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11.27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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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키워드: 배틀연애, 하극상, 미남공, 다정공, 헌신공, 강공, 능글공, 복흑/계략공, 문란공, 재벌공, 사랑꾼공, 상처공, 절륜공, 천재공, 존댓말공, 미남수, 허당수, 강수, 츤데레수, 상처수, 굴림수, 후회수, 능력수, 구원, 질투, 오해/착각, 스포츠, 전문직물, 정치/사회/재벌, 삽질물, 일상물, 성장물, 3인칭시점
*공 : 이태현 - 태어나서 1등을 놓쳐 본 적이 없는 모범생. 부모님 속 한 번 썩힌 적 없는 장남. 병원의 모든 이들로부터 사랑받던 의사.
그러나 동전에도 양면이 있듯, 그 완벽해 보이는 배경에는 수없이 밤을 새운 독종의 본능과 누구든 제 편으로 만들어야만 했던 애어른의 역사가 있다.
바쁜 그에게 연애는 간편한 것이어야만 했다. 탄탄한 집안 배경과 수려한 외모, 그리고 남녀를 가리지 않는 성적 지향성은 그를 사랑이 아닌 사람 사이를 부유하기 쉽게 했다. 옆집에 이사 온 성질 더러운 미남 축구선수에게 관심을 가진 건 당연한 일이었다. 하지만 그와 가까워질수록 자꾸 사랑이 뭘까 궁금해진다.
*수 : 천해강 - 한때 유망주로 불리었던 축구선수. 부모님이 사고로 일찍 돌아가시고 보육원에 맡겨져 자랐다.
든든한 빽도, 적당히 타협할 사회성도 없는 그에게는 그라운드 안팎이 모두 전쟁터다. 일찍이 재능을 인정받아 국가대표 선수가 되었고, 해외 진출도 했지만 3년 전 일의 상처로부터 완벽히 회복하지 못했다. 아무리 날을 세워도 다가오는 태현만 아니었다면 괜찮은 척하고 살 수 있었다. 무엇보다 견딜 수 없는 건, 태현이 그럴 때마다 행복하다는 감정이 뭔지 알게 되는 것 같은 착각을 느끼는 자신이다. 그래 봤자 이 모든 게 장난질이나 다름없음을 너무나 잘 아는데도.
*이럴 때 보세요: 사랑에 면역력이 없는 잘난 남자 둘이 그 유치한 감정에 함락되는 걸 지켜보고 싶을 때, 몸을 먼저 맞댄 후 관계를 정의하는 이들을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정장을 선물 받는 꿈의 의미를 찾아봐요]
작품 소개
문제는 그 변태가 옆집에 살며 사사건건 참견을 일삼는 한량임을 알았을 때부터다. 무시하고 거리를 두려 해도 쉽지 않다. 예측할 수 없는 방향으로 삶에 파고드는 그는 뻔뻔한 데다 끈질기기까지 하니까.
대체 무슨 속셈이지? 웃는 그의 앞에서는 자주 어지럽다 못해 꼭 토할 것 같은 기분이 든다.
“남자랑 키스해 본 적 있어요?”
“미쳤냐? 상상만 해도 토 나와.”
“왜? 난 좋던데.”
할 수만 있다면 그 뺀질대는 얼굴에 주먹을 날리고 싶다. 차마 그러지 못하고 꼭 쥐기만 했던 주먹이 스르르 풀려간다.
어쩌다 스친 손이 품은 온도가 옮듯 관계는 무르익는다. 이웃으로, 특별한 일이 없어도 만나는 사이로, 이윽고 침대 시트를 함께 더럽히는 관계로.
작가
- 파이브 바이 파이브(5x5) (이소한)
- 더티 시트(Dirty Sheet) (이소한)
- 더티 시트(Dirty Sheet) (이소한)
- 어브노말 룸메이트 (이소한)
- 사슴이 곰을 앙! (이소한)
- 어브노말 룸메이트 (연유라, 이소한)
- [개정판] 어브노말 룸메이트 (연유라, 이소한)
리뷰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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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현 너무좋다..
wjo***2025.05.25좋음. 그냥 사랑의 개연성 이런거 촘촘하게 있을 필요도 없이 그런게 사랑이겠거니하고 봄 ....8살 차이나고 뒷자리 3으로 시작하는 남자랑 잘만나 안녕 재밌었어
dus***2025.04.16후기가 안좋아서 별론가했는데 이정도면 됐지뭐
ahw***2025.04.10파오파 너무 재밌게보았어용!! 근데 요번 작품은 태현이가 왜 해강이한테 빠졌는지 살짝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있어용...그렇게 맹목적인 사랑이라면 뭔가 납득이 되는 개연성이 있어야하는데...
suk***2025.03.06중반까진 나름 재미있게 읽어서 완결까지 지른건데 후반부 너무 캐붕이고 질질끌고 억지상황들 만들어서 읽다가 지치네요. 조연까지 챙기려다가 주연말아먹은 느낌이에요. 결제 다 했으니 완결까지 읽긴 할건데... 결제 안했으면 후반에 하차했을 것 같아요. 공수만 나왔을때의 에피들이나 텐션은 취향인데 후반부땜에 참 아쉽네요.
ser***2025.02.27너무 재밌게 본 소설이예요~ 외전 나왔다니 반가워서 바로 달려왔네요~~
soy***2025.02.26작가님 외전 감사합니다. 어떤용서 읽으며는 파장이 커서 몇번이나 쉬어야만 했습니다. 감사해요.
bor***2025.02.26작가님... 제가 외전을 얼마나 기다렸는니 모르시겠죠... 저에겐 더 필요합니다... 기다려볼게요?
jen***2025.02.24조연의 서사지옥에 빠졌어요 주인공들 분량은 실종됐고 그러다 보니 공은 걍 글자공 되버림.. 매력 하나도 없숴여 ㅠ 파바파 작가님이라 기대했는데 대실망.. 이렇게까지 길어질 이야긴가.. 민성이의 인생극장 보는 느낌 ㅜㅜㅜ
kkk***2025.02.24넘 좋다. 꼼꼼하고 서사 있는 글.
jin***2025.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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