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05.18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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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작품 키워드: 현대물, 첫사랑, 재회물, 계약, 구원, 질투, 오해/착각, 일상물, 미남공, 다정공, 대형견공, 헌신공, 집착공, 연하공, 절륜공, 존댓말공, 미남수, 상처수, 다정수, 적극수, 연상수, 문란수
*공: 송민준(29) - 송강산업개발 송강 회장의 외아들. 집안의 기대를 받고 자랐으나, 집안의 설계대로 사는 삶에 지쳐 의절하듯 집을 나왔다. 표면적으로는 목공방 겸 인테리어 회사를 운영한다.
*수: 여인우(32) - 미혼모였던 친어머니가 다른 남자와 결혼하며 어릴 때부터 할머니 손에 자랐다. 섹스와 관련해서는 적극적이지만, 인간관계에 대한 건 미숙한 편. 일찍부터 일을 시작하다 접하게 된 커피 일을 지금까지 하는 중이다.
*이럴 때 보세요: 깊은 관계는 싫다며 섹파만 두고 살던 문란수와 칠 년 만에 만난 원나잇 상대에게 집착하는 연하공의 이야기가 궁금할 때.
*공감 글귀: “나를 이용해도 좋아. 그러니까 그 사람에게만은 가지 마.”
작품 정보
정신이 뚜렷한데도, 이렇게까지 성욕에 잠식당한 기분은 난생처음이었다.
마치 태어나 처음 단맛을 본 아이처럼, 미쳐 버릴 정도로 탐이 났다.
그러나, 할머니의 부고 소식과 함께 짙었던 하룻밤은 기억 속에 묻히고 만다.
그렇게 칠 년 후, 재개발로 변한 동네.
카페 자리를 찾던 인우는 과거 자신이 살던 집을 마주한다.
“어떻게 오셨습니까?”
그곳에는 송민준이 서 있었다.
인우는 차마 말을 다 내뱉지 못하고 입만 벌리고 섰다. 저도 작은 키가 아닌데도 마주 선 남자의 시선이 한 뼘은 위에 있는 듯했다.
서로를 탐색하는 서로의 눈길이 얽혔지만, 누구도 눈을 돌리지 않았다.
* * *
“일어났어요?”
차분한 그의 목소리가 귓가를 간질였다.
언제 들어도 듣기 좋은 음성과 함께 빵과 커피 향이 퍼져 들어왔다.
순식간에 허기가 밀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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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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씬이 대박이라더니 진짜네요 ㅠ 너무 좋아요 미남문란수는 늘 맛있는 법이죠
pea***2025.05.23하아 ㅡ. 작가님, 외전요. 외전 더 주세요~ 매력적이고 일관적인 캐릭터와, 숙명적인 만남의 개연성. 서로의 상처도 이그러짐도 포용할 수 밖에 없는 필연성까지, 완전 빠져듭니다. 이제 얌전한 척, 내숭떠는 집착 광공의 찐 미친 면모와 그 것조차 좋다고 반기는 수의 짧고 굵직한 외진만 주시면 갓벽하시겠습니다. 눈에 불 키고 기다립니다.
mar***2025.05.21스토리 공수캐릭터 감정선...뭐하나 빠짐없이 평면적이고 무매력...거기에 세기말 인소느낌까지
kim***2025.05.19꺄!!!!! 첫비엘작인데요...너무 맛있어요ㅠㅠㅠㅠ... 비엘은 처음 먹어보는데요 원래 이렇게 맛있는건가요????너무 맛있어서 애끼고 애껴서 보는데도....일단 작가님 필력이 미쳤구요!!!! 캐릭터 매력도가 쩔구요!!!!! 첫 비엘인데 거부감 없이 너무 섹시해요ㅠㅠㅠㅠㅠㅠㅠ
dea***2025.05.19항마력이 딸린다..... 갑자기 세기의 사랑을 한다.....오글거린다........ 읽는 게 너무 힘들다..... 이렇게 또 시험에 들었다.... 마저 읽고 수정할게요 1권에서 하차합니다...감정선을 못 따라가겠고 대사나 서술이 다 오글거리고 인소감성 이라는 거 잘 몰랐는데 이게 그거인가봐요 더 못 보겠어요......
rid***2025.05.19유치해...죙일 치명적인척
eyk***2025.05.19괜찮은 신작 없나 둘러보다가 구매했는데 시간가는 줄 모르고 읽었어요. 진짜 공은 능글맞으면서도 듬직하고 수도 귀여워요. 그리고 씬 대박입니다....!! 얘들아 엠병첨병 사랑해라!!! 외전 기다리고 있을게요!!!!!!
hoy***2025.05.18재밌게 봤습니다! 주인공수 둘 다 맘에 들어요 ㅠㅠ;; 짧아서 좀 아쉬웠습니다.
mag***2025.05.18연재보다가 따라왔어요 수 여인우가 넘 예뻐요 씩씩하고 적극적인게 사랑스러워요 그런 사정 갖고도.... 더 말하고 싶은데 스포 걱정되서 말을 못하는게 아쉽네요 ㅋㅋ 인우야 행복하렴 !
kit***2025.05.18미리보기 보고 구매합니다!
mor***2025.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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