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연금술사』의 주인공 산티아고처럼 희망(Hope)을 품고 순례자의 길을 걷는 저자의 여정을 바탕으로 쓰인 안내서입니다.
아직 걸어보지 못한 스페인의 엘 카미노 데 산티아고를 향한 꿈과 함께, 실제로 순례한 국내 12개 성지를 정리하며, 저자는 자신만의 순례 철학과 신앙 여정을 풀어냅니다.
이 책은 세계 3대 성지인 이스라엘 예루살렘, 이탈리아 로마,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El Camino de Santiago)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에 앞서 저자가 다녀온 서울 명동대성당 등 국내 성지 12곳을 4MAT 방식(Why, What, How, What if)으로 체계적으로 정리했습니다.
세월의 흐름 속에서 사진과 기록을 되돌아보며, 순례자의 시선으로 성지를 바라본 이 책은, 영적 여정의 동반자를 찾는 이들에게 실질적인 지침과 깊은 통찰을 제공합니다.
"길은 결국, 우리 안에 있다." 이 책이 당신의 길 위에 등불이 되어주기를 기도합니다.
Buen Camino. 주님의 평화가 당신과 함께하길.
작가 소개
안녕하세요. 성지 순례하는 박성남입니다.
혹시 성지 순례를 가보셨나요? 저는 순례 갈 때가 마음이 가장 편합니다. 자신의 신앙을 돌아볼수 있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를 생각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2000년 세례를 받고 신앙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가정생활과 직장생활, 신앙생활을 병행하는 것은 쉽지 않았습니다. 2014년 8월 16일에 이탈리아 바티칸 교황 프란치스코께서 조선 시대 박해 때 순교한 '윤지충 바오로와 123위 동료 순교자'를 시복하기 위해서 서울 광화문 광장에 오셨습니다. 그때 시복식에 참석하였습니다.
교황은 왜 한국을 방문했을까? 순교자들은 왜 시복식을 하는가? 더 궁금하였습니다. 그때부터 순교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명동대성당에 갔습니다. 돌아가신 부모님에 관한 생각, 앞으로 가족들과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또한, 출장이나 교육, 여행 가면은 주변 성당을 둘러보곤 하였습니다. 그러다 보니 성지 순례가 제 삶의 일부입니다.
브라질 작가 파울로 코엘류의 “연금술사”의 주인공인 산티아고는 스페인 안달루시아 양치기 소년입니다. 이집트 피라미드에서 보물을 찾겠다는 꿈을 좇아, 스페인에서 아프리카를 거쳐 이집트로 여행을 떠났습니다.
저도 산티아고처럼 희망(Hope)을 품고 순례를 합니다. 아직, 스페인 엘 카미노 데 산티아고(El Camino de Santiago)는 가지 못했습니다. 세월은 하늘의 구름처럼, 땅의 바람처럼, 바다의 파도처럼 흘러갑니다.
그동안 순례 시 모아둔 자료와 사진을 보고 저 자신을 돌아보면서 성지 순례 지침서를 집필하기로 하였습니다. 제목은 '산티아고와 함께하는 성지 순례 지침서'입니다.
핵심은 '꿈꾸는 세계 3대 성지인 이스라엘 예루살렘과 이탈리아 로마, 그리고 스페인 엘 카미노 데 산티아고'이고, '다녀온 국내 성지 서울 명동대성당 등 12개 성지'를 4MAT 형식 Why, What, How, What if 집필하였습니다.
2025년은 희년(禧年, Jubilee)입니다. 천주교에서 희년은 신자들에게 특별한 영적 은혜를 베푸는 성스러운 해를 의미합니다. 구약성경 레위기 희년에서 유래되었으며, 25년 또는 50년 주기인데 돌아오는 정기 희년과 교황이 특별히 선포하는 특별 희년이 있습니다. 올해는 정기 희년입니다. 앞으로 성지 순례를 꿈꾸는 사람들에게 빛과 소금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저서로는 <소크라테스 변명 같은 은퇴 설계>, <도슨트가 바라본 카라바조>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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