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만 읽는다고 해서 내 인생이 달라지진 않을 겁니다. 다만, 내 삶의 무게가 너무 버겁거나 답답했다면 책을 읽은 후에는 한결 가벼워지실 겁니다. 문제 해결은 책 속에 답이 있습니다.
- 심리/내면 도서를 많이 읽게 되면서 처음 보는 사람도 용어 때문에 어렵지 않았으면, 각각의 방어기제 유형을 정의 내리면서 나 자신이 ‘문제’라고 인식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습니다. 처음 심리/내면 책에 도전하시는 누군가라도 중간 중간 삽입된 ‘예시’를 통해 어렵지 않게 나에게 대입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 이 일을 하면서 심리/내면 관련 서적을 약 20권 이상 보았고, 마음 공부에 관심이 생기면서 사설 자격증(가족심리상담사/ 미술치료상담사/ 정리수납전문가) 1, 2급 취득하였습니다.
[간호사+ 검시조사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법의학실+ 상담사 자격증+ 심리도서 20권 읽은 효과+ 나의 마음을 치유하는 정리 수납 방법까지 한 권으로 정리했습니다.]
- 검시조사관으로서의 약 1500명 정도의 고인 분을 뵈었습니다.
힘듦과 아픔이 느껴지는 현장,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을 것만 같은 고요한 현장도 많았습니다. 그 안에서 느꼈던 저만의 인생을 대하는 마음을 공유합니다.
“누군가의 이별로 많이 힘든가요?”
“직장 안에서 다들 잘만 지내는 것 같은데 나만 덩그러니 남겨진 느낌인가요?”
“가족이나 상사, 직장 동료와의 문제가 꼭 내가 부족해서인 것 같나요?”
“친구도 많고, 사회에서 일도 적당히 잘해서 인정도 받으며 바쁘게 살아가는데 집에 돌아와 혼자 남겨지면 고독감을 느끼시나요?
당신이 20대일지, 20대 학생을 둔 50대 부모일지, 현재 60대에 머물고 있을지는 몰라도 당신에게는 위로가 필요합니다.
당신이 느끼는 지금의 감정들은 다 정상입니다.
너무 불편해하지도, 탓하거나 벗어나려 애쓰지 말아요.
하지만, 생각해 보면 저런 감정이 들었다는 건, 우리는 ‘나 중심’이 아니라 ‘상대방 중심’으로 시선과 말, 상황이 신경쓰였기 때문일 거예요.
언제까지 내 맘의 공허함을 숨긴 채 살아가실 건가요?
언제까지 참을 수 있을까요?
우리는 보통 상황이 생기면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고,
과거 나에게 노출된 환경이나 경험에 따라 ‘주관적인 재해석’을 한 후 상황에 대처할 겁니다.
(내가 옳다고 배운 것 = 옳다고 경험한 것 = 내가 행동하는 방식이 될테니까요.)
우리들은 과거의 ‘나 자신의 상처’와 만나는 시간이 반드시 필요해요.
‘나 자신’이 과거에 겪은 상처가 무엇이 있었는지, 그 상처가 지금의 고통이나 상처와 어떤 연관성이 있는지, 누군가와의 관계에서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직면하게 되실 거에요.
그리고 분명 스스로 답을 찾게 되실 겁니다.
당신이 정말 원하고 추구하는 삶으로 나아가시게 될 것이구요.
남들의 감정 변화에 따라 쉽게 동요되지도 않고, 나의 감정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게 되실 겁니다. 자신감을 얻게 되실 것이구요! 내가 원하는 관계의 완성 또한 점차 나아지실 겁니다!
작가 소개
안녕하세요.
옆집 언니, 누나처럼 평범하지만 이미 인생 80회차를 살아가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고도 하는 '마음이' 입니다.
저는 '내 자신', '나와 타인과의 관계'에 대해 알고 싶어하던 한 아이였습니다.
그러다 여러 심리, 내면 책을 읽게 되었고 제 본업인 죽음을 바라보는 것을 통한 생과 사, 고독한 삶, 스스로 삶을 선택한 이의 마음, 남겨진 이들에 대한 아픔, 그리고 다시 일어섬. 우리 스스로 반드시 지켜야 할 것에 대해 나누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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