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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성의 결말 상세페이지

타성의 결말

  • 관심 30
온핸즈 출판
총 4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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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택 기간 : 9.5(금) 00:00 ~ 9.11(목) 23:59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5.09.05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1.7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72818050
ECN
-
  • 0 0원

  • 타성의 결말 4권 (완결)
    타성의 결말 4권 (완결)
    • 등록일 2025.09.05.
    • 글자수 약 9.1만 자
    • 대여 불가
  • 타성의 결말 3권
    타성의 결말 3권
    • 등록일 2025.09.05.
    • 글자수 약 8.7만 자
    • 대여 불가
  • 타성의 결말 2권
    타성의 결말 2권
    • 등록일 2025.09.05.
    • 글자수 약 8.5만 자
    • 대여 불가
  • 타성의 결말 1권
    타성의 결말 1권
    • 등록일 2025.09.05.
    • 글자수 약 8.7만 자
  • [체험판] 타성의 결말
    [체험판] 타성의 결말
    • 등록일 2025.09.05.
    • 글자수 약 1.5만 자
    • 대여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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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 배경/분야 : 현대물, 학원물, 친구>연인, 첫사랑, 재회물, 삽질물, 쌍방짝사랑
* 키워드 : 미남공, 다정공, 대형견공, 호구공, 다정수, 상처수
* 주인공 (공) : 백영. 병원장 아들에, 공부도 잘하는 데다 성격까지 좋은 엄친아의 대표 격. 하지만 겁이 많고 정도 많은 성격이다. 진로 때문에 은근히 방황하던 차에 이서와 우연히 얽힌 이후 그의 옆을 졸졸 쫓아다닌다.
* 주인공 (수) : 채이서. 부모님의 이혼 이후 혼자 살면서, 좋아하는 것도 없고 집착하는 것도 없는 무채색의 삶을 살고 있다. 하지만 저를 이유 없이 쫓아다니는 백영을 데리고 다니면서 제 안의 감정을 깨닫기 시작한다.
* 이럴 때 보세요 : 서로에게 운명처럼 스며드는 잔잔한 학원물을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
별것도 아닌 제 상처에 세상이 다 무너진 표정을 짓고서 닿으면 아플까 봐 손을 대는 것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 그를 어떻게 매몰차게 대할까.
어떻게 이런 사람을 사랑하지 않을 수 있을까.
타성의 결말

작품 정보

* 키워드 : 현대물, 학원/캠퍼스물, 친구>연인, 첫사랑, 재회물, 미남공, 다정공, 대형견공, 호구공, 사랑꾼공, 순정공, 짝사랑공, 절륜공, 미인수, 다정수, 단정수, 짝사랑수, 상처수, 오해/착각, 달달물, 일상물, 잔잔물, 삽질물, 3인칭시점

이서는 부모님의 이혼과 깨달았다.
좋아하는 것에 마음을 쓰면
상처를 받는 건 언제나 자신이라는 사실을.

하여 사소한 것 하나라도 좋아하지 않기로 마음먹었다.
방울토마토도, 독서도, 길고양이도, 하물며 친구도.

그런데 고2의 여름 방학을 앞둔 어느 날,
그 결심에 균열이 생기기 시작했다.
부친은 병원장에, 성적은 전교 1등,
친구도 많고 성격도 좋은 백영이라는 녀석에 의해.

“열 마디도 더 넘게 하고, 같은 반인데 아직도 친한 사이가 아니야?”
“어, 아니야.”
“그럼 너랑 친해지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데?”

우연히 버스 정류장에서 만나
평소 돌봐 주던 길고양이를 함께 보러 간 이후
이서의 귀찮은 혹이 되어 버린 백영.

한데 녀석은 아무리 경계를 해도 거침없이 선을 넘었다.

“이서야.”
“왜.”
“너 안 다정한 척 되게 잘한다.”

그리고 이서는 마침내,
제 모든 결심을 무너뜨리고
백영을 향한 짝사랑 1일 차를 맞이하고 마는데…….

*

“……손잡아 줄까.”

그 순간의 영이 떠올라서 제멋대로 말이 튀어나왔다. 하지만 진심이었다. 그가 원한다면 얼마든지 잡아 줄 마음이 있었다.

〈무서우면 말해. 손잡아 줄게.〉

백영이 그렇게 말했으니까. 스스로가 그렇게 믿고 있기에 그런 말을 한 거였다. 손을 잡으면 무섭지 않다고 믿으니까.
영은 놀란 듯 잠시 말이 없었다. 그저 빛이 든 보석 같은 눈동자를 두어 번 깜빡이고는 사르륵, 눈꼬리를 접어 웃었다.

“응.”

이서는 이불 속에서 조심스레 다가오는 온기를 거부하지 않았다. 슬며시 새끼손가락을 걸어 온 영은 무언가를 고민하는 듯 눈동자를 이리저리 굴리더니 슬쩍 물었다.

“깍지 껴도 돼?”

“편한 대로 해.”

“깍지 끼면 자다가 화장실 못 갈 텐데.”

“왜?”

“내가 안 놔 줄 거거든.”

어린아이 같은 천진한 웃음을 지은 영이 이불 안으로 손가락을 천천히 엮어 왔다. 검지가 스치고, 중지가 스쳤다.
어째서인지 과할 정도로 조심스럽게 다가오는 손길에 이서는 속이 다 울렁거리는 것 같았다. 왜 이런 기분이 드는 것인지 알 수는 없었지만, 계속해서 느끼고 싶지는 않았다.

“하루 종일 걸리겠네.”

중얼거리듯 말을 흘린 이서가 먼저 영의 손가락 사이로 깍지 껴 잡았다.
저보다 굵은 손가락 마디가 느껴지고, 따뜻한 체온이 선명하게 닿아 왔다.

작가 프로필

소노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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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이 마르면 스스로 우물을 파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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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9

구매자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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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각보다 재밌고 술술 읽혀요

    hae***
    2025.09.07
  • 잔잔하고 너무좋아요 2권까지도 넘 휘리릭읽어버렸네요

    bab***
    2025.09.06
  • 잔잔한 이야기에요. 수동적이고 방어적인 주인공이 답답하긴 한데,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은 되요. 오히려 몇년간 마음을 간직한 쪽이 더 판타지 같네요~ 고양이를 잘 돌봐주는 아이들이라 그게 참 이뻐보였어요.

    sso***
    2025.09.06
  • 오랜만에보내요 재밌게볼께요

    you***
    2025.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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