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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일기 상세페이지

그림일기

  • 관심 22
온핸즈 출판
총 3권
소장
단권
판매가
2,000 ~ 3,000원
전권
정가
8,000원
판매가
8,0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3.12.19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3.6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93661017
ECN
-
소장하기
  • 0 0원

  • 그림일기 (외전)
    그림일기 (외전)
    • 등록일 2023.12.18.
    • 글자수 약 6.2만 자
    • 2,000

  • 그림일기 2권 (완결)
    그림일기 2권 (완결)
    • 등록일 2023.12.18.
    • 글자수 약 10.1만 자
    • 3,000

  • 그림일기 1권
    그림일기 1권
    • 등록일 2023.12.20.
    • 글자수 약 10.3만 자
    • 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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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 배경/분야 : 현대물, 베이비메신저, 잔잔물, 육아물
* 키워드 : 헤테로공, 미남공, 다정수, 상처수
* 주인공 (공) : 이강준. 부인과 사별하고 홀로 아이를 키우고 있다.
* 주인공 (수) : 윤시형. 동화책 삽화가이자 어린이집 교사인 친구를 도와 아이들에게 동화책을 읽어 준다.
* 이럴 때 보세요 : 잔잔하고 몽글몽글한 글이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 “운이는 앞니 없어도 잘생겼는데 뭐.”
그림일기

작품 정보

* 키워드 : 현대물, 베이비메신저, 미남공, 다정공, 존댓말공, 헤테로공, 기혼자공, 다정수, 평범수, 단정수, 상처수, 오해/착각, 일상물, 잔잔물, 육아물, 3인칭시점

친구의 부탁으로 간간이 어린이집 일을 돕고 있는 시형.
그는 그곳에서 자신을 유난히 따르는 운이라는 아이의 아버지,
강준과 우연한 기회로 여러 번 마주친다.

아내와 사별하고 홀로 아이를 키우는 아버지,
강준이 지닌 특유의 다정함에 자연스럽게 호감을 느끼지만
자신의 성 지향성 때문에 인간관계가 망가진 시형의 삶은
그저 답답하고 어둡기만 하다.

그렇기에 최대한 사심 없이 그와 아이를 대했음에도
어느 날 자신이 게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강준의 태도는 돌변해 버리는데…….

“저는 이강준 씨가 알던 그 사람과 다르지 않습니다.
……제 본질이 변하는 건 아니니까요.”

*

그림에는 하늘만 있는 것이 아니었다. 이번에도 운이가 있었다. 그것도 쇼핑 카트를 타고. 아이는 놀란 표정으로 이마에 손을 대고 하늘을 올려다보고 있었다. 그림 끝에 구름 운 자가 한자로 적혀 있었는데, 시형은 아마도 운이를 구름으로 표현하고 싶었던 듯했다. 다음 장을 넘겼지만 그곳은 아직 아무것도 그려져 있지 않았다.
강준은 스케치북을 원래 있던 자리에 내려놓았다. 그는 예술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모르지만 시형의 그림은 마음에 들었다. 아마도 운이를 귀엽고 예쁘게 그렸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그동안 시형이 그에게 준 이미지가 좋기 때문일 수도 있다.
강준은 마지막으로 기분 좋게 방 안을 둘러보았다. 그러다 그의 눈에 책장 맨 위에 꽂혀 있는 색색의 잡지와 DVD가 나란히 꽂혀 있었다. 처음에는 별생각 없었다. 그냥 그의 직업과 관련된 자료려니 했다.
무심코 잡지를 한 권 빼서 넘긴 순간 강준은 머리에 찬물을 뒤집어쓴 기분이 들었다.
그것은 상체를 벌거벗은 두 남자가 서로 끌어안고 키스하는 사진이었다. 눈앞이 아찔했다. 뇌의 기능이 정지한 것처럼 자신이 보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이해할 수 없었다. 다음 순간 강렬한 혐오감이 강준을 덮쳤다. 머리에서 피가 빠져나가고 팔다리가 저리더니, 잡지를 들고 있는 팔이 부들부들 떨렸다.

“커피 드세요.”

그때 시형이 양손에 머그잔을 들고 나타났다.
강준은 보고 있던 잡지를 떨어뜨렸다. 탁 하는 소리와 함께 잡지가 활짝 펼쳐졌다. 남자끼리 키스를 하며 끌어안고 있는 사진이 그들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대로 시간이 멈춘 듯했다.

작가 프로필

한시원(psha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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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5

구매자 별점
57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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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말투......별로ㅠㅠㅠ

    pcl***
    2024.07.26
  • 재밌은데 말투가... 쫌..ㅜㅜ

    sec***
    2023.12.27
  • 공이 너무 현실적이네요. 중간중간 짜증도 났지만 갈수록 수에게 스며드는거 보니 좋았어요. 외전에서 행복한 세식구 보니까 너무 좋네요.

    dod***
    2023.12.25
  • 공이 진짜 현실적인 애아빠였음 너무 현실적이여서 짜증도나고 답답했지만 마지막 진짜 너무 좋아서 다 애키울땐 힝드니깐 여유없으니깐 하고 이해하고싶어짐 ㅎ

    coe***
    2023.12.24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qnd***
    2023.12.23
  • 제가 유구한 공어메인데도 수에 대한 호감도는 점점 올라가고 공에 대한 호감도는 점점 내려가는… 그런 작품ㅠㅠ 수가 정말 안타까워요ㅠㅠ

    tor***
    2023.12.21
  • 호모포비아공 좋아해서 사봄니당

    chz***
    2023.12.19
  • 육아물에 빠져있는 저한텐너무 재밌어요ㅜ

    kjd***
    2023.12.19
  • 평이좋아서 읽기시작했습니다. 마저 읽고 리뷰수정할께요

    kan***
    2023.12.19
  • 헌터물, 디스토피아, 오컬트 매니아예요. 중간중간 눈 정화할 때 읽기 좋은 소설이네요.

    yeo***
    2023.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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