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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정보
- 2025.11.28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5.1MB
지원 환경
- 앱
- 웹
- PC뷰어
- PAPER
ISBN
9791124141137
UC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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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 현대물
* 작품 키워드 : #로맨틱코미디 #계약관계 #나이차 #시월드 #계략남 #직진남 #능력남 #몸정>맘정 #평범녀
* 남자 주인공 : 강태문 (34, 남주인공)
- TM 그룹 사생아. TM 재단의 H 고등학교에서 1년간 수학 교사이자 유정의 담임 선생님이었다. 투자회사 키우는 것 외에는 별 관심이 없는데, 우연히 결혼한 유정과 만나고, 서로 필요에 의해 가짜 불륜 계약을 한다. 끝난 줄 알았던 계약이 연장되고, 동거하면서 태문은 유정이 자꾸만 끌린다.
* 여자 주인공 : 반유정 (25, 여주인공)
- 태문의 고등학교 제자. 아버지 회사 부도를 막으려고 이른 나이에 정략결혼을 한다. 시할머니의 학대, 남편의 무관심과 불륜, 무당이 시킨 기이한 결혼생활에서 벗어나고 싶다. 우연히 선생님이었던 태문을 만나 가짜 불륜 계약을 제안하고 결국 이혼한다. 사정에 의해 태문과 계약 관계를 연장하고 동거를 하게 되었는데, 자꾸만 선을 넘으려 하는 자신을 주체할 수가 없다.
* 이럴 때 보세요 : 불륜인 듯 아닌 듯, 거짓에서 시작된 관계가 진실로 변모하는 나이 차 로맨스가 끌릴 때
* 공감 글귀 :
“유부녀 반유정 씨. 막 나가는 건 여기까지.”
* 작품 키워드 : #로맨틱코미디 #계약관계 #나이차 #시월드 #계략남 #직진남 #능력남 #몸정>맘정 #평범녀
* 남자 주인공 : 강태문 (34, 남주인공)
- TM 그룹 사생아. TM 재단의 H 고등학교에서 1년간 수학 교사이자 유정의 담임 선생님이었다. 투자회사 키우는 것 외에는 별 관심이 없는데, 우연히 결혼한 유정과 만나고, 서로 필요에 의해 가짜 불륜 계약을 한다. 끝난 줄 알았던 계약이 연장되고, 동거하면서 태문은 유정이 자꾸만 끌린다.
* 여자 주인공 : 반유정 (25, 여주인공)
- 태문의 고등학교 제자. 아버지 회사 부도를 막으려고 이른 나이에 정략결혼을 한다. 시할머니의 학대, 남편의 무관심과 불륜, 무당이 시킨 기이한 결혼생활에서 벗어나고 싶다. 우연히 선생님이었던 태문을 만나 가짜 불륜 계약을 제안하고 결국 이혼한다. 사정에 의해 태문과 계약 관계를 연장하고 동거를 하게 되었는데, 자꾸만 선을 넘으려 하는 자신을 주체할 수가 없다.
* 이럴 때 보세요 : 불륜인 듯 아닌 듯, 거짓에서 시작된 관계가 진실로 변모하는 나이 차 로맨스가 끌릴 때
* 공감 글귀 :
“유부녀 반유정 씨. 막 나가는 건 여기까지.”
길티 플러팅
작품 소개
드디어 첫날밤이네.
셔츠를 풀어 헤친 태문의 허벅지 위에 어정쩡하게 앉은 유정.
“가짜 불륜 계약이어도.”
고개를 든 태문이 목선을 따라 올라오며 말했다.
“…….”
숨을 참은 유정의 속눈썹이 파르르 떨었다.
“하는 건 진짜로 해야지.”
잘게 흔들리는 눈동자를 훑던 태문이 입술을 눌렀다.
***
유정의 역할은 남편이 아들을 낳도록 옆에서 ‘씨받이 부적’이 되는 것이었다.
직접적인 씨받이가 되는 건 아니고, 남편이 다른 여자에게서 아들을 낳을 때까지 옆에서 부적처럼 있어야 했다.
“입어라.”
유정의 표정이 굳어졌고, 속에선 구역질이 올라왔다.
입던 속옷을?
남편이 다른 여자와 침대에 있는 건 참았지만, 그 여자가 입던 팬티를 걸치라는 건 차마 못 하겠다.
“내연녀 속옷을 어떻게 입어요! 싫습니다.”
단호하게 거부한 유정은 속옷을 바닥에 내던졌다.
“네 이년!”
매섭게 다가온 시할머니 황 회장이 유정의 머리채를 움켜쥐었다.
셔츠를 풀어 헤친 태문의 허벅지 위에 어정쩡하게 앉은 유정.
“가짜 불륜 계약이어도.”
고개를 든 태문이 목선을 따라 올라오며 말했다.
“…….”
숨을 참은 유정의 속눈썹이 파르르 떨었다.
“하는 건 진짜로 해야지.”
잘게 흔들리는 눈동자를 훑던 태문이 입술을 눌렀다.
***
유정의 역할은 남편이 아들을 낳도록 옆에서 ‘씨받이 부적’이 되는 것이었다.
직접적인 씨받이가 되는 건 아니고, 남편이 다른 여자에게서 아들을 낳을 때까지 옆에서 부적처럼 있어야 했다.
“입어라.”
유정의 표정이 굳어졌고, 속에선 구역질이 올라왔다.
입던 속옷을?
남편이 다른 여자와 침대에 있는 건 참았지만, 그 여자가 입던 팬티를 걸치라는 건 차마 못 하겠다.
“내연녀 속옷을 어떻게 입어요! 싫습니다.”
단호하게 거부한 유정은 속옷을 바닥에 내던졌다.
“네 이년!”
매섭게 다가온 시할머니 황 회장이 유정의 머리채를 움켜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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