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알바

연재 9개월 하고 8개월을 넘게 쉬면 완결은 언제 보나요... 이래서 비엘판 연재작 안 보는 건데, 단비 님은 연제구에서 워낙 성실 연재하셨어서 그거 믿고 본 거거든요... 공지를 좀 주세요.

뭐야 작품 볼때 보통 기다리면 와계시던데 이 작품은 언제오시는거지

bl판들 왜이러지 휴재 더 밀리면 밀린다고 말해주지 말한다고 사람들이 막 뭐라할 사람들이 아닌데 ㅠ 이렇게 말안해주고 입닫고 더 미루니 독자들이 화나는겁니다 ㅠ

밑분 말대로 왜 bl판만 이렇게 프로의식이 없는지.. 프로의식이 아니고 걍 직장인으로만 봐도 약속에 대한 개념이 없음. 상반기 복귀 예정이라고 약속했는데 늦어졌다 죄송하다 대략 언제쯤 돌아올거니 기다려달라 이렇게 공지만 해도 사람들 착해서 이해해줌. 근데 이런식으로 배째라 하면서 아 좀 기다리긔 언젠간 돌아옴 나도 최선을 다하고 있구 힘들어요ㅠㅜ 이러면 뭐 어쩌라는건지... 누가보면 bl작가들만 일 오지게 하는줄 알겠네... 일부 극성팬들이 맨날 우쭈쭈 우리 작가님 치켜세우기만하니 bl판만 점점 개념 없어지는듯

수 너무 귀여워 ㅠㅠ 작화도 최근 본 것중에 최고다아아

7월캘린더에도 없으면 배신!배반!이신거 아시죠? 작가님!😭😤😭😤😭😤😭😤

상반기복귀예정이라고 이렇게 끝에오는줄 몰랐어요 캘린더에 없으니 그냥 상반기에 안오시는거네요 앞으로 날짜를 써주세요 비엘판만 휴재텀 왜 이꼬라지인지

상반기 다 지나가고 캘린더에도 없고 엑스에도 없고

제 최애적입니다 작가님 전 작도 너무 좋아해서 재탕 삼탕 기본으로 보고 있는데요 일간알바 여민이는 더 귀여운 갱얼쥐 캐릭으로 요 애깅이한테 제대로 심폭당했어요 사실 요즘 일에 매진 좀 하려고 큰 맘먹고 리디 탈퇴라는 강수까지 뒀는데 여민이 일간알바가 아른거려서 결국 재가입 재구매하고 상반기 복귀를 기둘리고 있습니다 물론 이 작품말고 눈에 밟히는 최애 연재작이 4편 더 있었는데요 그야말로 재탕하고 싶다 2부는 언제 시작할지 어떻게 될지 궁금해 미치겠다 이런 맘으로 다시 돌아오게 만드는 건 이 작품이더라구요 의외로 내서재가 다 청소되고 깔끔한 상태에서 다시 보게 되니 최애작이 뭔지 정확히 알겠어서 요즘은 방앗간 찾는 참새처럼 여길 들락날락 합니다 이제 상반기 끝자락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데 아직은 잠잠한 단비 작가님 그래도 창작의 고통과 손목의 고통이 존재하는 장르인지라 얌전히 작가님이 오실 때까지 fully 100% supporting 하는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을라구요 의외로 개연성이나 아기 갱갱이 여민이 캐릭성에 대해 다우트하는 분들도 좀 있으신 듯해서 저는 극호의 입장으로 리뷰 남겨볼께요 이 작품 볼까말까 망설이시는 분들 저랑 비슷한 취향이면 한 번 츄라이 해보세요 큰 틀은 귀여운 할리킹(?)이구요 주인공은 미남 덩치 재벌 거침없공 의외로 다정공이지만 막나가는 후회적립공입니다 이노무 자식이 어떻게 주인수한테 감겨서 땅치고 후회할지가 최대 관건이구요 어떻게 우리 주인수 애기를 잘 돌보고 둥가둥가할지 역시 기대 포인트입니다 주인수 여민이는 성실한 아기 갱얼쥐 귀염뽀짝 알바로 연명하는 가난하지만 고학력 미인수인데요 초반엔 너무 순딩해서 호구수라고 보일 수도 있는데 도망다니는 것에 도가 튼 최고 명문대 장학생이자 의외로 올곧은 심지는 단단한 타입입니다 사실 더 사랑스러운 것이 나 잘났 나 똑똑수 특유의 고집이나 열등감에서 기인한 자존심 같은 게 별로 없어요 흔히 이런 걸로 주인공이랑 다투거나 피곤해지는 경우들이 많은데 그냥 본인의 막막한 상황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그에 맞는 유연함 사고력 자존감을 가지고 있으며 사회의식은 올바르되 그걸 나잘난 나똑바른으로 연결시키지 않아요 설명하긴 어렵지만 1부 중후반으로 가면서 이런 면들이 꽤 보여져서 꽃밭 호구수 노놉 그저 순수하고 귀여운 갓 스물 아방수면서 애정에 목마른 만큼 본인 감정과 처지에 맞게 주인공에게 헌신하고 감내하는 인내치의 한계가 클 뿐 막상 그게 끊어지면 바로 돌아설 수 있는 결단력 강한 다람쥐수 같아요 그래서 2부가 많이 기다려집니다 단비 작가님 작화가 워낙 뛰어난데 끝을 알 수 없게 더 발전하는 작화도 이 작품이 최애작인 이유기도 해요 작화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소장하시고 말랑 몽글 귀여운 감성과 툭툭대는 츤데레 후회 엄청 적립 중인 싸가지 재벌공의 상반되는 매력이 좋으신 분들도 꼭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보고싶어요 ㅠㅠㅜㅜㅜㅜㅜ 건강이 안 좋으신가요? 매달 와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복귀 오매불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