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친이 미쳐서 상세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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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17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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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PUB
- 평균 1.7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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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앱
- 웹
- PC뷰어
- PAPER
ISBN
9791193993323
EC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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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 배경/분야 : 현대물, 소꿉친구, 오해/착각
* 키워드 : 헌신공, 집착공, 순진수, 허당수
* 주인공 (공) : 주태준. 17년간 호신을 짝사랑해 온 순애보. 제 사랑을 위해 헌터가 되었고, 모종의 이유로 호신과는 모든 연락을 끊는다. 그러나 호신이 동창과 함께 집으로 향했다는 소식을 들은 후 이성을 잃고 호신을 찾아간다.
* 주인공 (수) : 김호신. 고등학생 때 가세가 기울어 학업과 아르바이트를 병행하고 있는 대학생. 하나뿐인 친구 주태준의 연락 두절로 외로움을 느끼다 충동적으로 동창회에 참석한 날 밤, 갑작스레 찾아온 태준의 거친 모습에 당황해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두근거림을 느낀다.
* 이럴 때 보세요 : 서툴게 시작되었던 첫사랑이 완벽하고 달콤하게 이루어지는 로맨스를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 “네 전부가 나로 물들길 바라며 끈질기게 네 옆에 붙어 있었던 나야.”
* 키워드 : 헌신공, 집착공, 순진수, 허당수
* 주인공 (공) : 주태준. 17년간 호신을 짝사랑해 온 순애보. 제 사랑을 위해 헌터가 되었고, 모종의 이유로 호신과는 모든 연락을 끊는다. 그러나 호신이 동창과 함께 집으로 향했다는 소식을 들은 후 이성을 잃고 호신을 찾아간다.
* 주인공 (수) : 김호신. 고등학생 때 가세가 기울어 학업과 아르바이트를 병행하고 있는 대학생. 하나뿐인 친구 주태준의 연락 두절로 외로움을 느끼다 충동적으로 동창회에 참석한 날 밤, 갑작스레 찾아온 태준의 거친 모습에 당황해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두근거림을 느낀다.
* 이럴 때 보세요 : 서툴게 시작되었던 첫사랑이 완벽하고 달콤하게 이루어지는 로맨스를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 “네 전부가 나로 물들길 바라며 끈질기게 네 옆에 붙어 있었던 나야.”
절친이 미쳐서
작품 정보
* 키워드 : 현대물, 헌터물, 소꿉친구, 친구>연인, 동거/배우자, 첫사랑, 미남공, 다정공, 헌신공, 집착공, 초딩공, 사랑꾼공, 절륜공, 순진수, 허당수, 평범수, 단정수, 짝사랑수, 상처수, 오해/착각, 달달물, 삽질물, 일상물
1월 1일의 새벽녘.
TV 속에서만 볼 수 있었던 소꿉친구 태준이 2년 만에 나타났다.
그것도 호신의 집 문을 미친 듯이 두드리면서.
“호신아, 누구랑 같이 있었어?”
“뭐?”
“뭐 했냐고. 말해 줘, 호신아. 혹시 둘이 좋은 시간을 보냈나? 그랬다면 구체적으로 어떻게 좋은 시간을 보냈는지 알려 줘.”
그런데 자신이 여자랑 같이 있었다고 단단히 오해한 것 같다?
호신이 무어라 변명하기도 전,
제 마음을 고백한 태준에 의해
분위기가 요상하게 흘러가기 시작하고
“넣…… 넣을 거야?”
“미쳤어? 너 다쳐.”
그 밤 이후,
두 사람의 관계는 완전히 달라졌다.
*
뒤에서 꽉 끌어안은 주태준의 가슴 속 고동이 호신에게도 적나라하게 느껴졌다.
꿈이 아니라 생시인가 봐.
“좋아. 호신아, 너무 좋아.”
태준이 뒤에서 더운 숨을 내뱉었다.
고막에 직접 닿는 것처럼 나지막한 울림에 호신은 괜히 울컥했다.
참, 어제의 나는 상상도 못 할 일이었다.
“태준아.”
“응.”
한참 숨을 몰아쉬던 호신이 태준을 불렀다.
태준은 물끄러미 자신을 올려다보는 호신의 시선을 피하지 않고 정면으로 마주 보며 비난이든 분노든 다 받아 주겠다 마음을 먹었다.
그러나 호신은 그의 예상과는 다른 말로 그를 놀라게 했다.
“……엄청, 엄청 보고 싶었어. 태준아.”
친구로 남고 싶지 않았던 것은 주태준뿐만이 아니었다.
자신의 목에 감긴 호신의 팔 무게를 느낀 태준은 얼떨떨하게, 또 약간 감격한 듯 그를 끌어안았다.
“나도. 호신아, 너무 보고 싶었어.”
아름다운 송구영신이었다.
1월 1일의 새벽녘.
TV 속에서만 볼 수 있었던 소꿉친구 태준이 2년 만에 나타났다.
그것도 호신의 집 문을 미친 듯이 두드리면서.
“호신아, 누구랑 같이 있었어?”
“뭐?”
“뭐 했냐고. 말해 줘, 호신아. 혹시 둘이 좋은 시간을 보냈나? 그랬다면 구체적으로 어떻게 좋은 시간을 보냈는지 알려 줘.”
그런데 자신이 여자랑 같이 있었다고 단단히 오해한 것 같다?
호신이 무어라 변명하기도 전,
제 마음을 고백한 태준에 의해
분위기가 요상하게 흘러가기 시작하고
“넣…… 넣을 거야?”
“미쳤어? 너 다쳐.”
그 밤 이후,
두 사람의 관계는 완전히 달라졌다.
*
뒤에서 꽉 끌어안은 주태준의 가슴 속 고동이 호신에게도 적나라하게 느껴졌다.
꿈이 아니라 생시인가 봐.
“좋아. 호신아, 너무 좋아.”
태준이 뒤에서 더운 숨을 내뱉었다.
고막에 직접 닿는 것처럼 나지막한 울림에 호신은 괜히 울컥했다.
참, 어제의 나는 상상도 못 할 일이었다.
“태준아.”
“응.”
한참 숨을 몰아쉬던 호신이 태준을 불렀다.
태준은 물끄러미 자신을 올려다보는 호신의 시선을 피하지 않고 정면으로 마주 보며 비난이든 분노든 다 받아 주겠다 마음을 먹었다.
그러나 호신은 그의 예상과는 다른 말로 그를 놀라게 했다.
“……엄청, 엄청 보고 싶었어. 태준아.”
친구로 남고 싶지 않았던 것은 주태준뿐만이 아니었다.
자신의 목에 감긴 호신의 팔 무게를 느낀 태준은 얼떨떨하게, 또 약간 감격한 듯 그를 끌어안았다.
“나도. 호신아, 너무 보고 싶었어.”
아름다운 송구영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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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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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m***2024.08.30단권이란걸 감안하더라도 주인수가 주인공 좋아하는 감정을 갖게된 서사가 좀 없어요.. 킬링타임용..
nao***2024.06.24초반의 강압적인거 한 두어번 더 보여줬으면 더 좋았을텐데... ...이런 쓰레기라 미안하다 ㅋㅋㅋ큐
nis***2024.06.20좋아하는 소재라 재밌어보여서 구매합니다
in4***2024.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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