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07.09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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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 키워드 : 미남공, 까칠공, 미남수, 호구수
* 주인공 (공) : 벨리어드. 검은 드래곤. 인간들의 습격에 당해 레어로 숨어든 찰나 머리에 받은 충격으로 기억상실에 걸린다. 이후 처음 마주한 클로웬을 아버지의 선물로 착각해 그를 대상으로 인간의 교미를 연구하기 시작한다.
* 주인공 (수) : 클로웬 루크바르. 기사 작위를 얻기 위해 수도 방위 사령 본부에 들어왔으나 장난감 취급을 당하다 드래곤 토벌 임무에 차출된다. 그러다 벨리어드의 레어에 갇혀 실험 대상이 된다.
* 이럴 때 보세요 : 본의 아니게 주변 인물들에게 노려지는 미남수가 다양한 방식으로 굴려지는 걸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 “그럼 이제 널 어떻게 갖고 놀까?”
작품 정보
* 본 도서에는 강압적, 비도덕적 요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제국을 지키는 수도 방위 사령 본부에서
공공연한 장난감으로 괴롭힘당하던 기사 후보 클로웬은
어느 날 검은 드래곤 벨리어드의 토벌 임무에 차출된다.
절대로 성공할 리 없다는 생각에 도망갈 기회만 노리던 그였으나,
한 어린 종자를 구하려다 얼떨결에 드래곤의 레어에 갇힌 후
드래곤과 일대일로 마주하고 만다.
“넌 뭐지?”
한데…… 드래곤이 기억을 잃어버렸다?
“저는 아버님께서 벨리어드 님을 위해 준비한 선물이니까요!”
“교미 상대라 그거지.”
“예?”
토벌 사실을 숨기기 급급해 맞장구를 쳤건만
벨리어드는 클로웬을 제 아버지의 선물로 착각하고.
“그럼 이제 널 어떻게 갖고 놀까?”
급기야 인간의 교미가 궁금하다고 말해 오는데…….
*
“젖잖아.”
벨리어드의 왼손, 보통 남자보다 훨씬 커다란 그 손의 검지는 하얀 정액과 체액으로 흠뻑 젖어 있었다.
그게 어디서 나온 건지 궁리할 필요도 없었다. 클로웬은 고개를 저었지만, 벨리어드는 남은 손가락으로 클로웬의 구멍을 이리저리 쑤셨다.
“아! 흐읍, 아파요. 아악!”
“잘 벌어지고.”
손가락에 힘을 주어 벌리자 클로웬의 구멍은 주욱 늘어났다.
“하, 하지만. 큭! 남자는, 여자와 달라서…….”
벌벌 떨며 말해 보지만, 입을 열 때마다 아래를 쑤시는 힘은 더욱 강해졌다. 클로웬은 말을 하다 말고 벨리어드에게 매달리길 반복하며 울었다.
아랫구멍을 쑤시며 찌걱거리던 소리는 어느새 철퍽거리는 물소리로 바뀌어 있었다. 듣고 싶지 않아도 때려 꽂히는 소리에 클로웬은 더 도망치고 싶어졌다.
“다를 것도 없네. 그렇지?”
“아흐. 흐! 악!”
“촉촉하고, 잘 벌어지고. 됐네.”
어느 순간 시야가 뱅글 돌았다. 어느새 클로웬은 침대에 누워 있었고, 그의 위에는 벨리어드가 있었다. 그는 클로웬의 다리를 벌리고는 자연스럽게 자리를 잡았다.
“이편이 넣기엔 쉬울 것 같은데.”
“아, 아니. 왜…….”
당황한 클로웬이 입을 떡 벌렸다. 벨리어드는 클로웬의 몸 위로 제 몸을 겹치며 바짝 다가왔다.
“내 차례야. 아닌가?”
작가 프로필
- 장난감 기사 (산달목)
- 마물의 배양법 (산달목)
- 사구 (산달목)
- 두 낫 애스크(DO NOT ASK) (산달목)
- 어른만 읽는 동화집 (김덕팔, 산달목)
- 온의 관계 (산달목)
- 온리 로맨스 낫 비즈니스 (산달목)
- 골든 선플라워 (산달목)
- 그들이 사랑하는 세 가지 방식 (산달목)
- 아가 (산달목)
- 용의 둥지 (산달목)
- 커런트 (산달목)
- 커다란 양을 공략하는 방법 (산달목)
- 꿈속의 그대 (산달목)
리뷰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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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빨인줄알고 읽었는데 기승전결 확실한 스토리에 달달한 인외공의 순애까지 어우러져서 별점 5점이 아깝지 않은 작품이었습니다ㅋㅋ공수 다 매력적이고 시원시원한 스토리 전개가 만족스러웠어요
ldy***2025.03.11미인수 속성의 미남수...
199***2025.01.24사구 읽고 작가님 작품들 다 사모으고 있어요
lem***2025.01.12무난하게 재밋는 판타지 삐엘이었어요. 다만 개인적으로 약간 김빠진 사이다 느낌이 좀 있었네요. 어쨌든 씬과 로맨스와 판타지가 적절하게 섞여서 좋았습니다. 4.5점!
cou***2025.01.01뽕빨 기대하고 샀는데 생각보다 스토리가 좋았어요. 1권은 살짝 지루하고 그 이후엔 괜찮은 편.
lim***2024.12.28단순한 뽕빨이라기엔 너무나 거대한 순애였다 아름다워요
gol***2024.12.21진짜 순애 맞네요… 잘 쓰여진 글이었구 재밌게 잘 봤습니다!! 건필하세용!!!
lab***2024.11.20제목보고 뽕빨인줄 알고 들어갔다가 진한 순애에 눈물흘리고 나갑니다
min***2024.08.25달달해...사랑이다ㅜㅜ 스토리가 좋아요
liz***2024.07.24제목과 내용은 찰떡이예요 주말이면 한번에 몰아서 볼텐데ㅠㅠ
ean***2024.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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