책 판매가 잘 되지 않는다는 푸념섞인 고민이 자주 들려왔습니다.
‘표지 색상을 조금만 바꿔도 좋을텐데..’, ‘폰트만 다르게 해도 눈길을 끄는 책이 될텐데'.
내용은 분명 유익하고 가치있는데, 표지디자인이 약해서 오히려 내용이 가려져 있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디자인의 역할이 무색해진 것이지요. 몇 년 전에 미리캔버스나 캔바와 같은 무료 디자인 툴이 생겼습니다.
크몽이나 숨고, 라우드 소싱과 같은 중개사이트에서 저렴한 가격에 많은 디자인 시안도 얻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물을 얻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정말 포토샵을 몰라서,
툴을 사용하는 기술이 부족해서 그런걸까요?
심지어, 몇 십 만원의 금액을 지불하고 외주 디자인을 맡겼는데도 원하는 디자인이 구현되지 않고, 디자인 툴을 사용해봤지만 어딘가 시원치 않은 이유는 무엇일까요.
디자인에도 원칙이 있습니다.
디자인은 창작의 영역이면서도 ‘실용’에 가깝습니다. 디자인(Design)이라는 단어는 본래 ‘설계’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모든 디자인 요소는 논리와 목적에 따라 결합되는 것입니다. 여기엔 디자인 원칙이 작용합니다.
<<레이아웃, 폰트, 컬러, 정렬, 그래픽>>
각 요소에 해당하는 원칙만 알면 디자인을 잘 모르는 사람도 깔끔하고 목적에 맞는 디자인을 할 수 있습니다.
*전자책 디자인을 직접 하시는 분들 뿐 아니라, 외주 디자인 의뢰하시는 분들께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 책은 ‘디자인을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저도 초보 시절이 있었습니다. 디자인 사수 없이 스스로 시도하면서 배우고, 거듭 수정해도 나아지지 않아 답답한 그 마음을 잘 압니다. 그래서 제가 먼저 겪고 알게 된 10여년의 디자인 노하우를 이 책에 고스란히 담았습니다. 이 책을 통해 책 집필이라는 큰 산에 도전하시는 분들께 ‘디자인’이라는 하나의 문턱이 낮아지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여러분의 값진 인사이트와 마케팅이 제 빛을 발하는데 좋은 도구가 되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의 전자책 집필을 응원합니다.
작가 소개
디자인 1N년차, 직장인에서 벗어난 직업인
디자이너 이룬입니다.
저는 직장인 시절, 6번의 이직을 경험하고
현재 작은 디자인 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초보 디자이너 때부터 늘 사수가 없어 직장생활과 디자인 작업의 시행착오를 오롯이 겪어야 했습니다.
이때 상한 마음은 책으로 달래며, 디자인 실무 경험은 누군가 적어 놓은 단비같은 경험담을 읽으며 성장했습니다.
이제는 제가 쌓은 지식과 노하우를 나누고, 삶에 대해 생각하며 글을 쓰고 있습니다.
직장인보다는 직업인, 디자이너이자 생활인으로써
더 많이 생각하고 관찰하는데 힘씁니다.
???? 제 이야기가 궁금하시다면?
???? 블로그 https://blog.naver.com/growfactory
????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eroon___e/
???? 쓰레드 https://www.threads.net/@eroon___e
???? 트위터X https://twitter.com/choeyamu
감사합니다!
리뷰
0.0
구매자 별점
0명 평가
이 작품을 평가해 주세요!
건전한 리뷰 정착 및 양질의 리뷰를 위해 아래 해당하는 리뷰는 비공개 조치될 수 있음을 안내드립니다.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비속어나 타인을 비방하는 내용
특정 종교, 민족, 계층을 비방하는 내용
해당 작품의 줄거리나 리디 서비스 이용과 관련이 없는 내용
의미를 알 수 없는 내용
광고 및 반복적인 글을 게시하여 서비스 품질을 떨어트리는 내용
저작권상 문제의 소지가 있는 내용
다른 리뷰에 대한 반박이나 논쟁을 유발하는 내용
* 결말을 예상할 수 있는 리뷰는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 외에도 건전한 리뷰 문화 형성을 위한 운영 목적과 취지에 맞지 않는 내용은 담당자에 의해 리뷰가 비공개 처리가 될 수 있습니다.
아직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 번째 리뷰를 남겨주세요!
'구매자' 표시는 유료 작품 결제 후 다운로드하거나 리디셀렉트 작품을 다운로드 한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작품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작품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내 무료 작품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작품을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