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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 한 번 치면 안 잡아먹지 상세페이지

떡 한 번 치면 안 잡아먹지

  • 관심 7
소장
전자책 정가
1,500원
판매가
1,500원
출간 정보
  • 2024.06.14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3.9만 자
  • 1.9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94597445
EC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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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 한 번 치면 안 잡아먹지

작품 정보

#판타지물 #동양풍 #인외존재 #호랑이수인 #햇님달님
#절륜남 #짝사랑남 #츤데레남 #상처녀 #철벽녀 #외유내강
#귀여운_귀와_꼬리에 #그렇지_못한_근육질_바디
#진짜_짐승남과_떡_치기 #방아는_잘_찧거든요
#아이들_아버지_안_필요해? #동아줄로_꽁꽁
#떡_한_번_치면_안_잡아먹지♡

지아비를 잃고, 혼자서 떡을 팔며 힘들게 아이를 키우는 미향.
여느 때처럼 그녀는 아랫마을에 떡을 팔고, 산 속에 위치한 집으로 돌아가려는데….
“떡 한 번 치면 안 잡아먹지.”
혼자서 길을 꽉 채우는 짐승같은 사내가 나타났다.
그런데 아닌게 아니라 사내에겐 꼬리가 달려있다.
돌덩이를 이어붙인 것 같은 단단한 근육질의 몸과 날카로운 송곳니, 머리위로 삐죽 튀어나온 귀까지!
집으로 돌아가는 산길은 딱 하나뿐.
집에는 토끼같은 아이들이 기다리고 있다.
아이들에게 돌아가기 위해선 눈 앞의 호랑이를 넘어야 한다.

.
.
.

‘기구한 팔자구나. 이제는 하다하다 짐승과 몸을 섞다니….’

미향은 반쯤 체념한 상태로 온 몸에 힘을 풀었다.
이쯤되자 사시나무 떨듯이 흔들렸던 다리도 온건해졌다.
준비가 됐다는 듯이 저를 고요히 바라보는 미향의 시선에 맹수의 눈이 번쩍였다.

“흐읍…!”

커다란 몸이 미향을 덮칠듯이 다가와 그대로 그녀의 입술을 집어삼켰다.
범호에 비하면 미향은 너무나도 작고 가녀렸으니 그 기세를 감당할 수 있을리 만무했다.
비틀거리는 미향을 단단한 팔로 옭아맨 범호는 허리를 숙여 미향의 입술을 더 깊숙이 파고들었다.
아까 뺨을 핥았던 혀는 이제 그녀의 입술을 탐했고, 그걸로 모자라 여린 입술 사이를 무자비하게 파고 들었다.

“흐읏, 으응…!”

입술 사이를 밀고 들어오는 두꺼운 혀에 미향은 속수무책으로 입 안을 내어주었다.
범호는 미향의 입 안쪽 여린 살갗을 혀로 훑어내렸다.
미향의 입 안은 범호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달았다.
그 달콤함에 범호의 목 안쪽에서 그르릉 대는 짐승의 울음 소리가 새어나왔다.
그 울음 소리에 놀란 미향이 범호의 혀를 이로 짓씹었지만, 범호는 그마저도 기꺼운듯 미향의 몸을 더 가까이 끌어안았다.
산 길 한복판에서 빈틈없이 서로를 껴안은채 교접하는 남녀는 누가보면 얼굴을 붉히고 손가락질을 할 게 분명할 남사스러운 꼴이었다.


[본문 내용 중에서]

미향은 치마폭으로 그를 감싸며 천천히 그의 물건쪽으로 제 밀부를 가져다댔다.
양물을 뭉근히 누르는 촉촉한 속살의 감촉에 범호가 벼락을 맞은듯 퍼뜩 정신을 차렸다.
그가 정신을 차려 미향을 제대로 응시했을때는 이미 미향이 우위를 선점한 상태였다.
미향은 제 치마를 한 손으로 들어올렸다.
범호의 눈 앞에 아까 보았던 그녀의 오밀조밀한 아랫입이 훤히 드러났다.
축축히 젖은 속곳은 언제 벗어던졌는지 다리 한 쪽에 아슬아슬하게 걸려있었고, 속곳까지 길게 이어진 투명한 액이 그의 눈 앞에 똑똑히 보였다.

“미향…!”

으득, 이가 갈리는 소리가 들렸지만, 미향은 되레 나붓하게 미소지으며 말했다.

“제 질문에 대답을 하지 않으셨지요?”
“뭐…?”
“매번 짐승들의 가죽이나 고깃덩이를 던지고 가는 이가 범호님이냐 물었습니다.”
“….”
“이리 사실을 숨기려 드시는 분을 제가 어찌 믿을 수 있겠습니까.”

미향을 제 아래에 짓눌려 연신 꺼떡이는 남근을 바라보았다.

“이리 굶주린 호랑이의 말을요.”
“그건….”
“제대로 안 쳤잖아요. 떡.”
“후우…. 그거라면 아까 한 걸로도 충분….”
“믿을 수 없습니다. 진실을 숨기려 드는 굶주린 짐승의 말 따위.”

미향은 제 손에 잔뜩 묻어있던 씨물을 제 보지에 문질렀다.
범호의 얼굴이 와락 구겨지고, 남근이 다시 빳빳하게 섰다.
미향은 그 선연하고 투명한 반응에 사르르 미소를 지으며, 몸을 살짝 들었다.
틈이 생기자 그녀의 몸으로 짓눌려 있던 남근이 꺼떡이며 제 몸을 세웠다.
미향은 곧게 선 남근을 바라보며 입술을 축였다.

“떡을 파는 여인이니 방아도 제법 잘 찧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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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업일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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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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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yk***
    2024.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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