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02.01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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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작품 키워드: 구원, 오해/착각, 코믹/개그물, 힐링물, 신분차이, 나이차이, 일상물, 잔잔물
#용사공, 알파공, 미남공, 햇살공, 울보공, 대형견공, 연하공, 헌신공, 짝사랑공, 순정공, 사랑꾼공, 다정공, 아방공, 순진공, 귀염공, 존댓말공
#전쟁영웅수, 귀족수, 오메가수, 미남수, 처연수, 병약수, 무심수, 애딸린수, 자낮수, 까칠수, 연상수, 임신수, 우울수, 장발수
*공: 트로이 엘리엇 (20세)
어릴 적 생명의 은인을 만나기 위해 남부로 찾아온 씩씩한 청년. 북부 깊숙한 곳에 숨겨진 산골 마을 출신인지라 세상 물정도 모르고 순진하다 못해 바보 같지만, 그래도 제 은인을 위해서라면 못 할 일이 없다. 비록 그게 무시무시한 드래곤을 혈혈단신으로 무찌르거나 세상의 규칙을 무너뜨리는 일일지라도.
*수: 카이소 윈더미어 (31세)
한때는 왕국을 뒤흔들던 대륙 최고의 미남이자 위대한 전쟁 영웅이었다. 그러나 휠체어에 몸을 의지하게 된 이후로, 그리고 하나뿐인 딸이 드래곤에게 납치당한 이후로 찬란했던 삶이 한순간에 무너졌다. 절망에 빠진 그에게 찾아온 한 줄기(?) 햇살 같은 트로이를 점점 좋아하게 되지만, 말 못 할 비밀 때문에 홀로 속앓이한다.
*이럴 때 보세요: 햇살아방공이 처연무심수에게 쏟아붓는 열렬한 사랑 공세가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내 인생에 널 만난 것보다 좋은 일은 없어.
작품 정보
심지어 하나뿐인 딸 잉그리드마저도 흉악한 숲 드래곤에게 납치당하고 말았다. 휠체어에 의지하는 신세인 그는 딸을 구하러 갈 수 없다는 사실에 크게 좌절하는데.
“공작님은 제 은인이에요.”
무력감에 빠진 카이소의 앞에 나타난 낯선 청년, 트로이 엘리엇.
트로이는 어릴 적 자신을 구해 준 은혜를 갚기 위해 카이소의 보좌관이 되어 그의 곁을 지킨다.
그런데 이 녀석, 아무래도 다른 꿍꿍이가 있는 것 같다.
“공작님 진짜 엄청 잘생겼어요.”
“공작님, 빨리 절 예뻐해 주세요.”
“저도 좋아해요, 공작님….”
아무리 싫다고 거절해도, 매몰차게 쫓아내도 아랑곳하지 않고 쏟아붓는 트로이의 애정 공세에 도무지 정신을 차릴 수가 없다.
“난 너 안 좋아해.”
“아니에요. 공작님은 저 좋아하세요.”
“그걸 왜 네가 정해?”
카이소는 트로이와 함께하는 이 시끄러운 일상에 점차 적응해 나간다. 심지어 그가 이대로 제 곁에 오래오래 머물렀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든다.
그렇게 조금씩 트로이에게 마음을 열어 가던 중, 카이소는 뜻밖의 사실을 하나 알게 되는데….
휠체어 위로 몰락한 전쟁 영웅, 카이소 윈더미어.
그는 과연 드래곤에게 납치된 딸을 무사히 구해 낼 수 있을까?
작가
리뷰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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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수안좋아했는데 안되겠다 최애작 책장으로 들어가라
wan***2025.04.23동화가튼? 나름 재밌네요~♡
arm***2025.03.31가벼운제목과 대가리꽃밭을 넘은 아방공 보면서 그냥 코믹하게 그냥저냥 흘러가겠구나 싶었는데 스토리 생각보다 탄탄하고 정말 .. 너무 재밌는데요 작가님 재능있으신것같아요 글도 재밌고 술술 읽히고 표현들도 좋고 정말 너무 재밌어요
dff***2025.02.27엥 힝 흐엉 헤헤 거리는 공 감당가능하시면 보십셔..ㅋㅋㅋ 전체적으로는 볼만했는데 외전까지 흐엉거릴줄은 몰랐음..
say***2025.02.18안읽혀..가볍게 쓰인글.
ora***2025.02.06서술이 단순해서 글 읽는 맛이 좀 아쉬웠어요ㅠ
ghk***2025.01.24큰 고구마 없이 재밌게 읽었어요. 공이 좀 햇살계 바보인데요 어리고 귀여우니까요. 기대한 외전은 본편 완결 이후 이야기라서 더 러블리한 분위기가 될 줄 알았는데 개인적으로 아쉬웠습니다.
apa***2025.01.10공을 그냥 골든 리튼리버라고 생각하고 봐도 전혀 문제 없을 정도로 행동양식이나 사고회로가 동일합니다 딸이 실종되어 우울증 걸린 수가 왜 그렇게 행동하는지 물어보지도 않고 ‘엥 그렇게 살면 슬퍼요ㅠㅠ 그러지 말고 밝게 살아요!’ 이러면서 산책 끌고 나가는데 이게 과연 수를 배려하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수가 공작이라는 위치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권력이 약하다는 점이나(사정이 있었다곤 해도 납득 안 가는 수준) 공작가 집사의 말투가 돌쇠 말투처럼 ‘~했습니다요’와 같은 점에서 기존에 존재하는 서양 판타지와는 결이 다소 다릅니다
pea***2024.12.18늘어지는 부분도 없고 떡밥 회수도 다 잘 되었고 완벽한 상호구원 서사에 공작님의 성장서사와 귀엽고 공작님만 바라보는 트로이의 매력도 훌륭합니다ㅠㅠ 간만에 너무 재밌게 읽은 벨소설 요즘 이래저래 힘들었는데 읽기도 쉬웠고 마음에 위로가 되는 소설이었어요.
gol***2024.12.08나 이거 너무 재밌게 잘 읽었다오..
sek***202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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