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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정호랑설화(雅正虎狼說話) 상세페이지

아정호랑설화(雅正虎狼說話)

  • 관심 84
블랑 출판
소장
전자책 정가
3,700원
판매가
3,700원
출간 정보
  • 2024.11.14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9.8만 자
  • 4.6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94449065
ECN
-

이 작품의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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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배경/분야: 동양풍, 가상시대물
*작품키워드: 동양풍, 다정공, 미남공, 헌신공, 츤데레공, 미인수, 병약수, 순진수, 다정수, 인외존재, 단편, 힐링물, 잔잔물, 애절물

*인물 소개:

서호(曙虎)
통칭 범, 산의 주인, 신령, 산신. 본래의 모습은 십척이 훨씬 넘는 커다란 백호랑이로 산에 사는 모든 존재들의 주인이자 우두머리다. 하늘 신이 만든 존재인 인간들을 무척이나 혐오하고 경멸하며, 조금이라도 제 식구들을 건드리면 가차없이 찢어죽인다. 그러던 중 무리와 섞이지 못하고 동떨어져 사는 기묘한 인간 ‘설영’을 만나게 되고, 잡아먹는다는 핑계로 곁에 가까이 두며 살뜰히 보살피기 시작한다.


설영(雪榮)
산속 깊은 곳에서 팥밭을 일구며 홀로 기거하는 고운 낯의 사내. 머리카락이 눈처럼 새하얀 탓에 ‘할망’이라는 이름으로 놀림 받지만, 기실 그의 독특한 외양에 남녀노소 매료되지 않은 이가 없다. 어느 여름날 마주친 호랑이 한 마리가 자신을 잡아먹겠다 선언하고 지독하게 쫓아다녀, 두려워하는 동시에 제게 다정히 구는 그에게 남몰래 연심을 품는다.

*이럴 때 보세요: 다정하고 능글맞은 인외공이 순진무구한 인간수를 부둥부둥하는 동화 같은 이야기가 보고싶을 때.
*공감 글귀: “네가 왜 쓸모가 없어, 이리 달뜬 나를 식혀주지 않는가.”
아정호랑설화(雅正虎狼說話)

작품 정보

*본 작품의 배경은 가상의 국가이며, 용어와 계급 등은 조선시대에서 차용하였으나 인물 및 사건은 사실과 차이가 있습니다.

험준한 산봉우리, 눈처럼 새하얀 머리 탓에 할망이라 불리며 사람들과 동떨어져 살아가는 사내 ‘설영’. 어느 여름날 그는 자신의 초가집에 나타난 커다란 호랑이 ‘범’에게 잡아먹힐 위기에 처하나 엉엉 울며 빈 덕에 가까스로 목숨을 부지한다.
한데 그날 이후 이상하게 이 범이라는 짐승이 매일 같이 설영의 초가에 들락거리는데.

“이봐, 팥죽은.”

그놈의 팥죽을 핑계로 곁에 붙어 앉지를 않나, 대뜸 끌어안지를 않나. 어영부영 설영의 집 안방까지 기어들어온 범은 이불 속에 들어앉아 밤이고 낮이고 하얀 몸을 물고 빤다.

“어찌 할까, 너를.”
“……그렇게 이 몸이, 마음에 드오?”

하지만 이젠 정말 한계다. 더 하다간 정말 죽을 것이다.

“……잡아먹는다고 해놓구선.”
“농이 아니다. 정녕 잡아먹을 것이야. 하니, 마음 놓지 말게.”

늘 혼자였던 외로운 삶, 언제까지고 이리 평안하면 좋으련만.

“할망, 그 소문 들었는가? 밤마다 처녀를 물어가고, 가축들을 죄 죽이는 범 새끼를 새 사또가 기어이 잡아 족칠 거라 하더군.”

일순간 설영의 잔잔한 마음에 눈보라가 치었다.

작가 프로필

김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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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7

구매자 별점
84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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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범이 산신으로써 뭔가 그런게 있을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여서 좀 당황스러웠고 생각지도 못한 수의 정체에 와! 했습니다

    tka***
    2025.04.05
  • 외전은 어디갓소 외전을 보고싶소

    neu***
    2025.03.26
  • 이건 진짜 외전이 있어야 하오 ㅠㅠㅠㅠ

    vlc***
    2025.03.26
  • 짧아서 아쉽네요우 빨리 외전을 좀 주세요 설영이는 그래수 정체가?

    hhy***
    2025.03.23
  • 본편 완결이면 분명 외전도 있다는 얘기인데 전 못찾겠어요. ㅜㅜ 작가님 외전 어디에 떨구신거예요? 🤔 찬찬히 기다려 보겠습니다.

    ice***
    2025.03.16
  • 외전을.... 주실까요? 저 아정정 보고 넘어 왔는데 왜 단권일까요? ㅎㅎㅎㅎ 밑에 리뷰 쓰신 독자님처럼 저도 프롤로그에서 끊긴 것 같아서 많이 아쉽네요. 산군공은 대체 언제 싫어질까요? ㅎㅎㅎ

    sop***
    2025.02.25
  • 아니 이건 너무 프롤로그에서 뚝 끊긴;;;;;;;

    mca***
    2025.02.20
  • 작가님..?? 외전주셔야죠

    lov***
    2025.02.06
  • 외전이 10권이었으면 좋겠다...(◕ᴗ◕)

    did***
    2024.12.25
  • 작가님 동양물 너무 좋네요 외전 기다립니다

    hee***
    2024.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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