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11.06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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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 키워드 : 미인공, 울보공, 재벌공, 짝사랑공, 순정공, 까칠수, 임신수, 능력수
* 주인공 (공) : 자히르 알 타미드. 부유한 석유국의 왕자. 대학 유학 시절부터 세자레를 따라다닌 열혈 팬이었지만, 실연당한 뒤 오랫동안 나타나지 않는다. 그러다 어느 날 선상 파티에 세자레를 초대하고 얼굴을 가린 채 그와 하룻밤을 보낸다.
* 주인공 (수) : 세자레 카르조. 세계적인 모델이자 배우. 아버지가 그를 버려두고 떠난 뒤로 가족의 존재를 믿지 않는다. 자히르와 하룻밤을 보내고 덜컥 아이가 들어서자 매우 곤란해한다.
* 이럴 때 보세요 : 달달한 할리킹이 당길 때
* 공감 글귀 : “난 진심이니까 다 알아. 네 서투른 거짓말은 이미 나한테 다 들켰어. 그래도 기다릴게. 네 입으로 진실을 말해 줄 때까지, 네 마음이 열릴 때까지.”
작품 정보
* 본 시리즈는 2019년 타 출판사에서 출간된 동명 도서(‘K홍연’ 저)의 외전증보판입니다. 외전 2권은 미공개 신규 외전이오니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그러니까 나랑 결혼하자, 세자레.”
세계적인 배우인 세자레 카르조,
난데없는 수난으로 그의 인생이 뒤집혀 버린 건
선상 파티의 피날레인 가면무도회 때.
아무에게도 오메가라고 밝힌 적이 없는 그이지만
갑자기 찾아온 히트사이클의 열기를 이기지 못하고
이름 모를 알파와 하룻밤을 보내고 만다.
그런데…….
[자히르 알 타미드.
내 이름이야.]
그 알파가 악연으로 얽힌 석유국의 왕자님……?
설상가상으로 그 하룻밤으로 인해
세자레는 임신까지 해 버렸다!
그렇게 돌연 들이닥친 재앙에 정신을 못 차리고 있는데,
세자레의 집을 덮친 한 대의 헬기.
모든 언론의 이목을 끌며 화려히 등장한 자히르는
세자레에게 각인을 당했다며 위자료를 내놓으라고 하는데……?!
“문제는 20억 달러라는 터무니없는 금액은 나에게도 없다는 것이죠.”
“그러니까 나랑 결혼하자, 세자레.”
아이, 각인, 결혼…….
자히르와 어떻게든 멀어지고 싶지만,
이제는 혈연으로까지 엮어 버린 세자레.
그는 과연 이 위기를 무사히 넘길 수 있을까?
*
쨍그랑!
그 소리가 거세게 울린 순간 자히르는 당황해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다.
“세자레! 갑자기 왜 이래?”
코끝을 찌르는 우유 냄새에 세자레는 헛구역질을 참지 못하고 우윽, 하고 신음을 내뱉었다.
세자레는 제 무언가를 숨겨야 한다는 생각조차 하지 못했다. 그는 당장 화장실로 뛰어 들어갔다.
뒤이어 쫓아온 자히르가 안절부절못하며 걱정스러워하는 얼굴로 그를 들여다보았다. 그에 세자레의 눈이 흔들렸다.
“세자레……? 괜찮아?”
아니, 전혀 괜찮지 않았다.
세자레는 자히르를 보면서 생각했다.
과연 내가 잘 숨길 수 있을까?
세자레는 몰래 심호흡을 하며 미친 듯이 뛰는 심장을 가라앉히려 노력했다. 하지만 빤히 바라보는 자히르의 눈빛에 점점 초조해지는 기분이었다.
설마 눈치챘나, 단 한 번의 반응으로?
“세자레.”
안 돼, 들키면 안 되는데.
저 새대가리가 제발 다른 것으로 오해해 주길 간절히 빌었다. 그러는 사이 자히르가 안타까워하는 얼굴로 세자레를 와락 끌어안았다.
씨발, 이 포옹의 의미는 뭐지?
짧은 순간 속으로 욕지거리를 내뱉었던 세자레는, 다음 자히르의 말을 듣고 이 세상이 멈춘 듯한 기분을 느꼈다.
“이거 설마 임신해서 하는 건 아니지?”
작가 프로필
- 연연(戀戀)(외전증보판) (김솔다)
- 비터 레인(Bitter Rain) (외전증보판) (김솔다)
- 크리티컬 스테이지 (Critical Stage) (외전증보판) (김솔다)
- 개정판 | 크로스오버(Crossover) (김솔다)
- 개정판 | 사랑, 유죄 (김솔다)
- 개정판 | 따분하지 않은 설계실 (김솔다)
- 아마도 완벽한 사장님 (김솔다)
- 개정판 | 말단과의 원 나이트 (김솔다)
- 개정판 | 제이 런던 (김솔다)
- 포토그래퍼(Photographer) (외전증보판) (김솔다)
리뷰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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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래 같은데 연하공맛이 나는 할리킹
ehr***2025.03.31공이 귀엽고 수는 시니컬해서 좋아요 다만 아쉬운건 왜이렇게 짧은거죠ㅠㅠ 외전이 100편정도 더 나오길 바랍니당,,,
cvl***2025.03.14호리호리한 미인형 왕자알파공+알파같은 금발에 벽안 배우오메가수, 음.. 이야기가 짧아서 공수매력으로 가야할 거 같은데 개인적으론 썩 매력적이지 않아서 좀 밍숭맹숭했습니다. 매력적으로 받아들인다면 할리킹으로 호로록 볼 작품입니다. 개인적으론 4점 드리고 싶은데 리뷰가 적다보니 5점 남깁니다. 제 취향에 안맞다는 이유로 별점 깎일만한 작품은 아닙니다.
din***2025.01.30정석같은 미인공미남수의 결혼출산육아 이야기였다. 최고로 좋았구 읽기도 편했어.. 이왕이면 셋째도 낳아줬으면 좋겠다.
rla***2024.11.22ㅋㅋㅋ뭔가 후루룩이지만 읽을만합니당 길이 딱 좋아요
hee***2024.09.29잘 읽히는 글이네요. 완전 전형적인 할리킹이지만 능력있는 배우와 완전 부자 왕자.... 할리퀸 읽는 기분이였지만 기분 전환용으로는 좋습니다.
son***2024.09.18후루루루루룻 읽기 좋음.. 자하르는 세자르를 너무 사랑해
sem***2024.06.07작가님 글..은근 제 취향입니다!
hjl***2024.03.16금방 읽었어요 권수가 짧아서인지 막히는거없이 쭉 읽었네요
neu***2024.02.07아..외전 너무 짧아요..
75k***2023.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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