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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경동 제비꽃 맨숀 상세페이지

화경동 제비꽃 맨숀

  • 관심 280
유니브 출판
총 3권
소장
단권
판매가
2,500 ~ 2,800원
전권
정가
7,800원
판매가
7,8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4.11.28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2.2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94174448
ECN
-
소장하기
  • 0 0원

  • 화경동 제비꽃 맨숀 (외전)
    화경동 제비꽃 맨숀 (외전)
    • 등록일 2025.02.23.
    • 글자수 약 8.2만 자
    • 2,800

  • 화경동 제비꽃 맨숀 2권 (완결)
    화경동 제비꽃 맨숀 2권 (완결)
    • 등록일 2024.11.28.
    • 글자수 약 6.6만 자
    • 2,500

  • 화경동 제비꽃 맨숀 1권
    화경동 제비꽃 맨숀 1권
    • 등록일 2024.11.28.
    • 글자수 약 8.4만 자
    • 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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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 #현대물
* 작품 키워드 : #조직/암흑가 #복수 #재회물 #권선징악 #갑을관계 #운명적사랑 #소유욕/독점욕/질투 #애증 #츤데레남 #동정남 #절륜남 #후회남 #상처남 #무심남 #다정남 #나쁜남자 #후회녀 #상처녀 #다정녀 #동정녀 #외유내강 #잔잔물 #신파 #이야기중심 #10%할인
* 남자 주인공 : 우희재(29)-먼지 자욱한 화경동 오피스텔 신축 현장에서 십장 일을 하는 묵묵한 남자. 지켜야 할 것을 잃고 망가진 남자의 삶에 눅눅한 사랑이 스민다. 그것이 자신을 와해시킬 파도인 줄 알면서도 몸을 맡긴다.
* 여자 주인공 : 장예동(22)-화경동 오피스텔 신축 현장 함바집에서 일하고 있다. 천치 홀아비 감옥에 보내고 옥바라지하느라 청춘을 바치는 여자. 사주팔자에 파도가 아로새겨진 듯 고단하기만 한 예동의 삶에 바람 냄새를 풍기는 남자가 뚝뚝한 손길을 내민다.
* 이럴 때 보세요:
부서진 사람들이 망가진 서로를 부둥켜안고 위로하는 사랑을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나는 죽어도 싼 놈이야. 그러니까 예동아, 나는 꼭 너를 위해 죽을게.
화경동 제비꽃 맨숀

작품 정보

*작중 사건, 지명, 인물 등은 모두 창작된 것이며 일부 현행법과 다른 부분이 있으니 작품 감상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난잡한 골목의 끝자락, 철책으로 둘러싸인 공사장에서
하루 종일 종종걸음치며 밥을 해다 나르는 작은 계집애.
하나뿐인 아비는 죄를 지어 감옥에 갔고
지켜 주는 이 하나 없어 홀로 오롯이 외로운 장예동은 그런 아이였다.

“얘 내 거니까 앞으로 건드리지 마.”

서러운 머리 위로 뚝뚝하게 내려앉은 목소리.
가여운 것을 보면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우희재는
흐릿한 멍을 설움처럼 달고 다니는 이 작은 계집애를
끝내 모른 척할 수 없어 품어 버렸다.

“나 이제 십장님 거예요?”

말갛게 묻는 눈 아래 감춘 슬픔과
맞닿은 시선 안에 침잠한 상처가
실은 서로 맞닿아 있음을 모른 채
마음이 먼저 지독하게 얽혀 버렸다.

“너 정말… 나 꼬시냐?”
“니가 먼저 꼬셨잖아. 밥 사 주고 술 사 주고, 재워 주고 안아 주고 내 거라고 그러고!”

흙먼지 자욱한 공사장 응달에서
들꽃처럼 피어나 눈꽃처럼 흩어진
보랏빛 연정.

작가

채호정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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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6

구매자 별점
416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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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8 음..내기준엔 좀 .느림

    sj1***
    2025.06.15
  • 남주/여주 둘 다 착하고 순애이고 자극적이지 않아 좋았음

    dl2***
    2025.06.08
  • 처음 만나는 작가님인데 기대없이 읽었다가 프롤로그부터 예동과 희재의 서사에 푹 빠져 읽었어요. 읽는 내내 예동의 이유있는 억척스러움에, 아빠를 향한 그리움에, 각박한 세상에 홀로 남겨져 홀로 버텨내는 그녀의 외로움에 마음이 묵직하게 짓눌리는 듯 했고, 희재의 지독한 외로움에, 스스로를 향한 자책과 원망으로 벌 받는 살아 온 지난 7년의 혹독했던 시간에 마음이 아렸네요 작가님 다른 작품도 읽어봐야겠어요👍

    dh1***
    2025.06.01
  • 왜케 눈물이 나는지 시간가는 줄 모르고 읽었어요 감사합니다

    slc***
    2025.05.13
  • 예동이 맘이 너무 예쁘고 희재는 으른스럽고 정말 멋졌어요. 오랜만에 로테기 극복하고 몰입해서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cha***
    2025.05.12
  • 앜 너무 좋아요. 예동이의 과거 시간을 생각하면 안타깝지만 그래도 행복해 져서 너무 좋아요. 역시 해피엔딩이 최고네요.

    muu***
    2025.05.08
  • 마음아파서 못보겠어요ㅠㅠ 1권에서 하차ㅠㅠ

    jya***
    2025.05.08
  • 와 이책 안본사람들 유죄 너무 재밌어요 제발봐주세요 희재 예동이 화경동식구들 다 너무좋음 ㅜㅜㅜ 특외로 또 만나보고싶어요! 써주세요

    hjh***
    2025.05.08
  •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can***
    2025.05.07
  • 잘읽었어요,,, 남주가 진짜 대단...??? 한듯요 육아하는 ㅜㅜ 모습도 보고싶어요

    gah***
    2025.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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