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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꿉친구 연애 판정 상세페이지

소꿉친구 연애 판정

  • 관심 20
이젤 BL 출판
총 2권
소장
단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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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1,800 ~ 2,250원
전권
정가
4,500원
판매가
10%↓
4,050원
혜택 기간 : 8.10(월) 00:00 ~ 8.17(월) 23:59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6.08.10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0.7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
UCI
G720:N+A080-20260707029.M001
소장하기
  • 0 0원

  • 소꿉친구 연애 판정 2권
    소꿉친구 연애 판정 2권
    • 등록일 2026.08.10
    • 글자수 약 5.3만 자
    • 1,800(10%)2,000

  • 소꿉친구 연애 판정 1권
    소꿉친구 연애 판정 1권
    • 등록일 2026.08.10
    • 글자수 약 7.1만 자
    • 2,250(10%)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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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 배경/분야: 현대물/캠퍼스물
* 작품 키워드: #현대물 #캠퍼스물 #소꿉친구 #친구>연인 #첫사랑 #짝사랑 #대학생 #오해/착각 #미남수 #덤덤수 #단정수 #상처수 #얼빠수 #미인공 #집착공 #여우공 #울보공 #대형견공
* 공: 윤서휘(20세/187cm)
정도빈이 지독한 삽질을 시작하기 아주 오래전부터 오직 그만을 마음에 점 찍어두었다. 여느 때처럼 정도빈의 주변을 알짱거리는 호랑 말코 같은 놈들을 처단하느라 바쁜 와중에, 청천벽력 같은 소리가 날아든다. 정도빈이 키스가 처음이 아니라는 것. 씨발, 고새 어떤 새끼한테 뺏긴 거지?
* 수: 정도빈(20세/183cm)
만인의 인기남이자 하나뿐인 소꿉친구, 윤서휘를 향한 오랜 짝사랑을 숨긴 채 묵묵히 곁을 지켜왔다. 선을 넘지 않으려 필사적으로 방어벽을 세우며 버텨온 나날들. 그런데 어느 날, 윤서휘가 키스하는 법을 가르쳐달라는 말도 안 되는 제안을 건네며 제 세상을 흔들기 시작한다.
* 이럴 때 보세요: 소꿉친구였던 두 사람이 2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지독한 쌍방짝사랑을 앓으며 세워온 안전거리를 허물어가는 청량하고 눅진한 캠퍼스물이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내가 좋아하는 건 너라고, 이 멍청아!”
소꿉친구 연애 판정

작품 정보

“너는 누구 안 사겨?”

나는 느닷없는 질문에 머리를 긁적였다.

“내가 너랑 같아? 나는 고백 받아본 적도 없고.”
“고백받으면?”
“…어?”

윤서휘가 갑자기 걸음을 멈추더니 두 눈을 맞췄다.

“고백받으면 사귈 거야?”

이게 대체 무슨 질문이지? 애초에 살면서 고백을 받아본 적이 없는데.

“고백받으면 다 사겨 줘, 넌?”

훅, 딸기 맛 비누 향이 코끝을 스쳤다. 귓가를 울리는 심장 소리에 제정신이 아니었다. 무슨 소릴 하는지도 모른 채 아무 말이나 뱉었다.

“조, 좋으면 사귀고.”
“좋으면?”

그러자 윤서휘가 되물었다.

“넌 누가 좋은데?”

이상형 같은 걸 묻는 건가? 대답을 기다리는 듯 빤히 파고드는 눈길이 어쩐지 낯설었다. 나는 윤서휘를 흘끗 쳐다보았다.

“작고.”

너랑 다르고.

“못생긴 애.”

너랑 다른 애. 그냥 너랑 다른 애. 나는 너랑 다른 애를 좋아해야 해. 그런 속마음을 숨기고 에둘러 표현하려니 어쩐지 말이 좀 이상해졌다. 윤서휘가 눈썹을 찌푸리며 되물었다.

“작고, 못생긴 애?”

무를 수도 없어서 그냥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자 윤서휘가 입을 벌린 채 한참 쳐다보더니 한마디 했다.

“너도 참 취향 독특하다.”

그런 말을 들어도 할 말이 없었다. 이미 내 세상은 항상 널 중심으로 돌고 있는걸. 네가 아닌 다른 것들은 어떻게 생겼는지 들여다본 적도 없으니 알 길이 없었다.

***

얼마 전 내 세상이 무너졌다.

“작고, 못생긴 애.”

그 대답은 심히 곤란했다.

“작고, 못생긴 애?”

문제는, 정도빈이 말한 두 조건 모두 나에게 해당하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첫째, 얼마 전에 마지막으로 쟀던 키가 187이었다. 눈으로 대충 가늠했을 때 182 즈음인 정도빈보다 무려 5센티나 더 컸다.

둘째, 나는 여전히 예뻤다. 어릴 적, 작고 예쁜 나비가 좋다는 말 한마디에 늘 미모를 갈고 닦아온 만큼 얼굴은 날이 갈수록 빛을 발했다.

그런데 이제 와 갑자기 못생긴 애가 좋다고? 뭐야, 이 정도면 대놓고 나는 아니라고 말하는 꼴 아냐?

“너도 참 취향 독특하다.”

괜히 아무렇지 않은 척 하하, 웃으며 쓰잘 데기 없는 대화로 화제를 넘겼다. 여기서 더 얘기했다간 가슴이 너무 후벼 파여서 눈물이 날 것만 같았다.

작가

슈가코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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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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